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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메달따니깐 포탈사이트 여론이 많이 바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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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08:28:48

그렇게 죽일년 취급하면서 몇십만명이 청원까지 하던게 불과 몇일전인데..
포탈사이트보니 김보름선수 불쌍하다며 응원하는 글에 추천수가 비추보다 세배이상 많네요.
이렇게 빠른 태세전환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그래도 일주일은 갈 줄 알았는데 역시 한국은 결과로 보여주면 되는 나란가보네요. 이렇게될걸 알고있으니 코치가 끝까지 인정안하고 애매한 태도로 버틴거겠죠.
앞으로도 물의일으킨 연예인이나 선수들의 사과문에 좋은 경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글귀는 빠지지 않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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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Updated at 2018-02-25 08:37:26

애초에 과잉반응이었나 보죠.
코비가 팀동료 실수했다고 성질낼때
인성논란까진 가지 않았죠.

솔직히 남자 메스스타트가 더 우려됩니다. 정치나 파벌, 특히 위계질서에 따라 희생을 강요당할 우려가 있네요.

3
2018-02-25 09:16:11

노선수가 실수를 했고 그걸 김선수가 비난 했다고 이해하시는건가요? 전혀 비교 대상이 아닌 사건 같은데요

2
2018-02-25 09:23:38

모르죠.
중간부터 거리가 벌어졌음 왕따일 공산이 크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벌어졌으니, 당연히 노선영 선수가 따라오겠지 생각했을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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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09:39:01

르브론, 코비 등이 경기 중에 팀 동료가 실수했다고 화내는 것과 인터뷰에서 나는 잘했는데 팀 동료가 못해서 졌다고 말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사안인데요. 그것도 일반 경기도 아니고 무려 국가를 대표해서 나간 경기에서 말입니다. 릅콥도 이런 식으로 인터뷰 했으면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겁니다.

2
2018-02-25 09:56:20

물론 인터뷰 태도가 맘에 들진 않았지만, 청원까지간 이유가 왕따시켰단 이유죠. 당시 상황이 나온 이유는 수백, 수만 가지일 수가 있으나 대중들은 왕따가 확실하다고 결론을 미리 내놓고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할만한 증거들만 수집했습니다.
노선영 선수는 신장이 크기 때문에 더 빨리 지치고 공기 저항을 많이 받기때문에 언밸런스한 팀일수도 있고 이런 선수 배정에 불만이 있었을 수도 있죠.

1
2018-02-25 10:27:38

단순히 '왕따' 라고 말하는 것은 사안을 왜곡하는 겁니다. 이건 단순 왕따 사건이 아니라 파벌에 의한 갑질, 그리고 자신의 배경을 믿고 인터뷰에서 깝죽거린 사람에 대한 분노가 겹쳐서 나온 사건이에요. 그걸 단순 왕따로 둔갑시키지 마세요.

3
2018-02-25 10:55:43

빙상연맹의 행태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으신건지 궁금하네요
따로 떼서 볼 수 있는게 아닌데....
단순한 왕따, 선수 개인간의 문제로 치부하시는건 신기하네요

1
2018-02-25 11:09:51

파벌인지 아닌지는 아직 안 밝혀진 사항 아닌가요?

Updated at 2018-02-25 14:33:48

저게 파벌이면 이승훈,박지우,정재원,김보름선수도 국가대표자격 박탈해야 합니다

 

메스훈련으로 한체대에서 훈련했습니다 이렇게 4명이요

 

이건 올림픽 열리기 몇일전 노선영선수가 저격했습니다

 

그래서 스케이팅 국가대표팀 분위기가 엉망이였구요

 

그리고 파벌은 대게 한체대 vs 비한체대에서 이루어지지

 

노선영선수도 한체대선수입니다

 

파벌이라면 연대출신인 최민정 vs 한체대출신인 심석희라면 모를까요

12
Updated at 2018-02-25 08:53:20

솔직히 당시 반응이 좀 과했다고 보는지라...얼마나 큰 죄를 지었다고 조두순 출소 반대급 청원이 나왔으니...

보기엔 민망했지만 기록으로만 보면 작년 아겜 때 서로 끌어주고 땡겨줘서 같이 들어왔을 때보다 3초 땡겼고...

문제라면 인터뷰 태도가 완전 비호감의 극치였다는건데 그 정도를 넘어 무슨 나라팔아 먹은 천하의 매국노급으로 까이는건 좀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2018-02-25 08:50:23

연맨에서 박탈이 안되면 경고만이라도 주었으면 여론이 부드러워 졌겠죠

3
2018-02-25 09:11:28

그럼 얼마나 비판을 해야되나요? 실력으로도 보여줬고 인터뷰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했으면 여론이 어느정도는 바뀌는게 당연하죠.

5
2018-02-25 09:45:36

애초에 절대선과 절대악의 문제가 아니에요 서로 처한 상황이 다르고 갈등때문에 발생한 일인데

이걸 왜 네티즌은 저희가 판단해야될 문제인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판단하고 싶지도 않구요

저는 이번사건에서 제일큰 문제가 각자 사심때문에 팀추월에서 팀케미를 개판으로해서 왔고 인터뷰도 국민정서에 맞지않게 했기 때문에 국격을 떨어뜨린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여러번 사과를 했죠

 

1
2018-02-25 09:53:03

진정성 없는 사과 여러번 했죠

4
2018-02-25 10:57:45

아직 확정된 일도 아니고 양쪽말도 다 들어봐야하는 사안입니다

김보름선수는 스포츠정신 위배와 국격을낮춘 걸로 국민들 에게만

사과하면 되는일 입니다.

김보름선수가 100% 거짓말을 했고 노선영선수는 100% 진실만 말했다

이렇다는 증거가 있나요 정확히 아시는게 있으세요 혹시?

누구말이 맞는지 네티즌은 우리가 뭘안다고 어떻게 판단해야 될까요

 

2018-03-02 05:55:18

머 말꼬리 잡고 싶지도 않고 오래된거여서 그냥 넘어가도 되는데 오랜만에 로그인해서 피드백 답니다. 은메달딴 실력으로 여론이 바뀐 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면 바뀐건 바뀐거니깐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머 그런사람 없다고 생각하시면 제가 바꼇다고 생각하시고 넘어가죠. 

2
2018-02-25 09:19:20

뭐..무슨 범죄자도 아니니까요

2
2018-02-25 11:04:12

하지만 범죄자보다 더한 취급을 받았죠. 조두순 출소 반대를 넘어서는... 

1
2018-02-25 09:27:21

이미 본인 잘못에 대한 충분한 댓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14
2018-02-25 09:28:37

태세전환이 아니라 사람이 다른겁니다.

인터넷 하는 사람이 천만명은 넘을텐데 말이죠.

 

애초에 전후사정 안 알압고 덮어놓고 비난 하던 사람이 

메달 땄다고 금방 마음이 바뀔 리도 없고요.

1
2018-02-25 09:32:54

저도 태세전환이라기보단 이렇게 생각해요.

1
2018-02-25 11:48:08

이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밝히진 않으니 딱히 여론이 변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라 봅니다. 확 이야기가 끓어오를 때보면 뭔가 다른 의견은 틀린 것으로 보고 무시하거나 잘못된 반응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경향들이 있어서 굳이 이야기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고 있던 사람들이 다른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을 한 것이지 엄청나게 화가 났던 사람들이 메달 하나 땄으니 용서하자 이렇게 분위기가 전환된 것은 아닌 것 같네요.

 

개개인의 느낌이 다른 것이라 봐야겠죠. 왜 다들 10만큼 분노하지 않는거지? 왜 이걸 1밖에 분노하지 않는거지? 이러면 결국 싸움 밖에 나지 않겠죠.

 

정답은 없고, 자신의 믿는 바를 타인에게 강요하는 분위기로 가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1
2018-02-25 09:42:48

사람이 다른 거죠. 저도 이렇게 감흥없는 은메달은 처음이었습니다.

4
2018-02-25 09:47:33

연맹에서 알바 풀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진실이 밝혀 지기 전이니, 사태를 지켜봐야죠.
근데, 진실이 밝혀 지긴할까요

2018-02-25 09:54:09

네이버 여론 조작에 대한 얘기도 있더군요. 그거랑 별개로 노선영에 대한 다른 증언들이 나오면 여론이 어느정도 바뀌긴 했습니다.

애초에 김보름이 인터뷰를 그렇게만 안했어도 이렇게까지 까이지 않았을 겁니다

1
2018-02-25 10:03:14

이럴 줄 알았습니다.

2
2018-02-25 10:20:17

더 이상의 마녀사냥은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8-04-02 19:52:49

.

3
2018-02-25 11:02:54

음 인터넷, 특히 커뮤니티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대역죄인 취급당했지만 적어도 제 주위에는 그정도 반응은 원래부터 없었어요. 그렇다더라 말해주면 오히려 왜? 라는 반응이 더 많죠.
비판이나 설득하려는 의도는 없구요! 다만 여론이 돌아섰다고 하시길래 애초부터 좀 과하지않나 생각하던 사람들도 있다는걸 말해드릴려고..

Updated at 2018-02-25 12:27:09

진짜 마녀사냥이라는 단어만큼 인플레이션이 심한 단어가 없다고 봅니다.

뭐 툭하면 마녀사냥이에요.

마녀사냥은 아무런 잘못도 실수도 없는 사람을 누명을 씌워서 죽이는 겁니다.

Updated at 2018-02-25 14:48:55

완전 마녀사냥이죠 네티즌들이 왕따라면서 박지우도 칭했던데

 

박지우선수하고 노선영선수 논란이된 팀추월 경기 다음날 두분이서 팔짱끼는거 언론에서 찎은거 올렸었죠 

 

거기다 박지우 노선영 심석희 박승희 이렇게 룸메였습니다 박승희선수 평창다이어리에

 

4분이서 사진찍고 올라온글 캡쳐된글 있습니다

 

앞뒤사정모르니 김보름만 욕하죠 애초에 올림픽 열리기전 올림픽출전무산으로 실명언급해서 분위기 망쳐놓은게 노선영선수라는건 모르는 분들이 많은거 같더군요

 

애초에 행정착오라면 빙상연맹만 저격해야지 이승훈,김보름,박지우, 정재원선수들을 왜 저격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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