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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7-02 02:59:43

직접 그리신 건가요? 너무 잘 그리신 듯... 

 

그나저나 박훈정 감독은 제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 최고작으로 꼽는 <신세계>가 데뷔작이었을텐데, 그 이후로 너무 민망한 행보를 이어가네요... 그냥 원래 있던 영화들을 모아서 스타일리쉬하게 바꾸는 게 그의 최대 강점이었던 건지... 이후 작품들 평들이 하나 같이 "겉멋만 너무 잡는다" "뭔가 멋은 있는데 지루하다" 등등..

WR
2018-07-02 03:03:08

모두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신세계는 행운이었고, 이제 본 실력 나오는 것 아니냐'고...

 

헐리우드의 닐 블롬캠프(디스트릭트 9)나 나이트 샤말란(식스센스)와

비슷한 길을 걷게 되는 건 아닌지...

 

샤말란은 요즘 감을 되찾는 중이지만요..

2018-07-02 03:04:07

샤말란은 그래도 그 빌리지까진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2018-07-02 03:17:00

그 비슷한 예가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 아닐까요?
후속작이 “염력” 이라니..
(본래 애니메이션 출신이다 보니 실사영화 기준으로)

WR
2018-07-02 15:34:45

연상호 감독은 겨우 한 작품이라 판단하기에 조금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 연출로 보여준 모습이 대단해서

적절한 작품이라면 충분히 역량을 발휘해줄 걸로 믿습니다. 

2018-07-02 08:53:58

한가지 바로 잡아 드리자면 박훈정 감독 데뷔작은 신세계가 아닙니다. 신세계보다 2년전에

박희순, 고창석 주연의 '혈투' 라고 저예산 사극액숀 영화로 데뷔했습니다. 물론 대차게 망해서

기억하는 사람 별로 없지만..아무튼 첫 작품부터 함께 한 인연으로 VIP, 마녀까지 박희순씨

계속 쓰고 계시죠. 그냥 신세계 2에나 집중해 줬으면 했는데 배우들 나이도 있고 어째 신세계2는

나올 거라는 환상만 남기는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2018-07-02 03:05:05

 혹시 제 소셜미디어에 퍼가도 괜찮을까요? 친구 공개이긴 합니다만... 

WR
1
2018-07-02 03:08:12
상관없습니다.
2018-07-02 03:10:12

감사합니다!

2018-07-02 09:43:01

잘 봤습니다. 액션씬이 꽤 맘에 들었고 유치한 스토리지만 유치하지 않게 풀어나가는 연출이 괜찮았어요 ;) 기대를 전혀 안 하고 봐서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WR
2018-07-02 14:25:34

액션씬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2018-07-15 23:51:45

공감되네요. 액션 신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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