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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걷고왔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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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22:54:11

저도 요즘 집에서 늘어져있기 싫어서 매일밤마다 한강변나가서 한시간에서 한시간반정도 걷다가 뛰다가 그러고 있습니다. 노래들으면서 산책하는 걸 워낙 좋아해서... 집 근방인데 최근에 계속 공사 중이고, 점점 예쁘게 바뀌고 있습니다. 최근에 농구장도 새로 만들어서 꽤 깔끔한 상태라 한번씩 공던지러 가고 있고요.

 

집에 용산 쪽 근방이라 여의도 강건너편에서 가까워서 지나갈 때마다 보는데 야경이 참 예쁜 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 야경이 보이는 위치에 나루터처럼 해서 목재로 전망대 비슷하게 만들어둬서 지금도 사람이 꽤 많이 찾는데 다니다보니 강 중간까지 갈 수 있게 추가로 확장해둬서 여의도 야경보는 명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제 산책로 쪽에 예술산책로? 이런 식으로 공사 중이더군요. 26일인가 마무리한다고 하는데 재밌는 조형물들이 꽤 있더라고요. 인상적인 건, 저런 강아지들 사진을 붙여둔 거 였습니다. 아마 공사가 마무리되면 여의도 야경도 가까이 볼 수도 있고, 저런 식으로 재밌는 조형물들도 있어서 강아지산책시키시는 분들의 메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조용히 산책하기 좋았던 곳인데 왠지 북적북적해질 거 같다고 생각하니 좀 아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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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8-08-17 00:06:24

야경 산책 좋아해서 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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