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던지는 자세를 바꾼 참모총장

정말 몰라서 안바꾼거 아닌가 싶네요 .... 당연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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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범부터 바꿔야죠..교관들은 교본에 있는거 가르치는건데. 바꿔봤자 저 때뿐일텐데 현실적(?)인 교범부터 만들면 좋겠네요

 기존 자세에 아무런 이유가 없던건가요? 던지기 힘든 자세라고는 생각했지만

백스윙이 너무 크면 수류탄을 놓친다던지, 아니면 (특히 시야 밖의)머리 위의 장애물에 수류탄이 걸린다든지 하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그런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불편하고 어색한거 모두가 아는데
당연한 얘기를 참모총장 정도가 나서야 한번 변화의 여지가 생긴다는게...

훈련병 심장 떨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제 친구가 저 신교대에 있었는데 부대 뒤집어젔습니다. 교범도 다 다시 만든다고 해요

다큐멘터리 보니 총알 날아드는 상황에서는 고개 들지도 않고 곁눈질로 흘깃 보고 뒤로도 던지던데요 뭐...

완전 좋네요

배운대로 던지니까 자세가 너무 불편해서 훈련할 때마다 근탄났었는데

그런데 기존자세는 단순히 투척이 불편한자세가 아니라 아군에세 난 안전핀 뽑았다. 라고 알려주는 자세입니다.

이런건 실전에 강한 미군한테 물어보고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