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사건은 기사가 나올때 마다 여론이 반전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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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0-17 21:23:47
처음에는 살인하려는 마음을 가진 범죄자를 걍 내버려둔 경찰의 무능함을 탓하면서 청원까지 갔다가
그 다음에 형제가 화장실에서 살인하려고 숨어있던것이 아닌
형이 집에서 칼을 가지고 오면서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질렀고 동생을 말렸다는
반박기사를 내놓으면서 여론이 반전되었고
이제 동생이 형의 살인을 막는것이 아닌 피해자를 붙잡고 있는 cctv가 공개되면서
살인에 가담한거 같은 동생을 사건 뒤에 그냥 귀가 조치시킨 경찰을 다시 욕하고 있네요
그리고 거짓 반박기사를 내놓은 경찰 욕은 덤이고
아직 사실이 다 밝혀진것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런일이 발생하면 한동안은 그냥 보고있는게 똑똑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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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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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이 일만 그런건 아니죠. 이슈가 되는 사건들 중 상당수가 이런식으로 전개가 됩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양예원 사건도 마찬가지구요.
무죄추정의 원칙은 그냥 사전에만 있는 단어지, 실제로 사회적으로는 혐의=범죄가 성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