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저의 미래 예상.(혹은 SF 판타지?)

예상하는 시대는 대략 20여년. 혹은 30여년 정도.

1.

저는 그 때쯤에 인류는 과연 자기 마음대로 죽을수나 있을까 싶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과학은 발전할 것이고 의학 역시 그렇게 발전해

진짜 공각기동대나 블레이드 러너에서 보는 인간과 기계의 융합이 이뤄지면서 

실제적인 사람 자체가 영생을 살 것 같고, 

돈이 많으면 원래 인체와 가장 유사한 젊음만을 얻을 것이고

돈이 없으면 기계에 가까운 '어떤 것'을 얻어 계속 일을 하게 될 것 같네요.

어느새 자신이 몇살인지도 잊은 채 살아 갈 것 같습니다.

그게 지구일지 아니면 화성일지 아니면 우주를 끝없이 떠도는 우주선 안에서 일지 모르겠지만도...

2.

그게 아니라면 VR 기술이 극단적으로 발전해 지금 제 나이대 노인들(?)은 과거 추억의 게임이나 영화를 그리며

반지의 제왕 세계관이 반영된 가상 공간으로, 리니지 세계관이 반영된 가상 공간으로 자신의 정신을 업로드 할 것 같네요.

그리고 그 곳에서 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때도 서버라는 개념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그걸 운영하는 회사는 가족들에게 돈을 받거나 뭐 그렇게 운영될까요?

거의 VR 실버타운이라고 하겠습니다.

3. 

뭐 당연 제가 미래학자도 아니고 SF계의 저명한 거장도 아니니 확실하진 않지만. 

그 때쯤엔 국가라는 개념 자체가 과연 의미가 있을까. 민족이라는 게 존재는 할까.

아니 가족이라는 건 어떤 의미가 되어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론...

출산률, 고령화 사회 등등 현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시큰둥 합니다.

항상 그랬듯이 일본 사회가 미리 겪었던 일을 우리가 따라 가긴 할 테지만 

그 때와 지금의 기술이 다르니까요.

쉬는 날 뒹굴 뒹굴 하다가 뜬금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