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간단한 팁

세르비아 공항에 도착하면 공항 내부에서부터 택시아저씨들이 세상 가장 친절한 말투로 영업을 하시는데요. 돈이 넉넉하신 분은 택시잡고 가시면 시내까지 20분이면 갑니다. 가격은 20유로 정도라네요.
하지만 저처럼 배낭 하나들고 가난하게 가시는분들은 곧장 1층에서 밖으로 나오셔서 좌측으로 쭉 가시면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가격은 150디나르인데요. 1유로 조금 더 됩니다.(참고로 유로는 사용을 못하니 미리 버스비는 환전해야 합니다ㅠ)
정류장에서 기다리시면 72번 버스가 올텐데 그거타시고 그냥 쭉 종점까지 주무시면서 가시면 됩니다.

이제 종점에 도착하시면 한가지 문제가 생길텐데요.
보통 유럽여행 하시는분둔이 한국에서 구매하시는 쓰리유심은 세르비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고로 심카드를 구매해야하는데요.
종점에 도착하셔서 바로 아래쪽으로 내려오시거나 주변을 조금만 돌면 구멍가게 가판대들이 많은대요. 그곳에서 심카드를 사시면 됩니다.
가격은 1기가에 300디나르입니다.

이상 세르비아 관련 간단한 팁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