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야구장 블루석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1220
Updated at 2018-06-23 08:05:50
와이프 님이 야구장 가족 관람을 허락해서,
오늘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늘 네이비 석,아니면 외야석이다가..
블루석은 처음이네요..
문제는 7세,6세 딸들이네요..
수요일 즈음부터 뒤늦게 예매 사이트에 들어가니,
왠만한 자리는 이미 다 꽉 차 있고..
첨 생각한 건,아기들 관리때문에 네이비나 외야석인데..
가끔씩 발생하는 빈 자리는 띄엄띄엄...
운좋게 2자리가 난 타이밍에 예매는 성공했는데..
(딸들이 무료 관람 대상이기는 한데..
작년에 외야석에 2자리만 예매하고 갔다가..
그 때야,이건 아닌걸 알게 되어서..
4자리를 예매하려 했는데, 연속된 4자리는 절대 안 나오더라구요..
그나마 찾은 자리가 저거...)
믿을맨이던 제 부모님들에게
딸들을 맡기는데 실패하면서,
천상 두 딸을 데리고 가야 되는데...
통로 쪽도 아니고..
블록의 뒤 쪽이긴 한데,조금 안 쪽(통로에서 5~6번째)입니다..
묻고 싶은 핵심은...
블루석 좌석앞 쪽에 그나마 공간이 있나요?
아기들 안았다가,세웠다가..하면서..
먹거리 조금 먹는 정도..생각하고 있는데...
가장 큰 목표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든 민폐 안 끼치기인데...
아니면,와이프랑 딸 하나 앉히고..
애기 하나는 제가 통로 쪽 데리고 가서,
서서 보려고 하는데..
와이프가 그리 예민한 사람이 아닌데,
이런 데에 애들이랑 혼자만 있는걸,많이 부담스러워해서...
어렵게 받은 은혜인데..
뭔가 꼬일 것 같는 느낌 팍팍 들고..
같거나 비슷한 상황에서 잘 즐기고 올 수 있는
팁 주시면 좋겠습니다..
6
Comments
글쓰기 |
없습니다.
테이블석은 몰라도 블루석은 큰 차이 없습니다.
7세 6세를 컨트롤 하기엔 매우 비좁습니다.
후자로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