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선 구형 시스템 되기전, 정신병원 화이트 시스템 자랑 (사진 꽤 많음)

최근 인텔과 엔비디아의 신제품 발매가 임박함에 따라 ,

작년에 맞춘 시스템이 구식이 되기 전에 자랑이라도 할려고 글 올려 봅니다.

결혼 하면서 PC로 하는 일로 밥 벌어 먹으니 전용 PC Room을 요구 했기에 개인 취미 공간을 확보 중입니다.

아래는 제 취미, 여가 생활을 바라지 해주는 시스템의 사진들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PC로 음악 듣고 게임하며 웹서핑 하다가 코딩도 하기 위한 공간 입니다. 

PC 케이스는 디자인 및 통풍 구조가 마음에 들지만 5년이 넘은 녀석입니다.

메인보드가 ITX인데 Kickstarter에서 펀딩한 Ghost ITX 케이스가 배송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송 960EVO 1TB는 main SSD, MX300 2TB는 자료 저장 및 토렌트용 입니다.

RAM은 역시 다다익선이죠.

16GB * 2ea = 32GB

작년 9월 즘 699달러에 구매한 1080TI.

유일하게 웃돈 주고 구매한 부품. 부들부들......

8700K발열이 감당 안되어 시원하게 뚜껑을 따주었습니다.

출장 갈때 갖고 다니는 자료저장용 1TB SSD.

HDD는 물리적인 충격이 걱정되어 SSD를 갖고 다닙니다.

모니터 암의 하단에 USB 3.0포트가 달려있어 데이터 In/Out이 편합니다.

B&W CM1 화이트.

제 시스템을 5년째 정신병원 화이트로 맞춤 하게한 주범입니다.

PC, 책상, 앰프 등이 계속 바뀌어도 이 친구는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인티앰프, DAC, CD Player, BlueTooth 등등... 

덩치에 비해 많은 기능을 품고 있는 국산 인티 앰프입니다.

기능/성능대비 크기가 작아서 바꿈질 없이 이 제품을 계속 쓰게 될 것같습니다.

그냥 하양하양해서 샀습니다. 얘 때문에 2K18, 2K19 구입.

마우스와 마우스패드. 역시 하양하양 하죠?

3년 전까지는 공유기 끝판왕이었던 아셨슈 AC87R 공유기 입니다.

발열이 심해 수명이 짧을까 걱정되어 하단에 120mm 쿨링팬 두 개를 붙여 놨습니다.

5년 동안 잘 쓰고 있는 마우스 번지.

G304 무선 마우스를 주문해 놨는데 이 친구는 장식용으로 계속 책상에 올려놓을 생각입니다.

작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구매한 골쓰워려쓰 머그컵.

적절한 하양하양 갈축 기계식 키보드.

작년에 사모은 키캡들입니다.

지금은 하얀색 장미 하나만 끼워놓고 있습니다.

제법 저렴하게 산 40인치 4K모니터.

역시 거거익선.

역시 싼게 비지떡...까지는 아니고 동영상 감상시 약간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요 자료를 저장하여 집안의 PC및 스마트폰에서 열람하거나

거실 TV로 동영상을 스트리밍 해주는 자작 NAS 입니다. 

4TB HDD * 3ea로 총 12TB 입니다만...

요새는 HDD에 대한 불신이 깊어져서 언젠가는 SSD로 저장매체를 바꿀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돈 ㅠㅠ)

CD장.

음악CD가 2/3, 정품 SW패키지와 옛날 옛적 영화 CD가 나머지를 차지 합니다.

두루마리 휴지가 씬 스틸러가 될 가능성이 커보이는 이유는....

마지막으로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었더니 뽀얗게 잘 나온 사진을 투척하며....이만 줄입니다.

매니아 여러분 모두 지르는 삶을 사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