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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논란이 있을 때마다 아쉬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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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2-21 12:36:42

항상보면 제대로 된 입장표명도 안하고 변명하면서 뒤에 숨어만 있는거보면 진짜 찌질해보이고 자기가 잘못한걸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더 안좋은 생각 밖에 안드네요. 본인의 잘못된 행실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드러난 이상 차라리 다 까놓고
인정하고 법적인 처벌 확실히 받고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앞장서서 입장표명하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해서요.물론 이런다고해서 잘못한게 없어지는건 아니지만 저같이 잘못한건 아는구나 두번 다시 저럴 일은 없겠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지금보다야 인식은 나을텐데.. 고영욱이나 조민기 같은 사람들은 당장 주변가족들이 너무 고생할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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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18-02-21 12:29:49

그 연극계도 그렇고 일종의 버티기죠. 그걸 시인하면 다 큰 딸 두고 평생 꼬리표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그러게 그 짓 하랬나요?)

WR
2018-02-21 12:35:54

이 정도까지 일이 커지면 버티기고 뭐고 더이상 아무 의미가 없는데 참 안타까워요.

2018-02-21 12:46:35

괄호 말이 사이다네요

2018-02-21 12:30:00

생각해보니 일반인이었으면 유죄든 무죄든 소문 퍼진 시점에 직장에서 짤리거나 관두고 금전적으로 쪼들리고 정신이 피폐해질텐데 연예인은 다르긴 하군요

2018-02-21 12:32:22

꼭 연예인 뿐만이 해당사항은 아닐겁니다.

1
2018-02-21 12:32:30

 예전에 허재 감독이 감독 부임하면서 이상민 선수를 '짜를' 때, 이 모든 상황은 내가 다 책임지겠다! 이런 식으로 대응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괜히 이런저런 되도않는 변명 늘어놓느니 그런 식으로 다 짊어지겠다는 호기가 얼마나 대단해 보였는지 모릅니다.

WR
1
Updated at 2018-02-21 12:37:17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고 스스로 책임지고 고치겠다고 하면 그 부분에서라도 좋게 볼 수 있을거 같은데 어떻게든 변명하고 숨고 하는거보면 진짜 더 꼴보기 싫네요.

1
2018-02-21 12:41:10

살면서 자기 잘못을 깔끔히 인정하고 고개 숙이는 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처음엔 자기가 정말 잘못했다는 자각도 없는 상태라 회피용 변명만 늘어놓게 되죠.

그러다가 자신이 공들여 세운 사회적 위치가 풍비박산나면 그때야 뭐가 잘못됐구나라고 느끼게 되죠.

가끔은 사과하는 것도 일종의 재능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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