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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음악 소개) 사쿠라코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있다 엔딩곡 "打ち寄せられた忘却の残響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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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3-25 23:21:33

 오늘 소개드리는 작품은 아주 마이너할 듯.. 왜냐하면 애니흥행에 있어서 대참패를 했기 때문입니다.. 

 

 애니메이션 '사쿠라코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는 작가 '오오타 시오리'의 동명의 미스테리 소설 원작을 영상화한 작품으로 2015년 전 12화 구성으로 TV에 방영되었습니다. 내용은 명가집 아가씨이자 뼈를 너무도 사랑하여 표본사가 된 여주인공(사쿠라코씨 - 홈즈 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과 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녀의 일행에 포함되게 된 남주인공(왓슨 역이라고 봐야겠죠)이 역시 '뼈'와 관련된 사건들 - 주로 살인사건들을 마주치어 범행상황을 추리하고 이를 토대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입니다. 표본사가 되었다는 설정대로, 시체의 상태를 통해 사건의 정황 등을 추리-파악해 내는 것이 이 작품의 주요 플롯이고 묘미이나 그것만이 아니고 강렬한 캐릭터성을 보이는 '사쿠라코씨' 및 주변인물들과 그들의 에피소드들, 그리고 작 중 접하게 되는 사건들에서 느낄 수 있는 '싸늘함'이 매력적인 작품이지요. 애니화도 잘 되었는 데, 작화만 봐도 굉장히 공들여서 만들어진 티가 팍팍 났고 그 원작의 분위기를 잘 드러낸 연출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모에물이 아니여서일까요... 흥행엔 참패. 그래도 미스테리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번 쯤 권해볼만한 작품입니다.

 

 음악소개를 시작합니다. "打ち寄せられた忘却の残響に - 밀어닥친 망각의 잔향에"는 이 작품의 엔딩곡으로 쓰였으며 'TECHNOBOYS PULCRAFT GREEN-FUND'라는 긴 이름의 테크노 팝 유닛 의 곡입니다. 꽤나 몽환적이면서 서정적인 느낌인 게 본편을 보고 난 후의 감정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듯 합니다.

 "Dear answer" 이 작품의 오프닝곡으로 쓰였으며 'TRUE'라는 예명의 여성싱어송라이터의 곡입니다. 오프닝답게? 활발하고 힘찬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오늘도 좋은 작품, 노래 소개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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