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결과] 브래드 피트 최고의 배역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빵발이형 최고의 배역 투표결과를 공유 드립니다.
Honorable Mention
루이스 드 포인트 두 락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광기 어린 레스타트(톰 크루즈)와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었죠.
제가 깜빡하고 설문 항목에서 빠트렸는데, 아마 있었다면 꽤 높은 지지를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조 블랙 (조 블랙의 사랑)
빵발이 형은 항상 잘 생겼지만, 가장 미형에 가까웠던 배역은 조 블랙 같아서 넣어봤습니다.
믹키 오닐 (스내치)
강력한 하드펀처 집시
첫 등장씬부터 노상에서 큰 일을 보고, 괴상한 집시 영어를 구사합니다.
하지만 망가져도 참 멋있고 잘 생겼네요.
영화 자체는 좀 산만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10위 제프리 고인스 (12 몽키즈) - 17표
브래드 피트는 명성에 비해 굵직한 수상경력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메이저 시상식에서 제작자가 아닌 배우로 큰 상을 받은 건
골든글러브에서 남주조연상을 받은 12 몽키즈의 제프리 역할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연기는 정말 상 받을 만 했던 것 같습니다.
9위 존 스미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 21표
안젤리나 졸리를 만났던 그 영화
삭발을 해도 멋있었죠 (어쩜 헤어라인과 두상도 그렇게 태어났을까요)
8위 러스티 라이언 (오션스 시리즈) - 23표
출소하는 조지 클루니를 반기며 먹고 있던 햄버거를 쓰레기통에 던지는 장면도
간지터지던 기억이 나네요
7위 알도 레인 (바스터즈) - 33표
사실 브래드 피트 보다는 한스 대령이 기억에 남네요
6위 빌리 빈 (머니 볼) - 45표
2012년 모든 메이저 시상식에서 후보에 올랐다가 전부 물 먹었던 슬픔이 있습니다.
5위 벤자민 버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을 거꾸로 간다) - 50표
쭈글한 노인에서 점점 젊어지는데 내용은 슬퍼졌었죠..
4위 트리스탄 러드로우 (가을의 전설) - 53표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한 인기였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불화장품 광고(오버클래스 아이디) 찍은 게 이 직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3위 아킬레스 (트로이) - 55표, 8.9%
진정한 남신의 방점을 찍었습니다.
특수효과 없는 군더더기 없는 액션이 정말 훌륭했구요
하지만 영화를 본 많은 분들께서 에릭 바나(헥토르)를 더 언급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2위 데이빗 밀스 (세븐) - 65표, 10.5%
오래 전에 본 작품이라 브래드 피트가 어떤 활약을 했었는지 사실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
득표율이 높은 걸 보면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은 캐릭터였던 것 같습니다.
어땠었는지 기억 나시나요?
1위 타일러 더든 (파이트 클럽) - 179표, 29.1%
역시 압도적인 득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내용이 이해가 잘 안가서 + 너무 멋있어서 여러 번 본 작품이네요.
이번 주말에는 시간내서 못봤던 빵발이형 영화 좀 봐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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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클럽 진짜 재밌게 봤고 거기서 담배를 맛깔나게 물어대는 피트 형 보면서 새삼 지렸던 기억이 나네요. 애드워드 노튼도 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