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원룸주인들이 “학부모인척” 쓴 플래카드 같네요. 항상 보면 소수의 이기주의자들이 다수의 이성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이더군요.
0
2018-03-29 06:59:19
실제로 벌어진 일이 이것에 가깝다고 알고 있습니다.
13
2018-03-28 23:19:35
모든 원흉은 부동산가격이죠.... 모든 동네 통틀어서 초등학교 그리고 역 앞이 가장 비싸게 가격이 형성 되는데 저기에 기숙사가 생기는 것은 집값 상승에 해가 된다고 생각할거에요. 다른 이유 없어요
2
2018-03-28 23:21:09
당신네 자식들은 나중에 대학생 안된답니까
4
2018-03-28 23:35:35
나중에 대학생 되고나면 기숙사 지어달라고 하겠죠. 에휴
1
2018-03-28 23:35:04
손을 들고 말고를 떠나서...교장이 무슨 힘이 있다고 대학교기숙사 건설을 막으라고 항의를 하는지...
1
2018-03-28 23:41:58
무슨 혐오시설도 아니고;; 기숙사 짓는거가지고 에효
5
Updated at 2018-03-29 00:17:28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본인들이 대학다닐때 술 먹고 사람들 안전이나 위협하며 돌아다녔나보네요 더구나 저소득층을 위한 기숙사라는데 술 먹고 돌아다닐 여유도 없을뿐더러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들이 많을텐데 말이죠 죄 없는 교장선생님만 욕 보시네요
0
2018-03-29 06:58:17
개개인은 저렇게 까지 모자라지 않을텐데 집단이 되면 무서울 정도로 무식해 지네요.
2
Updated at 2018-03-29 07:45:31
저 부지가 가만보니까 저희 회사가 신청사 세우고 들어가려다 무산된 그 부지네요. 저희 회사는 공공기관인데다가 연구기관 성격이라 혐오시설 전혀 아닌데도 공사 시작하려 할때부터 주민반대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때는 다른 구실이 없으니까 공사소음으로 걸고 넘어졌죠. 저곳에 신청사가 무산된 데에는 다른 이유들도 있었지만 주민반대가 기름을 쏟아부은 건 맞습니다. 기관장이 새로 바뀐 후 주민대표랑 협의해볼라했지만 말이 안통해서 결국 다른 곳으로 이전 결정했죠. 그래서 설계까지 다 끝냈는데 설계비만 날리고... (이것도 국민 세금인데 말이죠.) 저기 주민들은 저곳에 뭐가 들어오건 무조건 반대입니다. 들어보니까 저곳엔 무조건 공원을 조성하라는 주장이더군요.
NIMBY 현상 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