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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보드카 쪽이 취기가 확 올라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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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14:10:42

앱솔루트를 핫식스와 섞어서 적당히 마셨는데 정신 차려보니 2차에서 테이블에 머리 박고 있더라구요

조금 정신 차려서 간신히 집에 왔습니다.

 

근데 오늘 일어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저 가게에 가서 보드카 섞어마신 횟수가 5번 정도 되는거 같은데,

여자친구랑 가서 조금 마셨던 1번을 제외하고 4번이 상태가 안좋았더군요.. 왜 이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달달해서 홀짝 홀짝 먹다가 갑자기 펑 터지는걸까요;?

 

소주야 그래도 취기가 어느 정도씩 올라오는게 느껴져서 조절이 잘 되는 편인데

이건 뭐 멀쩡하다가 한 번에 저도 모르는 새 터져버리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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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6-24 14:15:18

다 똑같은 알콜입니다. 보드카면 세고+빨리마시고+안주없이 먹으니 맛갈위험이 높죠.

Updated at 2018-06-24 14:29:41

 보드카를 소주처럼 마신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됩니다

 

님 덕에 공부를 아주 쬐금 했는데(이미 알고 계실수 있어요) 술의 도수라는게 성분 %개념이고 한번에 몸에 얼마만큼 분해가 필요한 알콜이 들어가냐 뭐 그런 개념이라네요 참고로 소주는 23도 보드카나 고량주등은 기본 40도라네요 한마디로 소주한잔 보드카 한잔 마실때 몸이 분해해야 하는 양은 보드카쪽이 두배가 넘고 못 분해하는 만큼 몸에 누적시켜 한방에 맛가도록 유도하는거죠 고로 홀짝홀짝 마시지 않는 한 (마셔도 위험하고) 순식간에 필름끊겨 모드로 가지는 거랍니다

1
2018-06-24 14:19:40

도수가 높으니 훅 올라올 가능성이 높겠죠.

 

 천천히~ 마시는게 좋은 술입니다. 소주처럼 부어라 마셔라하면 훅 가죠.

Updated at 2018-06-24 14:40:57

마실때는 몰라도 섞는 양이 스트레이트 한잔정도 된다고 하면 결과적으로 보드카 스트레이트 5잔을 마신것인데 그게 적은양이 아니죠 그리고 센술은 앉아서 몇잔 마시다가 자리에서 일어날때 취기가 훅 치고들어오더군요

WR
2018-06-24 14:39:43

으.. 앞으로 마실때는 그냥 1,2잔만 마셔야겠네요.. 

2018-06-24 15:04:14

보드카는 비교적 빨리 깨는 술이라 스트레이트 두잔 정도 마시고 한시간 정도 기다려주면 끝없이 마실수도 있는게 장점이죠!

2018-06-24 16:29:28

안그래도 센 술에 핫식스를 마셨으니..시쳇말로
작업주죠

2018-06-24 16:43:16

보드카는 알콜도수가 40%이상의 독한술입니다 이 정도면 비교적 접하기 쉬운 위스키(스카치,몰트)이상이라

생각하심 될 것 같습니다 보통 보드카는 무색 무미 무취로 스트레이트로 안마시고 에너지 드링크나 오렌지,크렌베리 쥬스등 혼합해서 마시니 탄력붙어서 홀짝홀짝 들이키다보면은 한번에 훅가기 좋지요 술 마실때는 딴거 필요없습니다 물이 최고에요 물 많이 마시세요 


 


2018-06-24 16:59:25

센 술이 취기가 확 올라오나봐요. 옛날에 버카디를 스트레이트로만 마시면 꼭 의식을 잃었던 기억이 있네요. ㅜ.ㅜ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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