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형님들에게 궁금한게 있습니다!

-10대 : 외모를 봅니다
-20대 : 외모와 성격을 봅니다
-30대 : 외모와 성격과 경제력을 봅니다

외모를 보는 비중은 변하지 않아요.
다른 것들이 추가될 뿐..

예선전 : 능력, 경제력, 직업, 학력, 집안? 배경? 등등
본선 : 외모, 성격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It depends on the person.

제 경험을 진지하게 말하자면

외모 기준은 조금 줄어들거나 변한다고 봅니다. 대신 그만큼 또는 이상으로 능력도 차지합니다.

외모라고 했을 때 어려보이고 잘 생겨 보이는 것도 있겠지만 아재스럽지 않다고 보이는 걸 많이 따지는 거 같아요. 옷 입는 거나 체형이나 이제 한살 한살이 티가 나는 나이라서 아마 그런거 같은데

능력도 남자를 보는 많은 기준이 되는거 같아요. 단 능력이란걸 단순히 현재 가진 재력으로 보는 분도 있지만 비전으로 판단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자기 길에 대한 확신? 비전? 같은 걸로 보는 여자들도 있더라구요

제 여자친구 처럼요 

사람 생각이 보통 거기서 거기라 제가 볼 때 멋있는 30대의 모습을 여자분들도 멋있어 하더라고요.

외모를 본다는게 꼭 그사람이 예쁘거나 잘생겼다라기보다 

자기가 선호하는 외모가 따로 있잖아요. 

예를 들어 남자가 배좀 나오고 아저씨 체형이라고 해야한 그런 외모를 좋아하는 여자도 의외로 

많습니다. 20대때는 아니고 30~40대로 갈수록 이런 취향이 많더군요. 

10~20대는 아무래도 야리야리 하고 날씬한 남자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중년이 될수록 좀 듬직한 스타일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농구하다가 만난 형님들을 보면 의외로 배불뚝이 아저씨인데 형수님들은 절세미인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남자는 외모도 있지만 자신감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뭐 배불뚝이가 되기 전에 절세미남이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나이들수록 적어도 남자는 돈이 더 필요하긴 합니다
늙고 돈 없지만 잘생김 원툴은
똑같이 돈 없지만 젊음있는 존잘남에게 장점이 희석되겠죠..
잘생김도 늙은티가 크게 드러나지 않아야 여자들이 좋아합니다 근원에 정력도 관계가 되죠

주변에 연기자나 모델 준비했거나 권유받을만큼 좀 생긴 친구들이 몇있어서 느낍니다
30대 때는 친구들 여친/와입 얼굴 순이
남자 경제력에 상당 비례하게 변함을 목격해서요

30대입니다
제 주변 여성분들 기준
남자가 정말 너무 힘들다(예를 들면 사체)
아니면 진짜 아예 일 안하고
놀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자다
이 정도 아니면 경제력이 연애에
크게 플러스 마이너스 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좀 부족하면 같이 벌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집산다고 하면 보통 다 대출끼고 시작하니까요

오히려 돈을 어떻게 모으고 어떻게 쓰는지
경제관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외모의 기준도 얼굴에서
몸으로 많이 변해가는거 같아요
마른 사람을 극도로 싫어하고
소개시켜줄때도 얼굴보다는 몸을 많이 따지네요

확실히 외모비율이 줄어듭니다.
솔직히 생각만큼 경제력도 안봐요.
또래 여자들도 다들 경제활동을 하기에 세상물정 알고 다 거기서 거기라는거 압니다.
사람 자체의 인격을 가장 많이 따질때예요

외모도 외모지만 말빨이 정말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는것 같습니다.

똑같습니다. 어리나 나이많으나 그사람의 매력이죠. 외모 몸 말빨 경제능력 남자 여자 다 똑같아요.

나이를 먹으면서 외모,성격,학력,재산 등을 보는 비중은 조금씩 달라져도 총합은 달라지지 않는다는게 노총각, 노처녀들의 대전제입니다.  

지성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언론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현상에 대해 너무 깊게 들어가지말고 이야기를 나누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여자분이 잘모르면 간단하고 재미있게 리뷰를 해주고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주도해서 하면 눈빛이 달라지는걸 몇번 느꼈습니다.

 외모 보는건 나이가 들어도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취향이 달라지고 비중이 달라지는 거죠. 

 이는 현실적이 된다는 것으로 해석 되고요.

나이가 들면 본인 자신에 대해 깨닫게 되니 부질없는 것에 덜 집착하는 거 뿐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외모 따져 봤자. 외모 따질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는 걸. 인정할 때쯤이면 철이 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