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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뜻대로되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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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01:58:51

어머니가 최근 대출사기를 당하셨습니다
액수는 3500만원 정도인데 보이스피싱이라네요..

그런데 알고보니 지인에게 돈을빌려주려고 대출을 약 7000정도 더 받았더라구여 가족들 모르게..

아니도대체 자기앞가림도못하면서 남의돈 빌려주려고 무슨생각으로 대출을 받은건지원... 이해가되지않습니다 제어머니지만

오늘 월급날이어서 기쁘게 들어왔는데 1억의 빚을 지게된걸 알고 지급할 능력도 사기당한금액도 환급받기 어렵다는걸 알게되니 속이참 쓰리네요..

털어놓기도 어렵고 그냥 매니아와서 푸념글 남깁니다.. 정신이 온전치않아 글이 두서없는점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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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11-25 02:13:16

 아이고.. 저도 실수로인해 수십만원을 손해봤어요. 거기에 더 큰 잠재적 값어치를 포함해서요.

 

정말로 인생은 갑작스러운 불행에 많이 데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럴 때 마다 느끼게 되네요. 세상은 너무 더럽고 믿을 건 나 자신뿐인거라고요. 욕망과 허영심에 눈이 먼 비양심적, 비도덕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요즘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2017-11-25 02:38:36

진짜 보이스피싱 하는 놈들 죽일놈이네요.

2017-11-25 12:58:17

너무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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