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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도 화웨이 통신장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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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09:54:04

http://m.coolenjoy.net/bbs/38/1790084

화웨이 쓰는 LG패기에 놀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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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09-16 10:01:56

대중의 관심도가 낮으니 슬쩍 밀어붙이는거겠죠!

다들 난 괜찮겠지 하는 분위기네요...

2018-09-16 10:13:09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news.mk.co.kr/newsRead.php%3Fno%3D580757%26year%3D2018&ved=2ahUKEwjIkvSwq77dAhUMxrwKHeN4AqEQFjACegQIBBAB&usg=AOvVaw0qpuGsBYF7KdDpb9owcYXm

찾아보니 SKT는 화웨이 안쓰는걸로 결정됐고, KT나 LG도 곧 결정할거 같네요.

2018-09-16 10:15:01

백도어 컷...

2018-09-16 11:24:20

skt나 kt와는 다르게
lg는 화웨이 쪽에 계열사 수출 물량이 많아서
어쩔 수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다음 번 핸드폰은 lg걸로 사려고 했던 잠재고객 한 명은 확실히 이탈시킴

Updated at 2018-09-16 12:31:45

계열사 수출 물량 크지 않습니다. 정말 미미한 정도구요..계열사가 유플러스 덕을 본 경우도 전혀 없구요..

2018-09-16 13:01:56

오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2018-09-16 12:49:56

오히려 skt가 하이닉스 수출 때문에 많이 고민했다는 기사는 본 적이 있네요

2018-09-16 13:02:18

아 여긴 하이닉스가 있었군요

2018-09-16 12:50:36

화웨이거가 보안문제가 있군요...
Lg인데 곧 폰바꾸면 갈아타야하나 생각중인데 마침...
거의 9년은 쓴것같은데 이참에..? 라고 하기엔 가족이 다 lg로 묶여있어서 어찌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2018-09-16 13:28:26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화웨이 제품에 보안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화웨이 기업 자체보다는 미중 무역전과 그 눈치를 보고 있는 한국의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8-09-16 14:23:11

흠... 그럼 딱히 바꿀 필요도 없겠네요
Lg에서 벗어나고싶긴 한데 문제가 없다면...가족할인혜택과 장기고객혜택같은게 있으니ㅎ

1
2018-09-16 13:48:01

저는 화웨이 제품을 써본적도 없고, 그 기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단지 해외에 나갈때 회사 건물이나 공항에서 보이는 광고를 본 게 다 입니다. 화웨이를 변호하려는게 전혀 아닌데, 이번 사태를 바라보다보면 굉장히 비이성적이고 전체주의적 이라는 생각이 들어 댓글을 답니다.
신문기사에 의하면 화웨이의 5g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삼성보다 1분기 정도 앞선다고 합니다. 거기에 가격도 20~30%가 더 싸구요.
현재 나타낸 의혹은 보안문제인데, 기사나, 댓글이나 무엇을 봐도 실체는 없습니다.
보안문제가 처음 제시된 게, 2013년 화웨이와 ZTE의 핸드폰이 미국시장을 진출할 때 미국에서 해당제품의 보안문제에 대한 의혹을 제시했고, 이에 화웨이는 ENAC로 부터 국제 CC를 받아 백도어가 없음을 증명 했습니다. 하지만 보안 관련된 실체없는 루머는 퍼졌고, 국내에서는 반중정서까지 합쳐져 "중국은 믿을 수 없는 나라다.", "불안하다", "중국 제품은 무조건 반대다.","세계최초 5g 상용화의 과실을 중국에게 빼앗길
수 있다." 등의 논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물론 소비자 선택은 자유이고 의견역시 자유롭게 낼 수 있습니다만 현 사태를 보면 실체없는 사건에 감정만 내세워 비논리적으로 배척하는 현상이, 매니아에서도 크게 화두가 되는 페미니스트들의 행태와 다를게 있나 싶습니다.

2018-09-16 14:33:51

그것과는 좀 다른 논리라고 보여지는데요,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해당 기기에 백도어가 장착되어 있는지 아닌지 현실적으로 알기가 거의 불가능하죠.

 

다만 그동안 품질불량과 백도어 등으로 의심을 받아왔고, 실제 어느정도는 입증되기도 한 '중국' 기업이라는 것이 문제죠.

 

'화웨이' 에 대한 배척이라기 보다는 그동안 좋은 이미지를 구축해 오지 못한 '중국' 이라는 브랜드의 특수성이 기인한 부분이 더 커보입니다. 실제 화웨이가 백도어가 없다고 하더라도, '중국'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그들의 이미지에 덧씌워져있기 때문에 그들이 극복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Updated at 2018-09-16 15:50:47

그것을 국내 검역기관에서 필터링을 하고난전성을 보장해 줘야 합니다. 이것을 못하면 비난받아야 하구요. 그와 별개로 보쉬님의 논지에 동의할 수 없는것은 마치 일부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전체주의적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성범죄는 주로 맘성들에 의해 일어난다. 고로 남성은 잠재적 성 범죄자다." 와 "백도어는 주로 중국기업에서 나타났다. 고로 중국기업은 잠재적 범죄기업이다." 같은 논리로 보입니다.

2018-09-16 16:56:22

아니죠. 잠재적 범죄 기업이라기 보다는

"찜찜하니까 다른 선택지를 택한다"

에 가깝죠. 중국산 농수산물에 막연한 거부감을 갖는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는 없다는거죠.

디오니쏘스님 말대로라면 브랜드 파워같은 것들음 있으면 안되죠.

Updated at 2018-09-16 19:51:46

그래서 저는 소비자의 선택은 자유라 말씀 드렸습니다. 단지 비판의 근거가 비합리적이라 그것을 지적한 것이구요. 저는 화웨이 제품을 잘 모릅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 국민들이 잘 모를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화웨이는 현재 시장점유율 세계 1위의 모바일 장비 브랜드이고, 국제 안정성 인증을 최초로 받은 기업이라고 합니다. 이걸로 브랜드 파워는 증명이 된 셈일텐데요.

그리고 보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찜찜하다라는 주장이 페미니스트의 혐남이론이기도 합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수입산 농산품에 대한 언플도 정치적 목적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문제가 있다면 문제있는 상품을 검역도 제대로 하지 않고 무 차별적으로 들여온 정부의 잘못이 훨씬 더 큰데 비난의 방향이 늘 엉뚱한 데로 향하더군요.

2018-09-16 21:54:31

브랜드 파워는 국제 안정성 인증으로 되는게 아니죠.

사람들의 인식과 인정이 브랜드 파워의 중심인거죠.

 

페미니스트와 시장논리는 엄연히 다른데 같다고 하시는게 저는 영 이해가 안되네요.

2018-09-16 23:01:26

화웨이 상품을 쓰면서 보안문제가 생긴 사례가 있다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그런 사례가 보고된 바가 없고, 단지 그 기업이 중국인이 창시한 기업이라는 이유로 편견을 갖고 보는게 합리적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건 일본인들이 "한국이 뭐 제대로 된거 만들겠어?"라고 색안경부터 끼고 한국제품을 평가하는 것과 같습니다. 일본인들은 인정하지 않지만 국내 기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훨씬 더 인정받고 있는데요. 우리는 그런 일본인들의 시선을 못 마땅해하면서 똑같은 행위를 타국에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논리 얘기해 주셨는데 범사회적으로 사람이 가지는 인식과, 이미지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매체가 거기에서 얼마아 중요한 일을 하는지 생각해 보시면 좀 더 냉정하게 현 사태를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야 기자친구도 있고 해서 듣는 얘기가 많지만 글 몇 글자로 한 사람, 한 기업, 한 지역, 한 나라 바보 만드는거 순식간입니다.

2018-09-20 17:22:58

스스로 경험해서 생겼든, 외부의 정보로 인해 생겼든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인식 때문에 100% 합리적인 소비만 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는 없다고 봐야죠.

 

기업 입장에서도 그런 소비자에게 맞추는게 순리고요.

 

시장논리로 화웨이 제품이 그러한 편견을 이겨낼 정도로 품질이 높아진다면 당연히 시장에서 먹힐거라 생각합니다. 과거에 일본인들이 "한국이 뭐 제대로 된거 만들겠어?" 라고 생각했을지는 몰라도 지금은 그렇지 않죠.

 

중국도 지금은 이러한 인식을 받고 있지만 나중에도 이런 이미지를 가질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2018-09-20 20:11:30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많은 구매자는 기업이미지를 구매하니까요. 근데 화웨이 라는 기업이 사실 가진 이미지라는게 없습니다, 요즘 뜨기 시작한 기업이라 그런지 몰라도요. 근데 스타트가 색안경이라 이 부분을 말씀드렸고, 일본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한국에서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일본에 갔다왔는데, 거기서 만난 일본 친구가 한국이 1인당 평균소득이 3만 달러가 넘는다는 소리를 듣고 많이 놀라더군요. 저에게 몇 번이나 되물었습니다. 이게 사실인지. 물론 그 친구도 일본 언플에 의해 만들어진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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