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3관련 vod 에서의 감독 코멘트들(엠팍 펌)

네이버 vod를 결제하면 감독들의 코멘트 버전을 볼수 있습니다.

영화 전체 장면을 보며 감독들이 해당 장면의 의미, 의도, 작업과정중의 비하인드 썰등을 풀죠.

거기 보면서 관객들이 궁금해 하던 것들을 알려줍니다. 그중 몇가지만 적자면...



1. 토르가 마지막에 타노스의 가슴팍을 노린 이유

- 토르는 신이지만 인간적인면을 보여주고 싶었다.

- 토르는 타노스를 킬 할 수 있었으나 가슴팍에 스톰브레이커를 밀어넣으며 복수의 순간을 만끽하려고 한다. (이 부분이 제작진의 의도한 인간적인 모습)

- 하지만 타노스의 대사처럼 그건 실수 였음.



2. 타노스가 토니스타크에게 말한 "지식의 저주"의 정체

- 일부러 관객에게 살짝 혼란 주기 위해 저런 표현을 했다.

- 지식의 저주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대비하는것을 뜻함

타노스가 느낀 위협과 고민: 인구가 팽창하여 자원이 부족하니 그걸 대비하기 위해 고민함 -> 고민결과는 인구의 절반을 죽임

토니스타크가 느낀 위협과 고민: 어벤져스1 마지막에 타노스의 존재를 느끼꼬 어벤져스2에선 완다의 환각을 통해 어벤져스의 전멸을 확인. 그것이 현실화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함 -> 결과: 아이언맨3의 수많은 수트, 토니스타크 모든 지식의 결정체 나노수트. 나노수트에는 아직 더 많은 기능이 있다.



3. 닥터스트레인지vs타노스 일기토

- 타노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력을 다해 싸우는 장면. 물론 닥스도 전력.

- 이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소울스톤을 사용함

- 본래는 3합 외에 몇 합이 더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영화버전처럼 3합을 주고 받는걸로 결정함



4. 손가락 스냅후 어린 가모라 만난 곳

- 소울스톤내의 소울월드



5. 헐크가 자꾸 안나오려는 이유

- 브루스배너가 헐크(본인)을 통해 영웅 행세 하는게 싫음

- 그래서 영화 마지막 장면 블랙오더와 싸울때 헐크 없이도 혼자 일처리를 하는 브루스배너를 헐크버스터를 통해 만들어냄

- 쫄아서 안나오는게 아님..



6. 리얼리티스톤을 얻었을때 현실 조작하면 되는데 왜 꼭 스톤 6개를 다 모아서 스냅을 하는가?

- 리얼리티의 현실조작은 영구적이지 않고 일시적이기 때문



7. 닉퓨리의 어머니

- 영화상 닉퓨리는 머더퍼커 중에 머더만 이야기 했으나 감독들은 뒤에 ㅍ 까지 발음함. 워낙 이 배우의 유명한 습관이라 저장면 찍을때 스텝들이 다들 너무 웃고 좋아했음. 그러므로 절대로 어머니로 해석될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