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완전 만취할정도로 마시는거에 대하여..

 
3
  1951
2018-04-26 02:20:17


저희 가족 이야기인데요

 

일단 저두 술은 좋아하고 애주가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즐기는 타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은 마시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적당선이 있지 않습니까..  재가 그렇게 주량이 강하지 안는편인지 몰라도 딱 취기가 올라오고 몸이 나른해지는 정도에서 멈추는 편입니다 거기서 오바되서 먹으면 토하고 어지럽기 때문에 그 기분이 정말 싫거든요 그런적은 손에 꼽을 정도이구요 ..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정말 이해가 안되서 입니다 저는 그 기분이 싫고 다음날 숙취를 생각해서라도 선을 지키는 편인데 a는 그렇게 만취한날 아침이면 어김없이 토를 하고 괴로워 합니다

a는 술을 처음 접할때부터.. 그랬던거 같습니다 

평소에는 괜찮습니다 술을 좋아하기때문에 자주 마시긴 해도 항상 그런건 아닙니다

뭔가 본인도 스트레스 받거나 오랫만에 먹을때면 만취해서 몸도 못가눌정도로 집에 들어옵니다 

 

사실 지금 이런일이 발생했는데요

그래도 주사를 부리진 않고 조용히 씻고 자는 편입니다 가끔 토하기도 하지만요 

 저는 마음이 정말 불편합니다 가족이기도 하고 

건강도 그렇구요 

그런데 정말 궁금하고 이해가 못하겠는건 왜 저렇게 만취를 하며 몸도 못가눌정도로 마시느냐 이겁니다 .. 

 


심각하지 않나요 ?? 

 

 

15
Comments
2018-04-26 02:22:07

만취하니 어제 취하셔서 제게 하트날리신 매니아 모 회원님이 기억나군요

2018-04-26 02:24:57

만취상태 아니였습니다 만취했으면 폰 볼 겨를없이 쓰러졌겠죠

2
2018-04-26 02:27:55

네 알겠습니다.
다시는 제게 하트하시지 마십시오

저 상당히 진지합니다 예

2018-04-26 02:36:25

저는 만취할정도로 먹으면 다음날 두통으로 고생하는게 넘싫어서

그냥 맛있는거랑 분위기좋게 먹는양? 그정도만 먹게되더라구요..

특히 30대되니까 술마시고 여파가 더 심해지던 ㅜ

2018-04-26 02:37:22

 술을 마시고 너무 기분이 좋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2018-04-26 02:40:18

저는 술 좋아하는데도 만취할 때까지 마시는 거는 별로 안 좋아 합니다. 그렇게 마신 적이 딱 세 번 있는데, 세 번 다 좋지 않은 기억이 남았어요. 다음 날 힘든 건 덤이고요.
개인적으로 술은 취하려고 먹는 게 아니라 술 맛이 좋아서 먹고(요건 주로 혼자 마실 때), 술자리에서 같이 마시는 사람들이 좋아서 마시는지라 어지간하면 멀쩡할 때, 좀 마셔도 살짝 알딸딸할 때까지만 마십니다.

2018-04-26 04:48:35

저는 좀 취해봤으면 좋겠네요.. 밤새 마셔도 맨날 혼자 멀쩡해서 주위 사람 챙기는거 너무 피곤합니다.

2018-04-26 08:10:25

마시다보면 만취해있는 나...

2018-04-26 09:06:41

취하는걸 좋아하고 취하다 보니 자제가 안되는 타입 같네요.

2018-04-26 09:20:51

만취해서 몸도 못가누고 다음날 피곤해도 그 술자리 분위기가 더 좋아서 그만큼 마신거 아닐까요??

2018-04-26 09:38:40

시험점수 안나오면 괴로울거 알면서도 다들 공부 안하고 시험 본 다음에 후회하는거랑 비슷한 인간의 본성인듯 싶습니다.

2018-04-26 10:29:40

 사람은 기계가 아니 잖아요. 어쩔땐 만취하고 싶을때도 있는거죠. 

 근데 어쩌다 한번이면 괜찮은데 마실때 마다 만취하는건 문제가 있겠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주변사람 참 피곤해집니다. 

2018-04-26 11:40:21

분위기란게 있잖아요 아 지금 더 먹으면 내일 숙취장난아닐텐데 그런 생각들어도 옆에서 먹으면 분위기에 휩쓸려서 먹게되는... 근데 늘 그러면 안좋긴한데 어쩌다한두번은 그럴수있다고 생각해요

Updated at 2018-04-26 11:50:55

단지 좋다 정도를 넘어서 알콜 중독을 의심해 보아야할 것 같은데요..

2018-04-26 12:04:04

먹다보면 술이 술을 먹습니다.
분위기 상 계속 먹게 되늠거지요..
저도 젊을 때는 자주(?) 만취했던거 같은데,요즘은
- 사회분위기가 술 덜 마시는 분위기
- 체력 저하로 인한 잠듬
으로 인하여 조절이 잘되는 편입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