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다는 의미를 가진 '노타임'이라는 닉네임을 지닌 볼칸 우즈데미르, 닉네임 만큼 그동안의 경기를 쉽게 이기면서 승승장구해왔고 빠르게 타이틀전까지 올라와서 주목받은 파이터죠. 그동안은 시간이 촉박하다는듯이 상대들을 빠르게 피니시 시켰지만 코미어는 역시나 챔피언이었습니다. 관록과 기술에서 범접할수없는 역량을 갖춘 코미어는 우즈데미르에게 넘사벽이었습니다. 허나 코미어도 어느덧 은퇴를 언급할만큼 오래활동했고 이제 우즈데미르는 첫 타이틀전을 혹독하게 치른만큼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코미어가 언제부터 은퇴할지는 모르지만 향후 코미어없는 라이트헤비급의 향방은 안개속에 빠질가능성도 농후합니다.
재방으로 봤었는데 그냥 압도하더라구요 진짜 놀랍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