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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무직원에 “소 귀표 달아라”…조합장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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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8-18 21:38:44


조합장도 노조사원들 곤란하게 만들려고 저런 결정을 내린 것 같긴 한데, 여성농민회가 주장하는 논리가 좀 웃기네요.

http://naver.me/xpq8Xn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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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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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20:08:30

소에 귀표다는 게 남자만 해야하는 일인가요? 권리만 찾는 성평등 주장에 가면 갈수록 동조가 안되네요.

10
2018-08-18 20:10:13

뽐뿌링크에 따르면 노조탄압수단으로 남직원은 정육점으로 인사 발령내고 여직원은 상기 업무 등을 시킨다고 하네요.

노조탄압으로 문제제기해야할것을 남녀평등 문제로 치환하는 여성농민회의 신묘한 한 수에 숨이 턱턱 막히네요.

1
2018-08-18 20:13:39

그냥 제정신이 아닌겁니다

7
2018-08-18 20:16:40

페미는 지능 문제라는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이걸 노조탄압 방향으로 끌고가야 여론에 도움을 받는데 저런 개논리를 펼치면 갈라치기 밖에 안되는데 무슨 이득이 있다고 참...

2018-08-18 20:22:19

음 지능문제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굳이 쓰셔야 하나 싶네요... 논리적으로 비판하면 되는 일인걸요

1
2018-08-18 20:46:19

조합장쪽에서 양성평등 운운하면서 그 쪽으로 몰고가는 거죠

2
Updated at 2018-08-18 21:05:27

여성 농민회 주장이 이상한 건 맞는데 사무직을 저런식으로 돌리는건 문제제기 할만 하다 봅니다. 조합장이 노조직원 물먹이는 걸수 있으니까요, 다만 조합장 입장에서도 노조가 자신에게 어떤 일을 하는지 한번 들어봐야 하고요

그리고 이런 짤방기사 주의해서 봐야하는게 요즘 교묘히 앞뒤 잘라서 은근슬쩍 내용 꼬는 게 늘어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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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8-18 20:34:15

교묘한 물타기 라고 봐아죠

 

1. 여성의 현장발령에 노동조합 반발.

2. 회사에서는 양성평등의 원칙에 입각해 발령 낸것이라 대응

 

이 두개만 놓고 보면 여자들이 힘든일 안하려 하는구나 하고 오해할 수있는데

노조의 집행부중 여성직원만을 찍어서 발령을 내버린거죠.

 

이런글 퍼오실때는 사실관계를 한번 파악하시고 가져 오시는게 좋습니다.

저건 페미니즘운동과 무관한 사측의 노동조합 탄압이라고 봐야합니다.

 

페미니즘의 바보같은 의견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사측이 만들어낸 프레임에 스스로를 가두시는 겁니다.

1
2018-08-18 20:48:28
결국 사건해결을 힘들게 하고 본질을 호도하는 건 페미라는 얘기네요.
페미가 남녀문제로 프레임을 치환한 거니까요.
페미니즘은 문제해결이 아니라 사회갈등과 비용만 불러올 뿐이라는 말이 맞나 봅니다.

4
Updated at 2020-04-09 08:34:11
2018-08-19 09:06:44

기사에서 든 사례가 소 귀표를 찍는 여직원에 대한 것으로, 내용을 보면 노동조합과 이슈가 있는것도 이해는 가지만 남직원의 어려움은 기사어디에도 없습니다.
이것만 가지고 노사이슈를 사측이만든 페미니즘이라는 프레임에 가둔다고 하는게 더 이해가 안됩니다. 오히려 전형적인 패니미즘 진영의 프레임이에요. 여자가
부당하게 피해를 당하고 있다로 몰고 가려다 안먹히면, 사실 이건 사회적약자에 대한 기득권층의 부당한 행위인데 패미니즘 이슈로 몰고가는데 남자들이 속고있다 이런식이요.
가장 중요한 건 저 기사는 사측이 낸게 아닙니다.

2018-08-18 20:32:11

남녀 임금차이가 나는 이유.jpg
동일노동 차등임금이 원인이라는 근거를 가져 오든가 일을 똑같이 하든가 둘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 경찰채용 관련해서 매니아에서 본 가장 신박한 주장은, 경찰업무가 꼭 범인 체포하고 힘쓰는 일만 하는 거 아니다. 지능범죄 잡고 범죄를 분석하는 사고업무도 있다. 그래서 여경 뽑을 때 꼭 체력 조건을 따질 필요 없다입니다. 결론은 여자는 편하고 머리쓰는 일만 해야된다는 게 페미들의 논리죠.금세기 인류의 발목을 잡는 극단주의 사상이 페미입니다. 20세기에는 나치, 민족주의 등이 있었죠.

4
2018-08-18 20:38:34

아무리 노조탄압이 핵심이라해도 기사의 논조에 힘든 일은 남성이 해야한다는 인식이 깔려있다는게 문제인 것 같아요. '이렇게 위험천만한 일에 발령된 여성들'이라니 위험한 일은 당연히 남성직원만 해야하나요...

2018-08-18 21:01:41

기사 논조는 확실히 구시대적이네요 정말

9
2018-08-18 21:06:14

저상황이 어떻든 한때 축협에서 이표찍고 거세하는 일했는데 여자들이 힘든일 안하려하는건 사실입니다.
업무분담으로 경제팀 팀장이 여자대리가 온적도 있고 여자계장이 윗사람으로 있던적도 있었는데 현장엔 아예 안나갑니다.
송아지잡을때 쓰는 줄 매듭매는법도 몰라요

사무실에만 있으니 조합원들 상대하는 일은 많아서 현장만 도는 남직원들보다 실적은 월등하게 잘올립니다
소경매열리는날 새벽에 같은돈받고 나가서 여자직원들은 사무실안에서 커피타고 남자직원들만 소끌고 노가다하죠.

축협같은 곳은 여자들에겐 천국의 직장이죠

Updated at 2018-08-18 21:15:35

와.... 정말 대단한 일을 하셨네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전 정말 쫄보여서 도축이나 거세 심지어 닭 잡는 것 다 해본 적이 없습니다.

2018-08-18 21:38:44

남성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군생활 대민지원 한 번 안나가신 분 없을텐데,

수해, 제설, 농사지원, 방역(구제역..조류독감..) 나가면 

여자 공무원은 없습니다.

2
2018-08-18 22:30:33

그 커피도 전날 남자 직원들이 청소도 하면서 전부 세팅을 해두죠. 여직원들은 그냥 와서 전원만 키고 에어컨 바람 쐬면서 조합원들 커피 안내만 해주면 되죠. 사실 이렇게 성별에 따라 일 나뉘는거는 불만이 딱히 없어요. 단지 더 고생하는 사람들이 누군지 명확한데 그에 대한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어떤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1
2018-08-18 21:11:09

노조활동에 대한 보복성 인사 - 이게 핵심인데

언론과 조합장 서로의 니즈가 맞으면서 남녀문제로 비틀어버렸네요.

 

언론입장에선 항상 나오던 노사갈등보다는 요즘 핫한 남녀문제가 잘 팔리니 좋고

조합장은 자기가 논리적으로 불리한 노사갈등에서 논리적으로 유리한 남녀문제로 인터뷰를 하는군요.

WR
4
2018-08-18 21:16:55

근데 인터뷰 보면 남녀평등이니 차이를 인정하지 않았다느니 하면서 남녀문제로 끌고간 건 여성농민회측 아닌가요?

2
2018-08-18 21:23:33

언론도 문제네요
사무직원에게 달아라도 아니고 여자 사무직원이 뭔 상관인지...거기다 한술 더 뜬 여성농민회까지...

3
Updated at 2018-08-18 21:41:06

원래 농협직원들은 업무순환으로 내외근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관행적으로 여자들에게는 힘든 외근일을 시키지않았다. 허나 보복조치(?)로 노조여자들을 외근에 돌렸다고 여자들은 주장한다?? 과정이 어쨌든 남녀차별없는 정당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건데 무엇이 문제인지 이해불가. 그동안 남자들은 소똥냄새맡아가며 현장에서 개고생하는반면 자기들은 꿀 빨았으면 부끄러운줄알아야지..
이 사태를 딱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안다.

Updated at 2018-08-18 21:45:09

"남성 직원에게도 쉽지 않은 '송아지 귓표 달기' 같은 위험한 업무"

"건장한 남성 직원도 하기 쉽지 않은 이 일"

"이렇게 위험천만한 업무"

 

그 남자도 하기 힘들도 위험한 일을 남자들한테 시킬때는 왜 보도 안하나요?

남자는 힘들고 위험천만한 일 해도 되는 사람들이라 그런가? 

2018-08-18 22:15:13

뉴스에 나온 영상을 봤는데 소 목줄걸어서 잡고 있는건 남성분이 하시고 정말 귀표만 박으시던데요. 이게 탄압소리 나올만큼 힘든일인가?에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3
2018-08-18 22:30:39

지들 편할때만 차이 드립이네요.
에효

3
2018-08-18 23:08:01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건 페미니즘 주특기 아닌가요?
저러니 뷔페니즘

2018-08-19 02:12:27

노조탄압으로 접근할문제이지 여성차별로 접근할 문제가 아닌걸로보이고

저걸 남성직원도 평소에 하던업무라면 노조탄압으로 볼수도 없을거같네요

남녀차별로 기존에 여직원에게 주지않던일을 여직원에게도 수행할수있도록 한 남녀평등실천의 우수사례로 꼽혀야겠죠

2018-08-19 08:50:46

저게 참 노조탄압이 먼저인지 아니면 여직원들을 저렇게 시켜서 노조탄압이라는 정당성있는 프레임을 씌워 여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하는지 모르겠네요..
보통 직원 대부분 다 노조원들일테고 집행부? 위원들 또한 투표나 돌아가면서 임기대로 하던지 지금껏 계속 그래왔을텐데.. 다른 남직원들 탄압도 정황상 있었을법도 한데 말이죠.
어찌됐든 기사 논조가 확연히 잘못된 방향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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