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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사랑하는 스테로이드(정확히는 광의의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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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7-17 14:51:38

https://www.t-nation.com/pharma/america-loves-steroids

요약
1.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교수이자 유명한 스테로이드 전문가 찰스 예살리스 박사는 93년 그의 저서에서 미국 일반 성인 중 스테로이드 사용자는 120만명에 이른다고 발표. 현재는 1200백만에서 1500백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

2.관리법을 만들어 근절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체육관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 혹은 해변에서 몸짱으로 잘보이려는 부류의 사람 중 몇몇만 체포되었을 뿐 사실상 유명무실.

3.스테로이드에 의해 아들을 잃었다고 주장한 돈 후턴. 관련 캠패인으로 명성을 얻고 지지를 받았으나 의료계의 조사 결과 아이의 어머니는 자살했고 어머니의 자매들은 자살 시도 전력이 있었음. 그리고 아이 역시 우울증을 앓고 있었는데 청소년 환자에게 자살 충동을 일으키는 항우울제를 처방받은 이력이 드러남.

4. 스테로이드의 위험성은 엄청나게 과장되었다. 2009년 미국 청소년 가운데 5프로 정도가 스테로이드나 성장 호르몬 등의 약물을 사용했으나 2012년과 13년 불과 1년 사이에만 두배가 되었고 이제 미국 청소년 중 한명은 주변 친구 가운데 한명 이상의 약물 복용자를 알고 있음. 스테로이드를 구하기도 매우 쉬움.

5.미국 ncaa 풋볼은 제대로 된 약물 검사를 전혀 하지 않는다. 엘리트 선수 전문 연구자에 따르면 1년만에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20-25파운드의 근육을 늘리는 것을 불가능에 가깝다고 함. 그러나 1년만에 근육 증가량이 20파운드 이상인 선수가 4700명 이상. 35-40파운드의 증가량을 보인 선수들도 있고 80파운드 이상을 기록한 경우도 100여건에 달함.

6.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미군과 경찰들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계속해서 숫자가 늘어나고 있음.

7.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운동선수는 거의 없다. 스테로이드는 당연히 위험성도 있으나 치명적이라는 말은 엄청나게 과장된 말. 다루기 매우 쉽고 부작용이 있을때도 끊으면 감소한다.

마지막 부분에 개인적으로 첨언하면 약물의 위험성이 그렇게 크면 위 통계에서 나온 저 어마어마한 숫자의 복용인이 설명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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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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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14:55:01

다 하는거 아예 다 풀어버림 좋겠지만...크리스 벤와사건이나 빌더들 프로레슬러들 단명하는거 보면 막는게 맞아 보이기두 하구..정말 진퇴양난입니다. Ufc mlb케이스 보면 흥행에 영향주는 약물 잡기도 어려워졌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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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15:04:54

아이템전으로 갑시다

1
2018-07-17 15:20:18

http://ryueyes11.tistory.com/m/11549 번역된 글이 있는 사이트입니다.

2018-07-17 15:50:36

미국 군,경은 대부분 스테로이드 한다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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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16:19:23

그쪽은 부작용을 조정 한다는 전제하에 장려했으면 했지 막을 이유가 없어서 많이 하는 거 같습니다.

 

1500만이면 엄청나긴 한데 

남자다운 남자가 인기 많은 미국에

바쁜 사람들이 가성비로 근육 얻겠다는걸 막을 수도 없고... 

2018-07-17 17:05:42

미군은 진짜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전장에서 사는 사람들이라,

육체적 상황에따라 살고 죽고가 결정되니 마냥 비난하기도 어렵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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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16:01:56

스테로이드 디자이너까지 있는 마당에... 진짜 빛나는 건 한 순간인데 안타깝습니다.

2018-07-17 16:29:38

이젠 광범위한 사용성과 안정성(?)이 보장된다면 인간은 약물로 얼마만큼의 신체적 능력의 향상을 보여줄 수 있는지 챌린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농담입니다. 그정도로 갑자기 신체적 능력이 향상된 스포츠 선수를 믿지 못할 정도가 된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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