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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결과] 브래드 피트 최고의 배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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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 22:45:42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빵발이형 최고의 배역 투표결과를 공유 드립니다.
  
 
Honorable Mention
 
루이스 드 포인트 두 락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광기 어린 레스타트(톰 크루즈)와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었죠.
제가 깜빡하고 설문 항목에서 빠트렸는데, 아마 있었다면 꽤 높은 지지를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조 블랙 (조 블랙의 사랑)
빵발이 형은 항상 잘 생겼지만, 가장 미형에 가까웠던 배역은 조 블랙 같아서 넣어봤습니다.
  
 
믹키 오닐 (스내치) 
강력한 하드펀처 집시 
첫 등장씬부터 노상에서 큰 일을 보고, 괴상한 집시 영어를 구사합니다.
하지만 망가져도 참 멋있고 잘 생겼네요.
영화 자체는 좀 산만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10위   제프리 고인스 (12 몽키즈) - 17표
브래드 피트는 명성에 비해 굵직한 수상경력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메이저 시상식에서 제작자가 아닌 배우로 큰 상을 받은 건  
골든글러브에서 남주조연상을 받은 12 몽키즈의 제프리 역할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연기는 정말 상 받을 만 했던 것 같습니다.
  
 

  
9위   존 스미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 21표
안젤리나 졸리를 만났던 그 영화
삭발을 해도 멋있었죠 (어쩜 헤어라인과 두상도 그렇게 태어났을까요) 
  
 

  
8위   러스티 라이언 (오션스 시리즈) - 23표
출소하는 조지 클루니를 반기며 먹고 있던 햄버거를 쓰레기통에 던지는 장면도 
간지터지던 기억이 나네요
  

  
 
7위   알도 레인 (바스터즈) - 33표 
사실 브래드 피트 보다는 한스 대령이 기억에 남네요
  
 
   
6위   빌리 빈 (머니 볼) - 45표 
2012년 모든 메이저 시상식에서 후보에 올랐다가 전부 물 먹었던 슬픔이 있습니다.
    
 
 
5위   벤자민 버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을 거꾸로 간다) - 50표
 쭈글한 노인에서 점점 젊어지는데 내용은 슬퍼졌었죠..
  
 
 
4위   트리스탄 러드로우 (가을의 전설) - 53표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한 인기였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불화장품 광고(오버클래스 아이디) 찍은 게 이 직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3위   아킬레스 (트로이)  - 55표, 8.9%
진정한 남신의 방점을 찍었습니다.
특수효과 없는 군더더기 없는 액션이 정말 훌륭했구요

하지만 영화를 본 많은 분들께서 에릭 바나(헥토르)를 더 언급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2위   데이빗 밀스 (세븐) - 65표, 10.5%   

오래 전에 본 작품이라 브래드 피트가 어떤 활약을 했었는지 사실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

 득표율이 높은 걸 보면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은 캐릭터였던 것 같습니다.

어땠었는지 기억 나시나요?

 

 
1위   타일러 더든 (파이트 클럽) - 179표, 29.1%
역시 압도적인 득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내용이 이해가 잘 안가서 + 너무 멋있어서 여러 번 본 작품이네요.

 

 

 

 

이번 주말에는 시간내서 못봤던 빵발이형 영화 좀 봐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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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01-23 22:49:41

파이트클럽 진짜 재밌게 봤고 거기서 담배를 맛깔나게 물어대는 피트 형 보면서 새삼 지렸던 기억이 나네요. 애드워드 노튼도 쩔고..

1
2018-01-23 22:51:29

전 가을의 전설입니다.

2018-01-24 01:33:49

저도 글 들어오면서 가을의 전설이라 생각했었는데요... 어렸을때 보고 정말 비주얼 쇼크였습니다

2018-01-23 22:53:19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처음 봤는데 외모 하나는 정말... 그땐 지금처럼 대배우가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죠  

2
Updated at 2018-01-24 16:22:01

타일러 더든은 그냥 빵형이 남긴 영화사 획을긋는 캐릭터 같네요 배역명 캐릭터 리즈피트 삼위일체화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2018-01-23 22:54:47

세븐은 꽤나 산만한 형사로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니 넘어가고,
영화보면서 일관된 연기에 감탄했습니다.

WR
2018-01-24 06:43:57

그렇군요 요즘 점점 잔인한 장면 나오는 영화를 못보겠는데.. 다시 한 번 봐봐야겠습니다

1
2018-01-23 22:57:45

 타일러 더든...몸도 엄청나죠;;;연기도 뛰어나지만

영화도 재밌고 여튼 엄청나네요 빵형도 이렇게 놓고보니

재밌는 영화와 멋진 배역들 많이 했네요

2
2018-01-23 23:04:10

아 파이트클럽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99년 영화로 거의 20년이 되가는데도 지금 봐도 재밌더군요

데이빗 핀처 감독도 덕분에 좋아하게 됐습니다
파이트 클럽 외에도 위에 나온 세븐, 벤자민 버튼, 그외에 에이리언3, 패닉룸, 조디악, 소셜 네트워크, 밀레니엄, 나를 찾아줘 등의 작품을 연출했습니다.

1
2018-01-23 23:10:26

델마와 루이스요 하하

2018-01-23 23:13:52

뜬금없지만 저도 델마와 루이스에서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2018-01-24 00:04:42

잠깐 등장인데,
인상에 강하게 남는..

그런 면에서 저는
트루 로맨스를...

WR
2018-01-24 06:45:06

브래드 피트 진정한 커리어의 시작으로 이 작품을 꼽더라구요 주말에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2018-01-24 09:32:07

정말 짧습니다만 등장 시간이.... 

 

강렬합니다. 주인공 누님이 홀까닥 넘어간 이유가 있음. 진짜 매력 그자체... 

하는짓은 얄밉지만 또 밉지 않게 나오죠. 

2018-01-23 23:10:37

덕분에 저도 조금 잊고 있었던 영화들이 생각나네요. 주말에 디비디 두장 정도 꺼내서 봐야겠습니다.

2018-01-23 23:14:57

머니볼이 최고였다봅니다.
아 브레드피트가 나이먹어서도
계속 최고의 배우로 남겠구나
생각이 들었던 영화

2018-01-23 23:19:56

프렌즈 미드에서 잠시 나온거 재밌었는데 말이죠.. 영화로 보면 파이트클럽이 임팩트 있었네요

WR
2018-01-24 07:11:47

The I Hate Rachael Club

생각나네요

2018-01-24 07:54:11

기억하시는군요!!! 

1
2018-01-23 23:24:55

흐르는 강물처럼과 가을의전설 티벳에서의7년...

2018-01-24 10:08:58

티벳7년..와 정말 티벳 다큐같았는데 다시 봐야겠네요

2018-01-23 23:38:31

와 딱 생각한 두개가 1,2등이네요. 잊혀지지가 않아요

2018-01-23 23:47:50

저는 번 애프터 리딩의 그 얼간이 캐릭터도.... 

Updated at 2018-01-24 00:14:18

세븐은 브레드 피드가 출연했다는 사실은 인지하지만,케빈 스페이시의 연기가 너무 강렬했기에 존재감이 묻히는것 같습니다. 혼돈과 악을 상징하는 스페이시와 선과 인간의 의지를 상징하는 모건 프리먼의 중간에 위치한 시련을 시험 받는 인간 포지션인데 균형이 너무 양쪽으로 치우치는 느낌이었네요

WR
Updated at 2018-01-24 07: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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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1-24 00:19:21

20년전이나 10년전이나 핀처연작이 1.2위네요 후덜덜
항상스타였고 연기력도 좋았던 빵형인데
쭉 읽어보니 먼가 콩라인 냄새가 나네요
탐크루즈나 디카프리오와는 뭔가 다르네요

WR
2018-01-24 06:50:15

그러고보니 톰아저씨, 빵발이형은 계속 아카데미에서 외면 받네요.. 근데 이상하게 빵발이형은 콩라인 냄새가 ^.^;;

WR
2018-01-24 07:08:20

작중에서도 타배우 포스에 빵발이형 생각이 아주 살짝 뒷전으로 밀린 경우도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에릭 바나 (트로이)
크리스토프 왈츠 (바스터즈)
톰 크루즈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로버트 레드포드 (스파이 게임)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영화를 고집하지 않는 게 매력인 것 같기도 하지만요

2018-01-24 01:20:00

 와 맞네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빠졌었구나......하지만 전 그 영화는 탐 크루즈의 매력이 지배한 영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표는 안줬을거 같네요 껄껄

WR
2018-01-24 06:52:05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톰아저씨는 너무 잘생겨서 개봉전에 미스캐스팅이라는 얘기도 심심찮게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뚜껑 열어보니 진정한 마성의 뱀파이어는 탐 크루즈 ㄷㄷ

2018-01-24 01:28:31

파이트 클럽은 정말

WR
2018-01-24 06:59:50

많은 분들 의견 감사 드립니다.
저도 못본 작품, 기억 안나는 작품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Updated at 2018-01-24 09:04:30

사실 세븐은 빵발형 연기를 두고 국내외 평이 가장 크게 갈리는 작품이 아닌가싶습니다

해외에선 브래드피트의 딜리버리와 정체를 알수없는 액센트 그리고 힘 잔뜩 들어간 연기를 두고 악평하는 의견을 꽤 많이 봤거든요(전자는 꽤 의견이 모아지는편)

반면에 국내에서는 항상 세븐연기가 상위권에 위치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액센트를 평가할정도로 영어를 잘하지도 못하고해서 좋게봤는데 문득 투표결과를 보니 재밌다는 생각이드네요

2018-01-24 09: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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