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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듣는 일본 음악] 키린지- 愛のc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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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2-15 00:07:22

 https://www.youtube.com/watch?v=ByrAdH9uvoc


雨に煙った飛行場はモノクロ-ム
 아메니케붓타히코-죠-와모노쿠로-무
 비 때문에 흐리게 보이는 비행장은 모노크롬
 
 傘を捨ててコ-トを脫ぐ
 카사오스테테코-토오누구
 우산을 버리고 코트를 벗어
 
 銀の翼がうなりをあげ走りだせば
 긴노츠바사가우나리오아게하시리다세바
 은의 날개가 윙윙 소리를 내며 달리기 시작하면
 
 窓をつたう愛のしずく 飛び散った
 마도오츠타우아이노시즈쿠토비칫타
 창문을 타고 내리는 사랑의 물방울을 흩날렸어
 
 あなたの孤獨、その淸しさに心うばわれ
 아나타노코도쿠、소노스가시사니코코로우바와레
 너의 고독、그 깨끗함에 마음을 빼앗겨
 
 激しく求めた記憶
 하게시쿠모토메타키오쿠
 격하게 원했던 기억
 
 春の宵 光の夏 途切れたフィルム
 하루노요이히카리노나츠토키레타휘루무
 봄의 초저녁, 빛의 여름, 끊겨버린 필름
 
 すべてを覆いかくす雲の上で
 스베테오오-이카쿠스쿠모노우에데
 모든 것을 덮어버리는 궁궐에서
 
 靜けさに包まれていよう
 시즈케사니츠츠마레테이요-
 고요함에 싸이고 있어
 
 不樣な塗り繪のようなあの街も
 부자마나누리에노요-나아노마치모
 보기 흉하게 윤곽만 그린 그림 같은 그 길도  
 
 花びらに染まってゆくのだろう
 하나비라니소맛테유쿠노다로-
 꽃잎에 물들어 가겠지
 
 今はただ春をやり過ごすだけさ
 이마와타다하루오야리스고스다케사
 지금은 그저 봄을 통과시킬 뿐이야
 
 地の果てで
 치노하테데
 땅의 끝에서
 
 灼け付く日差し ひるむ背中 立ちつくした
 야케츠쿠히자시히루무세나카타치츠쿠시타
 타들어 가는 햇볕 풀이 죽은 등으로 우두커니 서 있었어  
 
 頰をつたう汗をぬぐい踏み出せば
 호호오츠타우아세오누구이후미다세바
 뺨을 타고 내리는 땀을 닦고 걸음을 내딛으면  
 
 胸の傷から夕陽が溢れて
 무네노키즈카라유-히가아후레테
 가슴 속 상처로부터 석양이 흘러 넘쳐
 
 軋む列車を追いかけて
 키시무렛샤오오이카케테
 삐걱거리는 열차를 뒤쫓아
 
 赤に浸す 靑が散る 夜に沈む
 아카니히타스아오가치루요루니시즈무
 빨강에 담근 파랑이 번지는 밤이 지고
 
 星がこぼれた
 호시가코보레타
 별이 흘러 넘쳤어
 
 歸りのチケットを破る意氣地も
 카에리노치켓토오야부루이쿠지모
 돌아오는 티켓을 찢을 패기도
 
 愛に生きる勇氣もない
 아이니이키루유-키모나이
 사랑으로 살아갈 용기도 없어
 
 不樣な塗り繪のような人生が
 부자마나누리에노요-나진세-가
 보기 흉하게 윤곽만 그린 그림 같은 인생이
 
 花びらに染まっていたあの夏
 하나비라니소맛테이타아노나츠
 꽃잎에 물들고 있던 그 여름
 
 今はただ春をやり過ごすだけさ
 이마와타다하루오야리스고스다케사
 지금은 그저 봄을 통과시킬 뿐이야
 
 地の果てで
 치노하테데
 땅의 끝에서
 
 今でもあなたは探しているの?
 이마데모아나타와사가시테이루노?
 지금까지도 너는 찾고 있는 거야?
 
 釀し出されることのない美酒を
 카모시다사레루코토노나이비슈오
 자아내질리 없는 좋은 술을
 
 雨に負けぬ花になるというの?
 아메니마케누하나니나루토이우노?
 비에 지지 않는 꽃이 된다는 거야?
 
 やわらかな心を石に變えて
 야와라카나코코로오이시니카에테
 부드러운 마음을 돌맹이로 바꾸어
 
 不樣な塗り繪のような街でさえ
 부자마나누리에노요-나마치데사에
 보기 흉하게 윤곽만 그린 그림 같은 길에서조차
 
 花びらに染まるというのに
 하나비라니소마루토이우노니
 꽃잎에 물든다는 것에
 
 今はただ春をやり過ごすだけ
 이마와타다하루오야리스고스다케
 지금은 그저 봄을 통과시킬 뿐
 
 淺い夢醉えないあなたのように
 아사이유메요에나이아나타노요-니
 얕은 꿈에 취할 수 없는 너처럼
 
 行き先も理由も持たない孤獨を友として
 유키사키모와케모모타나이코도쿠오토모토시테
 갈 곳도 이유도 가지고 있지 않은 고독을 벗삼아


[가사 출처: http://jieumai.com/xe/index.php?mid=lyrics&order_type=asc&page=788&sort_index=readed_count&document_srl=474277]

6
Comments
1
2018-02-14 00:30:24

키린지는 1집부터 4집까지가 아주 좋은 듯 합니다. 몇년 전에 삼시세끼를 보다가 [14시가 지나서의 하루살이]가 가사까지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는군요. 시부야계의 빛나는 형제들이지요.  

WR
1
2018-02-14 00:39:19

사실 키린지가 시부야계에 속하는 줄은 몰랐습니다.   원래 시부야계를 좋아하긴 했는데, 키린지도 그렇다니 제 취향이 확실히 그 쪽인거 같습니다.

3
2018-02-14 00:42:28

에일리언 좋아했었죠
키린지 올만이네요~

WR
1
2018-02-14 00:50:19

에일리언도 좋았는데, 제 취향은 아이노 코다 하고 그..비가 모포처럼 내려와 (일본어 독음을 몰라서 정확한지 모르겠네여)였습니다.

1
2018-02-14 02:42:24

아 키린지 오랜만에 감성 돋네요. 감사합니다.

2
Updated at 2018-02-14 11:23:24

키린지 참 좋지요. 해체 전 내한했을 때 못가본게 한이네요.. 다시 활동은 하지만 형제가 갈라져서 예전같은 음악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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