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네요

디젤 매니아는 있던데요

저도 기사댓글보고 알았는데 워마드와 다르게 일베 운영진은 음란물같은거 칼같이 잘라낸다네요. 그래서 사용자들은 잡혀가도 운영진은 잡혀갈 일이 없다며..

결정적인 차이는 윗분이 설명해주셨지만 ㅇㅂ는 성기는 커녕 유두만 보여도 바로 칼삭이라고 합니다. 워마드는 성기사진이 올라와도 운영진은 냅두고 회원들이 사진놓고 조리돌림한다고 하구요. 죄목이 음란물유포죄라면 누가 잡혀가야하는진 뻔하지않나요 

일베는 근10년, 가입자 500만 쌓을 동안 

방통위와 경찰의 협조 요청을 거절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운영진이 자체 심의도 하고요.

사이트와 사용자를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또 목적이 어쨌든 저쨌든 유머사이트고...

워마드는 그런거 없죠. 애초에 운영자가 그런 의도를 갖고 만든지라.

일베에 올라오는 고인모독이런것도 잠시만 올라왔다가 지워지는건가요?

정확한 법적 구조는 모르겠는데 아마도 음란물 유포와 특정인의 명예훼손은 법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궁요. 윗댓글대로 얼마전에 기사났던 일베 박카스 게시물 올린 사람은 검거됐더라구요.

고인모독은 실질적으로 법적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독이라는게 표현의 자유 아래에서 

당사자가 문제삼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사자 모욕죄라는건 없고 

사자 명예훼손으로 가족의 고발 및 삭제요청이 들어오면 글삭됩니다. 

고인모독 같은건 친고죄라 유가족이 고발하지 않는 이상 경찰 수사가 들어가진 않습니다.

또 사실적시 하면 사자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죠.

일베가 500만이나 되나요??

500만은 모르겠지만
한때 1일 방문수가 대형포탈 바로 밑 수준이었던거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규모일 것 같아요

대형 사이트의 경우 나름 조사를 합니다.

(누가 보면 민간인 사찰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회원의 개인정보 보호 관련 장치가 있냐 뭐 그런 목적인건데

3년인가 전에 계정 숫자가 500만개가 넘었다는 문서를 본기억이 있습니다. 

순수 커뮤니티 사이트 접속자 기준 5등 내외 입니다.

저도 그 사람이 방송에서 600만이라고 했다가 욕먹은게 기억나서 설마 500만씩이나 될까 했네요. 제발 그정도는 아니길..

일베가 나쁘고 안나쁘고 이전에 이런 글은 정말 보기 안좋네요.

가입일수가 1일에다가, 오시자마자 저격성 댓글이라.. 댓글내용과 상관없이 하셔선 안 될 일을 하신 것 같네요.

워마드가 단순히 한국 남자를 비하하거나 혐오해서 운영자 체포하려는게 아닙니다.

일베 회원이 500만 이상이라는거에 새삼 소름돋네요....

불가능한 숫자죠,,,여성 화류게200만 썰? 보다 더 어렵다고 봅니다. 10대 이런 젊은 친구들은 호기심에 회원 가입을 한 친구들이 많을려나요?? 저만해도 우연히 검색에 노출되거나 그런거 아님 들어가본적이 없는데 말이죠,,,대학생 시절엔 벌써 10년도 더 넘었네요. 일간베스트라는 단어에 현혹되서 뭔가 하고 들어가본적이 1-2주 이내에 몇 번 이었던걸 제외하면 그 이후 없습니다. 

평범한,,,30대 입장에서는 체감되기 어려운 숫자네요. 

대한민국 국민이 5000만인데

국민의 10%가 일베라..?

인터넷을 능동적으로 하는 인원을 추리고

그중 남/여 구분해서 반토막 내면 거의 30%이상이

일베라는 소린데.. 왠지 그럴 것 같기도 하면서도 

잘 믿어지지 않네요  

500만 이상이라고 하는 얘기는 여쭉메워에서 여혐이 이렇게 만연하다! 는 식으로 헛소문 내는겁니다. 근거가 있어서 하는 얘기가 아니예요

아마 신고 유무의 차이일 겁니다. 워마드는 신고가 들어갔으니 경찰이 수사를 할 수 밖에 없을 거예요.

신고유무는 말이 안된다고 보는게 수많은 토렌트/웹하드 사이트 수없이 많이 신고가 들어갈텐데 버젓이 살아있더라고요. (물론 삭제되는곳도 있지만요)

버젓이 살아있는 것만으로 판단하기 힘들죠. 그 유명한 소라넷도 잡아내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렸습니다. 수사를 열심히 했는데도요. 사이트 관리자를 특정할 수 있는가가 중요 포인트이고 워마드 관리자는 미국과 공조하기로 한 걸 보니 이미 소재 파악까지 끝난 수준이 아닌가 싶고요.

예전에 이런 논쟁이 있었을때 본 게 기억나는데, 한국 몰카 야동이 업로드 되는 사이트들은 금새 수사가 시작된다고 하더군요. 빨리 잡을 수 있는지는 사이트 관리자 소재 파악이 중요한 부분이라 외국에 기반을 둔 사이트들은 체포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고 합니다.

사실 워마드의 경우는 몰카같은 범죄물 뿐 아니라

합성사진 등까지 음란물로 보고 수사를 하는 거 같은데..

솔직히 그런 것까지 범위를 넓히면 인터넷 상에

구속영장 발부되어야 할 사이트는 천문학적으로 많죠

굳이 소라넷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 

이게 명예훼손이나 그런 류가 아니라 

음란물로 걸리는거라면 저는 사실 쉽게 납득이 되지 않네요

그 수많은 사이트들은 영리해서 경찰이 못잡고 있을 뿐인거고

워마드는 멍청해서 바로 잡혔다는 걸로 밖에 근거가 없어서..

경찰 인력의 한계상 문제가 있는 천문학적인 숫자의 사이트들을 모두 수사할 수는 없는 겁니다. 그래서 민원/신고/고소가 들어왔냐 아니냐가 경검 수사의 시작인 거죠. 다른 사이트들에도 꼬박꼬박 신고가 들어가는지 전 확신할만한 근거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경찰의 인력난 문제는 잘 알고 있긴 합니다만

다른 사이트들에 신고접수가 하나도 안 되었다는건 사실 

잘 믿어지지가 않아서요,

음란물 사이트들 사실 저는 어느정도 방치되고 있다고도

생각이 들어서.. 아니라고 하기에는 불법 싸이트의 개수가 너무 많으니까요 

뭐 사람들이 그동안 신고할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이번 일을 통해서 

여자들이 집단으로 신고를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논란이 점점 더 커질테구요.. 경찰들 참 힘들겠네요 

소규모 사이트들은 신고가 들어와도 인력난 등의 문제로 처리를 안하고 있을수도 있죠. 워마드는 신고가 워낙 많이 들어와서 처리를 시작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아마 경찰이 수사협조를 요청했을 시의 반응때문에 워마드가 걸린 거 같아요 정황상

일단 일베는 윗분들도 말했지만 그런 일엔 운영진이 칼같이 경찰한테 협조해서 틈을 안주는 거 같아요. 여타 다른사이트들도 마찬가지인 거 같긴한데 소라넷정도는 말이 나올만 하다고 보긴합니다. 잡는데 10년이 넘었고 음란물 방조죄가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해보이진 않는 곳이라서...

저도 그생각.... 저딴 댓글에 공감하는 쓰레기들이 저리 많다니....

네이버는 사실상 여성들에게 점령당한지 오래인지라...

꼭 메갈 워마드가 아니어도 스포츠란이 아니면 거의 여성들이 댓글을 남기곤 하죠

어투나 댓글 유형들을 보면 티가 너무남..

저거 다 조작입니다....
트위터나 워마드가보면 네이버에 X력지원 하자면서 좌표찍는 경우가 흔합니다.

워마드 운영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단 자료 제출이 핵심이라서 자료 탈탈 털면 걸려들 유명 인사 꽤 있을 거라 기대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워마드 회원들이 운영자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자기들이 경찰서 불려갈 것 같아서 발악하는 거라서요.

그런데 어차피 워마드 운영자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수사협조나 자료제출에 거의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지 않나요? 일베야 그런 부분에선 굉장히 협조적이라 문제가 더 커지지 않았지만

워마드는 과거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신경 안쓰고 계속 저럴것 같은게 문제같아요.

뭐 인터폴 적색경보 요청했다는 썰이 있네요

아직 검토중이라고 하네요.

여하튼 시간 많이 걸릴거라고 하는군요.

이러다 흐지브지 되는 것만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