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마틴 개릭스,edm...

자국에서도 두유노 시리즈로 하도 조롱하니까 그쪽은 배제하고 기획짠듯

소화 후 edm 자체는 괜찮은데 생각보다 흥이 안나네요..개릭스도 열심히 하는데..

그냥 뻔하던 말던 싸이랑 지디 불렸으면 흥은 더 났을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씨엘 엑소 디제잉 다 별로였네요

전 마지막 EDM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굳이 네덜란드 DJ를 데려올 것 까지야...

적어도 현장 선수들이나 자원봉사자들에겐 edm이 훨 나은 것 같네요. 현장에서 싸이, 지디라니... 자원봉사자들 완전 시무룩했을 거 같아요. 외국애들도 은근 잘 모르니까 벙찔 거 같구요. 동계올림픽 특성상 참가국가들도 의외로 K-POP의 영향권과는 멀어보이는 나라들 위주였구요.

BTS한번 섭외 시도해봤으면 어땟을까 싶내요...

작년까지만 해도 이번 동계올림픽은 과연 개최할 수나 있을까 하고 흔들리던 행사였습니다. 개최부지, 마스코트도 문제있었고 정권교체라는 큰 일까지 있었죠. 평창 현지에선 셔틀버스가 모자라서 시내버스까지 끌어와서 승객을 날랐습니다. 이게 분위기가 워낙에 좋았으니 다 좋은 것처럼 보인거지, 하나하나 파고보면 어떻게 국제행사인데 이렇게 준비했을까 하고 아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 뒤면에는 제대로 준비를 할 상황이 아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래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폐막식은 못봤지만 그리스 올림픽이었나..
아이슬랜드 출신 뷰욕이 노래부르고 네델란드의 티에스토가 참가국 입장때 디제이 봐서 상당히 멋졌고 평도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해외 아티스트와 곡에 대한 반감이 상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