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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드라마에서 망가지게 나오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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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8-09 15:48:28

채시라는 "화면에 망가지게 나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여명의 눈동자'를 할 때 화장이라는 걸 거의 하지 않았다. 몇 장면 빼고는 다 넝마, 한복, 검댕이 분장이었다. 저는 그때 처연한 아름다움이 얼마나 예쁜지를 느꼈다. 물론 어리기도 했지만 젊음이 주는 예쁨과 힘든 상황과 내 자신을 내려 놓은 분장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이 좋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채시라는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면 배우로서 자세가 부족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 이번에 서영희 역할을 할 때도 극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예뻐진다는 이야기 들었을 때 기분이 좋긴했지만 초반에 서영희가 집에 갇혀 머리가 헝클어져있고 민낯의 그런 모습을 보여줄 때도 아름답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서영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명의 눈동자 촬영 들어갈 때 채시라는 겨우 스물 세 살이었죠.

그 때 예쁘게 꾸미고 나오는 장면은 진짜 얼마 안 됐죠. 하지만 사람들은 예쁘게 봐줬었죠.

서울의 달 후반부도 어둡게 나왔었고, 전작이었던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도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죠.

채시라도 어느덧 50대네요.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데, 그 말이 딱 맞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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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8-09 22:25:01

그건 누나가 망가져도 이쁘니까 그렇지..

2018-08-10 08:29:22

 여명의 눈동자에선 그런 검댕이들이 채시라의 미모를 가리기엔 채시라가 너무나 눈부시게 아름다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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