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질문있습니다!

저도 22일에 2박3일로 오사카 가는데 재밌게 놀다옵시다ㅋㅋ

저도 열심히 알아보고 있습니다.

일본치안은 생각보다 좋아요
저도 새벽에 나가서 뭐 사다먹고 했어요 ㅋ

금액은 어느정도 생각하시는건가요??

우리나라만큼 좋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리고 좋아하시는 음식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일본어 가능하시면 현지인들 그득한 주점에 가보세요.

그 나라 정취도 느낄 수 있고 재밌습니다.

저도 6월중순에 장모님과 와이프 애기데리고 오사카 갈려하는데 일본여행은 첨이라 뭘 우째 준비할지 정신이 읍네요. ;;;

걱정 1도 안하셔도 됩니다 안전하디 안전해요

 예전에 식신로드 나왔던 난반떼라는 꼬치집이 있는데요..

여기는 가지 마셔요..주인이 약간 혐한이라 자리 많은데 한국인한테는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더라구요..

제가 갔을 땐 별일 없긴 했는데..

오사카가 도쿄에 비해선 약간의 혐한이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혐한이라기 보다는 요즘 간사이지방 쪽이 관광객 폭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지나치게 몰리는걸 꺼리는 가게들이 많아졌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전체에대한 인상이 안좋아졌죠.

중국인들은 명승지, 놀이공원, 수족관 이런 '장소' 위주로 몰려가고, 한국인들은 맛집찾아 다니는걸 더 선호해서 그런것도 있죠. 게다가 한번 SNS나 방송타면 엄청나게 몰려가니;;; 후쿠오카의 모 포장마차는 주인이 재일교포라서 한국인들에게 친절하고 좋은 가게였는데, 방송타고 책타고 하더니 매일매일 한국인 관광객들이 수십명씩 몰려들어서 이제는 짜증스러운 대응에 맛도 안좋아졌다고 악평이 자자합니다.

이게 외국인들 안가는 가게들도 뜨내기 손님들이나 관광객들은 싫어하는 가게들이 일본에는 제법 있습니다. 그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역 단골들과의 거래만으로도 충분히 먹고살만한 가게인데, 외부인 관광객들이 몰려들어서 동네사람들 단골들이 오지도 못하고, 와도 편히 있지를 못하니 싫어지는거죠. 체인점 낼 생각도 없는게 대부분이니 과도하게 알려져봐야 단골들만 사라지고, 그러다 유행 지나면 외지인 관광객들도 단골들도 없고, 바빠서 몸만 축나서 결국 폐점하는 가게들이 인터넷 보급 초기에 많았습니다.

그래서 과거 유명했던 라멘집들중 슬그머니 원래 있던 자리에서 근처 뒷골목으로 가게 옮기고 조용히 장사하는 곳이 좀 있습니다. 티비 인터넷 모든 매체의 취재 게재를 거부하는 곳들도 많죠. 

반면 명승지 같은 시설들은 중국인들이 너무 몰려들어서 관광 자체가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는 곳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교토의 금각사 청수사 이런 곳들이죠;;;;;

오사카가 도쿄쪽에 비해서 직설적이고 감정표현에 적극적인 면도 크죠. 

치안면은... 가로등이 없거나 적은 어두운 뒷골목만 피하면 문제 없습니다. 도톤보리쪽은 워낙에 관광 특화지역이라 어지간한 곳은 다 밝습니다. 지름길 가려고 이상한 골목길로 계속 들어가는 것만 안하면 되죠. 도톤보리 지역의 성매매업소와 러브호텔 밀집지역은 어느정도 티가 나니 피해가기 쉬울 겁니다.

오사카보다 교토 추천이요.
오사카는 사람 너무 많아요.

도톤보리 가시면 여기가 일본맞나? 하실겁니다.

몇달전에 남자 혼자 7박 8일 갔다 왔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머문 숙소 맞은편이 나중에 제 친구가 말해주기를 일본에서 유명한 슬럼가? 같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도 맘편히 잘 다녔습니다. 당당하게 다니십시요 

지난주 다녀왔습니다. 밤에도 골목길만 아니면 아무문제없습니다.
식당은 블로그맛집은 기본 30분은 기다려야해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