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에 대하여..충치치료 어떻게 해야하나요?

 2~3곳 가셔서 견적 받아 보시는게 좋아요~

사랑니 발치는 의료보험이 되어서 얼마 안하고

충치는 보통 개당 10~12 정도 할텐데.....(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저도 최근에 씌웠는데(=보철 작업), 지르코니아 라는 소재로 했습니다. 돈 왕창 깨졌죠... 근데 어쩔 수 없는게, 치과에서 돈 안 되는 소재를 거의 안 쓴다고 하네요. 해서 지금 대부분의 치과가 사용하는 소재가 지르코니아와 금 두 가지가 대표적이라네요.

지르코니아 = 장정은 치아색이고, 단점은 금보다 내구성 및 특성 유사성이 떨어짐

금 = 치아 특성과 가장 가까운 소재 및 내구성, 단점은 역시 금니 번쩍번쩍

도자기류는 내구성 때문에 비추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말감은 수은 이슈(이부분은 치과계에서 논란이 많음)가 있고 나서부터 아예 안 쓴다네요.

제가 충치로 두 군데 가봤는데, 견적은 엇비슷합니다. 전 추천 받은 치과에서 하게 됐는데, 아이러니하게 좀 더 비싼 곳이더군요. 좀 크고, 오래된 곳이었어요. 그래도 의사쌤이 진료하는데 있어서 신뢰가 가서 하게 됐는데 가격적인 부담이 너무 크긴 하네요.  

다짜고짜 방사선만 찍고 육안 진료 안하고 견적 뽑는 치과는 피하세요. 방사선 사진은 치과계에서 참고용으로만 써야지 최우선 판단 자료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2~3곳 견적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신경치료는 보통 50+@ 였던 것으로 

알고 있긴 합니다

 어금니면 금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누군가 내 입속에 있는 금이빨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할일은 없을겁니다.

 반면, 내구성이 떨어지는 소재로 했다가 깨져나가기라도 한다면... 돈은 돈대로 들고 시간과 고통까지...

현직 치과의사입니다. 신경치료만하고 씌우지않고 아말감만 해놓으면 씹는힘에 못이겨서 이가 부서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 쪼개지면 바로 이뽑는 경우도 많구요. 이렇게 설명드려도 안씌우고 쓰시다가 이뽑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물론 해당치아의 짝이 되는 대합치가 없어서 안맞물리면 모르지만 대합치가 있어서 그쪽으로 식사가 가능한 상태면 굉장히 파절위험이 높습니다.

그리고 사랑니 바로 앞 치아면 사랑니 발치 후에는 최후방구치가 되는데 최후방구치가 빠지게되면 무조건 임플란트 진단 나옵니다.(틀니 하실 구강상태가 아닌 경우에)

돈아끼시려다가 비용이 더 나오는거죠.

그리고 아말감은 치과체어에서 바로 적용하는 재료지만 신경치료 후 씌우는 크라운은 기공소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 비쌀수 밖에 없습니다.

 어금니쪽은 본인의 씹는습관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힘이 많이 가해지는 곳이라 왠만하면 금을 추천하기는 하죠. 

크라운은 금으로 하는게 보편적 아닌가 싶네요. 가장 친화적인 재질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비용은 저정도 합니다. 저도 몇개 해봐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