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2차 순위발표식(8회)

 

<데뷔조 - 1~12위>

일단 순위식은 혼돈의 연속이었다고 봅니다. 이게 예측가능한 범위의 연습생들이 30위권안에 들었는데, 상승과 하락의 폭이 엄청나게 컸습니다. 특히 강혜원과 김민주 두명의 비주얼 연습생들과 한초원 연습생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강혜원 - 지옥의 붐바야 조에서 살아남2인중 한명. 상승을 예측은 했지만 3위권까지는 예상밖. 이번 순위발표식때 미나미와의 캐미를 보여주면서(모녀사이?!) 상승세를 이러갈 걸로 보임. 거기다 랩실력이 붐바야때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어서 앞으로도 실력으로 상승할지 궁금해짐.(톤은 괜찮음)

김민주 - 포지션평가때 비주얼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어서 상승세를 예측했지만 6위까지는. 실력적으로 가장 애매한 연습생이지만 비주얼은 배우가 어울려 보일정도로 탑3 비주얼로 평가됨.

한초원 - 개인적으로 이번 연습생중 통틀어 가장 걸그룹 메인에 어울리는 보컬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 거기다 반전갑 답게 엄청난 상승세로 탈락권에서 살아남고 있는데 포지션평가에서 실력으로 눈도장찍으면서 12위권안에 안착.

 

 

<추격조 - 12~23위>

앞으로 가장 다크호스가 될만한 연습생이 모여있는 순위권입니다. 이 순위권에서 의외는 최예나 연습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꾼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채원, 김나영, 미우, 김도아 4명의 연습생들입니다.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더 큰 상승폭을 보여준 박해윤 연습생이 눈에 띄었습니다.

 

최예나 - 피디픽으로 불리면서 그 반향으로 순위가 떨어진 연습생. 오히려 실력적으로는 상위권으로 보컬과 춤 모두 균형있게 잘하는 연습생인데 무대에서는 그다지. 피디픽때문인지 이제 데뷔권에서 위험해진 연습생.

김채원 - 실력적으로 확 보여준건 없지만 울림소속인 만큼 기본기는 착실한듯 보임.(구멍은 아니니) 울림의 비주얼픽으로 불리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음.
김나영 - 귀여운 외모와 분위기 메이커로 1차 평가때 리더를 맡으면서 꾸준히 분량을 챙겨가고 있음. 그 여파가 확실히 순위에 반영되는 연습생.
미우 - 남자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인해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음. 분량? 엄청중요하지 라는 분위기를 직캠으로 그게 아니라 매력이라는걸 만들어내고, 팬들을 영업뛰게 만든 연습생. 춤에서 테크닉적으로 분명 모자른게 보이지만 여성스러운 춤선과 분위기, 거기다 비주얼로 꾸준히 팬들에게 어필중.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의 수지'라는 느낌이(수지 데뷔시절).
김도아 - 사이다 연습생으로 어필하고, 대놓고 피디한테 사이다 먹이는 중. 그렇다고 실력이나 외모가 떨어지는것도 아닌 상위권. 분량만 더 받았으면 순위는 더 높았을거라고 생각되는 연습생.

박해윤 - 포지션평가때 호평을 받으며 살아남은 연습생. 보컬픽이 희귀해서 더 눈에 띄었음. 실력적으로 가장 완성된 보컬 연습생으로 생각.(메인보컬 보다는 리더보컬이 어울린다 생각함.)

 

<혼돈조 - 24위~30위>
데뷔조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조. 데뷔조에 있던 연습생들 중 모에, 미유 두명이나 순위가 폭락하면서 놀람. 거기다 다 하락세를 보여준 연습생들이 포진함.

 

모에 - 초반의 센세이션이 지나가고 실력적으로 발전이 안보이면서 밀려나고 있는 연습생. 뭔가 확실한 임팩트를 다시 주거나, 실력 성장이 없다면 최종무대가 어려워 보임.
미유 - 초반에 모에와 더불어 임팩트를 주었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보컬, 거기다 분량까지 거의 없어 겨우겨우 살아남은 연습생. 일단 무대에서 실력으로 임팩트 주는게 최선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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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8회 순위발표식만 나왔다면 코멘트했을 말입니다. 아 한마디 더 붙이겠죠. 1인2픽으로 바뀌면서 다시한번 순위변동이 엄청날거다. 라는 말을요. 그런데 그게 이미 현실로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매니아 사이트에도 많은 얘기가 나왔으니 순위를 적는건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니아분 한분이 엄청나게 공들여서 글을 적어주셨다시피 코어픽, 일명 최애픽 위주로만 찍게 되다보니 엄청난 혼란이 왔습니다. 특히 12위안에 3명의 일본인멤버가 합류했는데 미호, 미유, 미우 3미의 상승세가 엄청납니다.
미호의 경우 친한파로 유명해 김먀오라고 불리지만, 이때까지 순위가 떨어지는 추세였지만, 드디어 고정팬들의 위력인지 엄청난 순위상승이 있었습니다. 아마 고정팬들은 꾸준했지만 투표순위는 높진 않았는데, 그 이유로 고정픽외에서 미호를 찍는 표들이 적어서 순위권이 중간에 머물어 있었다고 예상이 됩니다.
미유는 30위 턱걸이로 생존했지만 무조건 상승세를 탈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초반에 탄탄한 팬층을 만들어 놓으면서 선전을 했는데, 이번 순위식에 턱걸이로 살아남아 고정팬들이 일찍 움직인것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예상순위는 12위권 인데 더 높아서 어느정도에 안착할지 궁금합니다.
미우의 경우 당연히 상위권상승은 예측하셨을 겁니다. 고정 남자팬들이 많다는건 분위기상 느낄수 있었는데, 이번 순위발표에서 예상보다는 낮았으니 말이죠. 아마도 상위권을 가장 위협하는 연습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와 반대로 하락세로 놀란 연습생들이 있는데 장원영, 권은비, 안유진 연습생이었습니다. 특히 안유진 연습생의 경우 다재다능과 비주얼로도 밀리지 않았지만, 12위권 밖은 의외였습니다. 장원영의 경우1위 였지만 8위로 데뷔조를 걱정할정도 떨어졌고, 권은비의 경우 탄탄한 팬층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예상보다 약한모습이였습니다.

 

마찬가지로 김민주 연습생의 경우 1인 투표수가 줄면서 순위가 떨어지면 든 생각을 보기 좋아서 찍는 비주얼픽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현재 상황은 직전 순위발표식까지는 메인픽들(대체적으로 3~6명 사이에 형성된다고 생각)을 찍고난 뒤에 찍는 허수 표들이 있었다면(이표들이 엄청나게 중요하겠지만 언제든지 변동할수 있는 표들이죠.), 현재는 2표로 줄은 상황에서 메인픽들 추려서 찍는것도 힘들어 지면서 이렇게 순위가 바꼈다고 생각을 합니다. 뭐 이런경우는 시즌1도 있었던 현상이긴 한데, 이번에 그 정도가 너무 큽니다. 대체로 최상위픽들이 떨어지긴 해도 폭락한 경우는 에피소드에서 무대를 심하게 망쳤거나, 밉상으로 찍혔을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시즌은 오히려 피디픽으로 불리는 기획사는 연습생들의 순위하락이 심한 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사쿠라는 그냥 그 어리버리함으로 팬들 많이 만들었더군요. 그리고 이제는 분량도 딱히 트집잡힐정도도 아니고)

시즌2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피디픽이 먹혔지만, 이번시즌은 예전보다 시청률상승이 되지않고, 떡밥과 루머로 뒤덮혀서 그들만의 리그가 되버린 분위기 까지 있습니다. 거기다 피디픽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아보이구요.

 

뭐 이번 긴급순위발표로 또 순위가 뒤바뀌긴 할거지만 그 변동의 폭이 클까 생각해보면, 글쎄요 입니다. 무대에서 확실히 임팩트를 보여준 다음, 1주일동안의 시간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러지 않는한 큰 순위변동은 없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PS. 이번만큼 큰폭의 변동만큼 예측하기 어렵네요. 대략적인 변화는 예측이 되지만, 그 폭자체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