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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돼지국밥 성지를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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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4-24 09:15:33

날이 급추워지니 국밥이 땡기네요
왠지 모르겠지만 돼지국밥이 심하게 땡땡깁니다 헉헉
서울에 갈만한 돼지국밥집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전 쏠로입니다 혼자가서 후르륵하려합니다
연애글 꺼졍


18
Comments
2
2018-04-23 22:27:29

성지까지는 모르겠는데 홍대 쪽에서 일할 때 월강 부산돼지국밥 자주 갔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넣은 타입은 아니고 맑은 타입의 국밥이고요. 추가하자면 수육이 더 맛있습니다. 그래서 수육백반으로 자주 먹었습니다.

WR
2018-04-23 23:17:45

추천 감사합니다
맑은 돼지국밥 크 엄청 땡기네요!!

1
2018-04-23 22:38:39

합정 옥동식 추천드립니다.
돼지국밥은 아닌데, 돼지 곰탕을 추구해서 꽤 색다른 맛입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월강도 맛있고, 서소문 부근에 광화문국밥도 꽤 맛있습니다.

다만 월강 제외하면 부산 부근 돼지국밥 느낌이랑은 거리가 있습니다.

WR
2018-04-23 23:18:45

여러곳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부 가보겠습니다

1
2018-04-23 22:41:58

돈수백이 어디든지 정말 무난해서
예전 절구미집 좋아했는데 추천드릴수가 없는게 백종원거리에 있다가 사라짐요

WR
2018-04-23 23:19:43

추천 감사합니다
돈수백을 깜빡하고 있었네요
절구미집 이름만으로도 맛집인데 아쉽네요

1
2018-04-23 22:42:30

깔끔한 (전형적인 돼지국밥은 아니지만) 류로 추천드리면 옥동식, 광화문국밥

투박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월강돼지국밥(동교동), 밀양돼지국밥(서소문로)

프랜차이즈지만 돈수백도 나름 괜찮게 먹고 있습니다.

WR
2018-04-23 23:20:29

타입별 추천 감사합니다
날잡고 돼지 국밥 투어해야겠네요

1
2018-04-24 07:59:55

순대국밥도 혹시 괜찮으시면 을지로 산수갑산
용산 용문시장 삽다리순대국 추천합니다.
산수갑산 간 잘 삶아진날은 진짜 얄짤없습니다.

WR
2018-04-24 08:26:02

오 순대국밥도 좋아하는데 가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1
2018-04-24 09:12:54

돈수백 절구미집 괜찮았는데 다들 없어진건가요?

논현 근처시면 영동시장안에 현대순대국에서 파는 돼지국밥도 아쉬움을 달랠 정도는 됩니다.

그런데 어딜가던지 서울에서 먹는 돼지국밥들은 경남에서 먹는것보다 걸쭉한 맛이 부족하더라구요. 차라리 질 하는 순대국밥이 그런쪽으론 오히려 더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기 위에 산수갑산 추천하신분 있으신데, 그 근처에 전통아바이 순대는 가봤는데 아직 산수갑산을 못가봤네요. 가봐야겠어요.

WR
2018-04-24 09:16:11

추천 감사합니다
영동시장 방문해봐야겠네요
돼지국밥 순대국밥 행복한 고민입니다!

1
2018-04-24 15:03:49

현대순대국은...흠...

 

전 돼지국밥도 좋아하고 순대국밥도 좋아하는데, 사실 멀리서 찾아올 정도인가 생각하면 그건 좀 애매합니다. 제 성향 때문인건지...

 

곰탕, 도가니탕, 냉면 그런건 서울시내에서 한 시간 안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찾아서 가는데,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은 그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혹시 멀리서 찾아오셨다가 실망하실까봐 드리는 말씀입니다.^^;;

WR
2018-04-24 15:23:08

실망은요 당치도 않습니다!
추천해주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합니다

2018-04-24 12:23:54

제가 듣기론 그 전통아바이순대가 문을 닫았다고....

2018-04-24 14:51:31

헐...그래요? 그러고보니까 저도 가본지 2년 가까이 지났네요.

 

수요미식회 나오고 산수갑산 너무 사람 많아져서 못갔는데, 더 늦기전에 산수갑산도 가봐야겠네요.

Updated at 2018-04-24 14:59:40

수요미식회 전후로 가봤는데요 저녁시간 웨이팅은 크게 차이 안나던것 같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간(돼지간) 컨디션이 좋을땐 제혀랑 간이랑 같이 사르르 녹는데 평범할때는 기대가 사르르 녹습니다

삽다리 순대국도 좋습니다 모듬 나오는것도 신경써서 나오고 국밥 건더기 실한것도 좋구요 다만 간은 산수갑산의 압승이었습니다

1
2018-04-24 15:01:55

하긴...산수갑산 수요미식회 전에도 평일 저녁에 웨이팅 있어서 그냥 아바이 가고 그랬었네요. ㅋㅋㅋ 수요미식회 나온 이후로는 더 갈 생각도 못했구요.

 

삽다리 순대국도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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