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위반 민간인 제보 신고에 대하여..
요즘 교통법규위반차량을 신고하겠다고 폰으로 대놓고 찍는 분들이 많더군요...
보복운전이나 정도가 심한 과속, 음주운전과 같은 경우는 마땅히 신고해서 처벌 받아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정지선 위반, 불법주정차, 차선변경방법위반 등 상대적으로 사소한 법규위반까지 모조리 블랙박스 혹은 스마트폰으로 신고접수된 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고 하네요.
정말 어이없는 실수 혹은 사소한 위반으로 신고당하신 분들도 많다, 아니 그런 분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스마트신고(민간신고)를 하면 포상금이 주어졌는데 이제는 그게 없어졌는데도 신고접수건수는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교통법규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 맞겠지만,,
저는 솔직히 이게 좋은 영향만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사실 운전 중에 교통법규위반 제보하겠다고 스마트폰 꺼내들어서 동영상 찍는 행위 자체가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에 걸리는 행위 인데 말이죠... 오히려 이런 부분이 부작용을 유발하는 거 같기도 하고요.
또 제 생각에는 더 문제가,, 민간인신고 당한 일부 사람들도 포상금이 주어지지 않아도 보복심리때문에 신고하기 시작한다는 거죠...
저도 당장 블랙박스 1주일 분량만 살펴봐도 신고할 건수가 10건은 넘을 거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휴대폰 꺼내들어서 그렇게 신고하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꼴불견? 입니다...
신고자,, 그 분은 여지껏 운전하면서 모든 교통법규를 다 지켰을까요?.. 자신은 모든 걸 다 지키고 신고를 하는 건지..
무튼 매니아분들도 운전 중에 민간신고하는 분들 조심하시고요.
이 민간신고제도에 대한 매니아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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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만 지키면 될일입니다. 신호위반 같은 사소하지만 당연한 법규 안지키는 사람들 신고하는게 꼴불견인가요?이해가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