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빌런

영상보기전에 글만 먼저 보고 사람을 찼다는줄 알고 식겁했네요...

개인적으로 파워리프팅 하는 사람으로서 상당히 화가나더라구요. 인스타에서 저런 스트렝스 운동하는 사람들도 다들 저 헬스장 찾아가서 운동하자 이런 반응이구요.

하지만 일반 헬스장에서 저렇게 소리나는 꽝데드 한 것도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물론 그쪽 헬스장 문화는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였으면 쫓겨나겠죠

데드는 원래 저렇게 하는
운동이라고 알고 있는데.
외국에서도 소음으로 다툼이 발생하는군요.
상대도 운동 꽤나 한 사람 같은데.

우리나라였으면 바로 경찰서 갔겠죠?

저건 발로 찬게 아니라 봉을 발로 밟았네요.
허리디스크 걸리면 책임질라나??
그리고 저정도 데드 소음은 최대한 배려한거 아닌가요..

와... 저건 진짜 허리가 위험할 수도 있었겠네요...

발로 찬 사람은 완전 정신병자네요. 미친X이고...

저도 운동하러 다니는데,

저 소리가 본인 말고는 엄청 신경쓰이고 짜증납니다.

정말 짜증나는건 본인은 그걸 전혀 모른다는 겁니다.

최소한의 배려는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안 그래도 온 몸의 근육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데드 때 발로 차버리다뇨.. 미국에선 좀 더 헬스장 소음에 덜 민감한 편이긴 해도,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고 불평하는 사람도 꽤 있었긴 했습니다. 학교 체육관에서 일하면서 많이 들었던 클레임 중 하나가 지나치게 소음을 많이 낸다도 있었어요.

 진짜 죽여버리고싶네요

운동이 다 끝나고 얘기를 해도 될만한 상황이고 

저런 운동을 하는데 스트랩을 차고있는데 봉을 발로 밟는다니... 

진짜 플레이트로 뚝배기를 깨버려도 할말없는 놈이네요

글쎄요 밑에 매트도 깔았고 저 정도는 사실 용인될 수준 정도 같은데요. 보통 그래서 미국헬스장 큰곳들은 물렁한 바벨이 있거나 스펀지가 양쪽에 있는 스퀏랙도 있고 또는 노래를 꽤 크게 트는 편인데..솔직히 뭐라고 한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크로스핏하는데가면 아무것도 아닌데..

리프팅 좋아하는사람으로써 보자마자 욕튀어나옵니다.

저 영상 인스타 뜨자마자 육성으로 욕했었는데...

애초에 데드리프트가 보디빌딩식 루마데드 하는거 아니면 쾅 소리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쾅데드 금지하는 곳도 있지만 저기도 딱히 planet fitness같은 분위기는 아니라 저 정도는 당연한 소음이죠. 오히려 10대 파워리프터가 쾅데드 잘하면 자극느끼고 열심히 해야지 자기가 벤치 pr 영상찍는데 뒤에서 소리난다고 데드 올리는데 발로 찍어 누르는건 정신병자죠.

저 리프터가 시비걸려도 싸우지 않고 나중에 신고한게 정말 현명하게 잘 대처한 듯 싶네요. 처음 올라온 인스타에 댓글 대부분이 저런놈 만나면 무조건 싸운다는 반응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