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티비에서 셰프들은 msg를 쓰는데 조심스러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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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9-22 21:36:04
요즘 티비에 음식 프로그램이 엄청 많습니다. 현지 요리사가 만드는 장면을 찍거나, 셰프가 현지에 가서 요리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자막으로 재료에 Msg나 향미증진제, 글루탐산나트륨 같은게 나오는 경우는 없더군요, 최대한 노출한 정도가 치킨파우더 정도였습니다. 소금이나 설탕보다 더 인체에 무해한 식재료이고 요리에 쓴다고 해서 문제될게 전혀 없는데 msg를 쓰는게 무슨 죄라도 되는양 쉬쉬하는게 저는 잘 이해가 안가더군요. 간혹가다 "천연조미료"이런 말이 나오던데, 천연조미료라는건 아예 말이 안되는 단어라 말린생선이던, 버섯이든, 다시마든 갈아서 쓰는 순간 천연이라는 단어를 쓸 수 없고, 그렇게 따지면 msg도 천연에서 채취하는 것이니 천연조미료라는 말을 쓰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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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경영하는 식당에서도 그러는 것처럼 비춰질까봐 그런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