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을 버리고 뚫리더라도 공격수의 움직임 유도하고
골키퍼를 믿어라.
역시 레전드는 괜히 레전드가 아니네요
저렇게 지능적으로 플레이해서 맨유라는 구단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오른쪽 풀벡 주전을 했던 거죠.
여윽시 월클
오른쪽 풀백이 가장 어려운 포지션이라고 주장하시는분이죠. 다 이유가 있네요
솔직히 풀백 하기 싫을 것 같아요. 요구되는 것도 많고 뛰기는 또 더럽게 많이 뛰어야 하고..
풀백 중미는 아무리 어려워도 대략의 하우 투 라도 있지만 포워드는 매뉴얼도 없음..
그래서 풀백은 두가지 유형의 선수밖에 없다고 하죠
망한 센터백/망한 윙어
선수 생활 잘 하고해설 생활 잘 해놓고감독 생활은 왜 그렇게 했니...
너무 똑똑해서? ㅎㅎ
하하...참. 발렌시아 감독만 아니었더라도 끝까지 응원해줬을텐데... 하필 제 배스트 팀을...
1타 강사급 강의네요.
그와중에 캐러거 신스틸러 아닌가요 ㅋㅋㅋㅋ그냥 포기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캐러거 말마따나 요즘 윙에 반대발 공격수를 두기 때문에 더 효과적인 수비법 같네요.
저런건 어렸을 때부터 반복 숙달하면서 체화를 시켜야하는데 머리로는 이해해도 이제와서 될 것 같진 않습니다.
시합 들어가서 저 상황이면 기억도 안나겠죠. 그 시합이 월드컵이면 더할테고요... 같은 상황에서 침착하게 저런거 떠올릴 정도면 월클이겠죠. 그냥 몸에 익혀야 된다는건데 시원하게 태클 들어가버린걸 보면 해당 상황에 대한 연습부족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수비수들만큼 태클 많이 하는 수비수를 본 적이 있긴 합니다. 알레산드로 네스타라고... 근데 우리 애들과 달리 태클 실패가 없더군요.
네스타야 뭐 네빌보다도 클래스가 높은 선수니..그냥 태클하면 되자나? 공뺐으면 되지? 이럴지도..
태클은 절대 안된다는게 제일 눈에 띄네요.
역시 레전드는 괜히 레전드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