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보안 시스템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보안회사가 하나면.

그 회사뚫리면 다 뚤리는거고.
그 회사는 독점을 하게 되죠.

결국 호완성을 줘야되는데...또 이게 보안에 직결되는 문제라서요.
어렵죠;;

같은 관공서 안에서도 부서별로 의견통일이 안되는데

모든 관공서가 프로그램을 통일해서 쓴다는건 상상도 안되네요..

공문이 내려와도 한두달 공문대로 하다가 곧 지들 멋대로 하는덴데...

그리고 어차피 정부에서 내려오는 공문이란것도 수박겉핥기식이라

통일이 안될수밖에 없어요.. 

아마 보안시스템으로 큰 난리가 나지 않는이상 통일된 시스템이

자리잡을 일은 없을겁니다

카드결제만 해도 많이 느낍니다.

해외직구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정도만 입력해도 고가제품 말고는 결제가 가능한대

만약 이걸로 도용 또는 유출이 많았다면 이미 우리나라처럼 보안프로그램이 보편화되있을텐대

우리나라는 결제시 깔아야하는 프로그램이 사이트별로 모두 달라 귀찮고 오히려 유출프로그램아닌가

할 정도로 의심도되네요ㅠㅠ

쓰는 사람입장에서야 이해하기 어렵지만, 대충 일하고 싶고, 싸게 시스템 운용하고 싶고, 책임지기 싫어하는 거 생각하면 이 꼬라지인게 이해는 됩니다. 법적으로 장치가 들어와야죠.

공인인증서 폐기가 현 대통령 공약에 있었으니 빨리 시행되기만을 기다립니다 

오늘도 타행 공인인증서 깔면서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