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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돔투어를 발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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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0-18 06:47:02

 

전성기 소시나 카라도 도쿄돔 하루 넣은게 전부였는데(도쿄돔 입성 자체가 엄청 대단한겁니다.) 

아예 돔투어를 하는건 해외 걸그룹 최초라네요;

도쿄돔 2일 나고야돔 교세라돔 하루씩 4번이네요.

일단 3군데서만 도는거 같은데 쇼케이스 투어부터 시작해서 아레나 투어까지 최대한 천천히 올라간 트와이스 공연 규모 늘려가는 패턴을 봤을때 보수적으로 잡은게 3개 돔이란거겠죠.

저걸 성공시키고 더 팬덤 늘리고 하면 5대 돔투어 갈거 같습니다.

거기서 더 성장한다면 남은건 스타디움이겠죠? 거기까지 입성이 될지 기대되네요.

 

ps. 발표당시 현장 반응이라는데 환호성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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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8-10-18 01:56:51

스타디움같은 경기장보다 돔이 더 큽니다. 실제로 현재 신설중인 국립경기장이 48000명 수용인데 반해 도쿄돔은 55000명이죠. ...대신 설계 자체가 원래 경기장인 터라 라이브 회장으로서의 기능은 엉망이긴 하지만...(...)

원래 일본에서 라이브 성장의 정석은

클럽하우스(수백명 규모)->라이브하우스(1000-3500명)->(특히라 락의 경우. 요샌 아이돌 공연도 늘어서 딱히 그렇지도 않습니다만)무도관(9000명)->아리나(15000-20000명)->돔(40000-55000)
의 순입니다. 굳이 따지면 아리나와 돔 사이에 요요기나 지금은 폐쇄된 국립경기장이 있기는 한데 일단 정석적인 발전 패턴은 저렇습니다.


여기서 더 가면 뭐 도쿄돔 3일이라던가가 정석이겠죠. 말씀대로 야후오크돔 삿포로돔 포함 5개 돔으로 가는 것도 방법이구요. 이 분야의 끝판왕은 쟈니즈(중에서도 아라시)이긴 한데 얘네는 뭐 티켓팅 파워가 워낙 규격 외이니 접어두고...

2018-10-18 01:32:23

잘 읽었습니다
아라시의 공연 규모는 어느 정돈가요?

2018-10-18 01:37:19

일단 도쿄돔 자체가 3일 초과 공연은 거의 없기도 하구요. 대부분 맥시멈 3일입니다.

대관비도 있고 어차피 도쿄돔 위의 클래스가 존재하지 않아서 엄격하게 비교하기는 힘듭니다만, 일례로 아라시의 도쿄돔 라이브에 스테이지에 가까운 좌석이면 암표 시세가 대충 한화로 몇백만원(제 지인은 2층좌석인데도 10만엔 넘게 주었다더군요....) 정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018-10-18 01:52:23

답변 감사합니다
우리보다 인구가 많다고 하지만
5만석 이상을 3일 연속 공연이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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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16:49:59

캇툰이 전성기 시절에 8일 연속 도쿄돔공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WR
2018-10-18 01:35:42

그렇군요. 얼마전에 동방신기가 75000명 스타디움을 채웠다는 소리를 들어서 스타디움이 무조건 더 큰줄 알았네요.

2018-10-18 01:42:18

사실 단순 관중동원으로 따지면 글레이의 30만(...)같은 케이스도 있기는 합니다만 이건 엑스포 회장 같은 특수 케이스구요. 일반적인 공연의 경우 사실상 도쿄돔이 최종 형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래는 국립경기장이 폐쇄 이전만 해도 1년에 한 아티스트 공연만 허락하는 등 수용인원보다도 난이도 면에서 상징성이 컸습니다만 폐쇄 결정 얼마 전부터 공연허가를 남발해서 주가가 떨어지기도 했고(무려 모모쿠로에게 공연 내줘서 일부 팬들의 빈축을 사기도....) 이젠 폐쇄 후 신축중이니 신 경기장이 올림픽 이후 어떻게 공연 유치하느냐에 따라 또 달라지긴 할 겁니다.

2018-10-18 06:47:02

도쿄돔보다 닛산 스타디움이 더큰걸로 알고있습니다 75000석정도 되죠.

2018-10-18 16:57:29

닛산을 완전 까먹고 있었네요 하핫

2018-10-18 16:49:09

일본에서 공연장에 클럽하우스라는 개념은 없구요. 

라이브하우스(~1000명) - 제프 시리즈(조금 큰 라이브하우스 ~2000명) - 라이브홀, 회관 (2000~3500명) - 무도관 (8000~1.1만) 

- 아리나 (1.2~2.5만, 요요기가 1.3만이라 여기에 들어갑니다, 아리나와 돔 사이가 아닙니다) 

- 중간규모 야구장, 스타디움 (3~4.5만)

- 도쿄돔 포함 돔들 (5만)

- 닛산 스타디움(7만)

 

이정도로 보면 됩니다.

2020 올림픽을 위해 신축중인 신 국립경기장이 4.8만이라는건 잘못 보신 겁니다. 그건 과거의 도쿄올림픽용으로 지었던 초대 국립경기장의 초기 좌석 수입니다. 콘서트 시에는 그라운드 부분을 개방하기에 최대 8만까지 가능합니다. (도쿄돔도 좌석으로만 하면 4.6만 수준입니다)

신축은 좌석만 6.8만명이고, 올림픽 이후 각종 수요 증가시에는 8만명 규모까지 증축 가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올림픽 끝나고 콘서트 가능하게 되면 아마 9만명, 쥐어짜면 10만명 되겠죠.

2018-10-18 17:03:16

자세하게 구분하면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근데 일반적으로는 제프시리즈 따로 구분하기보다는 그냥 신키바급까지 라이브하우스로 퉁치는 경우가 많긴 하죠. 요요기는 딱 한번 가 보고 설비에 질려서 두 번 다시 안 가는데 그러고보니 생각보다 캐파가 적었네요.

사실 아티스트 성장 정석은 그냥 쉽게보면 라이브하우스 무도관 아리나 돔 이렇게 네 단계로 보는 게 일반적일 것 같습니다. 닛산은 크기는 한데 저기서 공연하는 아티스트가 굉장히 제한적인 터라 개인적으로는 규격외로 봐야하지않나 싶어요.

신축경기장은 저도 위키보면서 신축인데 뭐이리 작아... 했는데 역시 예전 경기장 정보군요. 근데 8만에서 10만이면 닛산보다도 몬스터인데 이건 정말 라르크나 아라시 레벨 아니면 손 안내밀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연 1회 방침을 다시 부활시킬 지 궁금하긴 합니다.

2018-10-18 23:35:19

애초에 거의 대부분의 팀들에게는 공연 허가를 안 내줄 겁니다.

과거 국립은 스맙이 처음 공연을 성사시킨 2005년 전에는 대중음악 공연을 아예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개장하고 47년 만이죠........ 스맙의 무시무시한 전성기인 00년대 초반에 시도했는데 거절당하고, 2년간 끈질기게 설득해서 겨우 문을 열었다네요.

 

신국립 첫 공연은 뭐 유착상태 보면 아라시가 될 듯 합니다. 다음으로 사잔올스타즈가(멤버들 건강이 된다면) 될 듯.

2018-10-18 15:36:27

저런 크기 공연장이면 1층 앉아도 얼굴도 잘 안 보일텐데 ... 저는 3천석 이상은 현장감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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