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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1-22 17: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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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11-22 15:05:20

저도 이국종 교수님을 매우 존경하지만...저 사안은 굳이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전 국민이 관심이 있는 특별한 환자지만..좀 더 드라이하게 브리핑 할 수 있었다는 생각입니다..환자와 관련된 개인 프라이버시는 당연히 지켜져야 하지 않나 생각해요....본인의 동의도 당연히 구할 수 없는 상황이고....여러 계층의 요구와 그에 따른 상황이라고 보는데...지금 한 국회의원은 좀 심하게 욕을 먹는다는 생각입니다...저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고 표현은 거칠었지만 의견을 낼수 도 있는데...댓글들의 동향은 감히 이렇게 훌륭한 이국종 교수님에게 비판을 할 수가 있냐는 분위기네요..

2017-11-22 14:46:02

그러게요. 옳고 그름보다는 한쪽의 유명세에 따라 좌우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2017-11-22 15:20:43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만, 국회의원의 단어 선택이 몹시 부적절해서 더 문제가 되는거 같습니다. 병사의 인격을 고려했을때 공개하지 않는게 좋다 정도였으면 의견개진으로 보이지만, 인격테러범이라뇨.... 강하게 말해서 이슈에 얹혀가고 싶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국회의원 스스로가 자초한 일이라고 봅니다.

2017-11-22 15:25:31

공감합니다.표현방식은 의원이 감당할 몫이라고 봅니다..다만 러프하게 알 권리냐 프라이버시 존중이냐는 어쩌면 굉장히 무거운 이슈인데...물론 댓글의 방향성이 전 국민들의 생각은 아니지만...일방적으로 이렇게 훌륭한 교수님에게 어찌 비난을 할 수 있느냐로 단순화되어 혐오글로 도배되는 상황이 씁쓸하네요..

7
2017-11-22 14:42:44

전 좀 다른 생각인게 이목이 집중된 상황인만큼 루머가 돌게되면 수습하는데 더 힘드니 경과를 안타깝지만 공개한게 아닌가 합니다 국방부와 협의하에 공개했다고 하니 충분히 생각했을꺼구요...

2017-11-22 14:43:55

말씀하신부분은 맞긴한데 전문을 보니 욕먹을만 하더라구요. 굳이 안해도 될 소릴 넣어놔서

2017-11-22 14:44:17

 저도 sopeng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국종 교수가 훌륭한 의사라는 것과는 별개로,  

몸속에서 기생충이 발견되었다는 보고나 변 속에 뭐가 들었다

이런 내용이 언론 보도로 나간다면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당사자 입장에선 굉장히 수치스러울 것 같습니다.

1
2017-11-22 14:44:51

저도 본문의 의견에는 동의하는데 이게 단순 의료상황이 아니라 여러 정치적 상황이 걸려있기 때문에 단순히 이국종 교수가 판단해서 공개한것인지(그 행위에 대한 비판이 이국종 교수에게 온전히 가야하는게 맞는지)에 대해서는 재고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8
2017-11-22 14:45:56

이 논란도 중요하고
밑에 구조한 대대장 논란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정전협상을 어기고 대한민국 영토에
총질을 한 북한군에 대한 응징이라고
생각 하는데
언론에서는 이상하게 옆길로 자꾸
빠지는거 같더라구요

Updated at 2017-11-22 15:46:25

전쟁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면 추후 대응하기에는 골든타임이 지났으니까요~ 혹 넘어와서 총질할 때 바로 사살했다면 급박한 상황에 대한 우발적 대응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지금에와서는 어떠한 군사적인 옵션을 취하기가 어렵겠지요. 지금 대통령이든 국방부이든 머리 아픈 고민거리일 겁니다. 이미 지난 일이기에 더이상 다투는 것은 의미가 없으니 차후대처에 대하여 논하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Updated at 2017-11-22 14:47:17

 김종대 의원의 발언을 보고 별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한다 라고 생각햇는데 이 글을 보니 또 아예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네요 나와 다른 시각의 의견을 듣고 생각해보는게 참 중요한거 같아요 물론 김의원의 발언의 강도나 뉘앙스는 분명 문제가 있는것이지만요

 

그래도 어떤 필요성에 의해 그러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까 하네요 북한에서 온 병사이니만큼 사회의 온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었는데 섣불리 내린 판단은 아니겠지요 의료적/인도적인 면 만큼 이번 사건은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사안의 내용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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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4:49:13

환자의 동의 없이 환자의 너무 세세한 '치부'(?)를 들어낸게 부적절하다라는 내용이라면 공감이 어느정도 가겠으나 김종대 의원의 저런 발언은 애초에 핀트를 잘못잡은게 아닌가 합니다

1
2017-11-22 14:51:51

기생충도 총상과 같이 환자의 건강에 큰영향을 주는 요인이기에 발표를한것 아닐까생각듭니다. 그것이 개인의 인권까지 연결 되니 사안이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 될 수 있는거 같네요.
그래도 테러라는 표현은 심했다고 생각듭니다. 테러라뇨..

1
2017-11-22 14:56:34

당연히 환자의 인권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할 수 있죠. 그런데 그런 말은 그냥 차분히 얘기해도 됩니다.

저렇게 밑도끝도 없이 질러대는 수준이면 다른 의도가 있는거죠.

10
2017-11-22 14:58:01

만약에 담당의사가 브리핑에 나와서 '환자 상태가 위독하고 감염이 심한상태다' 이것만 말하고

다른 질문에 대해 '개인 프라이버시라 말할수 없다' 라고 말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제생각엔 그럼 왜 더 정보를 더 공개 못하냐고 또 욕을 먹었을 것 같군요 

아니 더나아가서 담당의사 개인의 재량으로 그렇게 결정할 수나 있을까요?

그리고 현재 상황이 정말 문제라고 생각하면 시스템을 비판하고 고치려고 해야지 이 사건 담당의사한테 

화살을 향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근데 '기생충의 나라 북한보다 대한민국이 나을게 없다' 이 발언은 앞이나 뒤나 너무 잘못되고 

꼬여 있는 발언이라 뭐 말할수가 없을 정도네요

5
2017-11-22 14:58:06

정당한 비판은 둘째치고 워딩이 저따위면 기본적으로 욕을 먹을 수 밖에 없죠.

사람 생명 살려놓은 의사를 테러범 취급하는데 그 의견 자체에 귀를 기울이기 힘들죠.

2
2017-11-22 14:59:31

김종대 의원 주장의 골자에는 동감하지만 표현을 너무 공격적이고 과장해서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북한에서 죽을 위기 넘겨 탈출한 병사 구조해서 치료했더니 그걸 테러라고 합니까...... 북한보다 더 나을게 없다는 말은 아무 효용도 없는 표현인데 굳이 저런 과격한 표현을 쓸 이유가 있나싶어요. 무슨 정치적 투쟁이나 경쟁이 걸린 일도 아닐텐데......

2
Updated at 2017-11-22 15:08:33

수술사진 공개에 대해 논하기 전에 저 국회의원분 발언이 너무 심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적정선을 지켜서 말했다면 모를까... 이건 제가 볼때는 어그로성 발언에 가깝다고 봅니다.

1
2017-11-22 15:17:21

이런 현실과 맥락을 무시하고 자기만족적인 올바름을 맹목적으로 주장하는 글을 요즘 자주 볼수 있는데 참 입맛이 씁쓸해 집니다. 저 사건과 같은 특수한 상황과 지극히 개인적인 상황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무지는 그렇다쳐도 머릿속 상상만으로 저 교수의 발언을 이상하게 왜곡하는건 주의가 필요하다 봅니다. 저 교수가 처한 상황의 이해가 우선되어야지 머릿속의 이상적인 논리만으로 사건을 재단해선 안됨니다. 언제나 이상은 현실에 종속되어야지 현실을 이상에 종속시키면 그저 공허함밖에 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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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5:22:30

 너무 발언이 과격하지 않나 싶네요.

6
2017-11-22 15: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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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11-22 15:26:58

의원이 말한 취지는 동감하나 말이 너무 격한것 같다고 생각해요.

이국종 교수님도 자신의 독자적 판단이 아니라 관계자들과 협의하에 공개한 부분이니 인격테러라는 표현이 조금 아쉽다고 표현하신 그  마음 또한 이해가 됩니다.

결국 의원님이 말을 조금 유하게 하셨더라면 사람들도 어느정도 받아 들이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1
Updated at 2017-11-22 15:39:00

개인적으론 일개 국회의원의 말 보단 실제 그 북한병사의 속을 손으로 파헤쳤을 이국종 교수님을 더 신뢰하지만, 김종대 의원이 평소에 군인권에 대해 고민이 많은 사람이었던 만큼 크게 욕하고 싶진 않네요.

 

그치만, 이런 대수술을 마친 뒤 다른 정부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브리핑한 내용에 대해 거의 음모론적 내용만을 적시하며 노고를 깎아내리는 모습은 좀 비참하기까지 하네요. 솔직히 저게 정치적 공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 북한군 병사가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그 북한군 병사의 진정한 인권을 지켜준 것 아니겠는가, 이런 생각입니다.

 

옥수수 알갱이니, 기생충이니 지엽적인 문제에 집착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정도로 인격 테러라고 할 것이면 수많은 탈북자들이 비참했던 북한 시절에 대해 회고한 내용들은 모두 자가인격테러로 볼 것인가요?

 

진짜 이런거 볼 때 마다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조선 후기에 왕비 옷 뭐입느냐 등의 쓸데없는 논쟁을 보는 것 같아요. 당장 북한병사가 살아나면 이국종 교수에게 감사하겠습니까 아니면 불쾌해 하겠습니까?

제가 국회의원이었으면 환자를 신속히 이송할 수 있었던 미군들의 시스템에 대해 부러워 할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참담한 실상을 먼저 부끄러워 하겠는데 말이죠.

1
2017-11-22 15:47:04

굳이 저런것까지 자질구래하게 다 들어내서 한 개인의 아픈 치부를 다 공개해야 하나 하는 생각은 드는데...

 

의사....!!!!! 라는 직업임을 생각해보면 납득이 갑니다. 의사는 말그대로 사람을 한 인격체로서 생각하기 이전에 의학적 소견과 판단으로 상대를 환자로 냉정하게 보는게 우선이니까요. 

 

배에서 기생충이 나온 것은 일반인이 바라보기에는 쪽팔리는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의사의 시선에서는 환자가 죽고 사는것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보일 수도 있습니다. 쪽팔리는 그런 문제는 의학의 세계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물론 대국민을 상대로 하는 발표에서는 좀 고려해야 하는 건 맞는데... 직업정신이 투철한 진지하고 순수한 의사라면 얼마든지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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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7:34:31

특정 언론사들 거론하면서 프레임 운운하셨는데 이런 리플 역시 매니아에서는 정치적 코멘트입니다

1
2017-11-22 17:26:21

대화의 맥락 (콘텍스트)를 무시하고 손꾸락만 바라보면 이런 오해가 빚어집니다. 

 

지금 비난의 초점은 이국종 교수님이 '귀순병사수술과정에서 분변오염, 옥수수등 음식물오염, 커다란 기생충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다' 라고 한 브리핑입니다.  

 

여기서 이 브리핑이 왜 이루어졌는가 하는 배경, 콘택스트를 따져야 합니다. 

이 교수님 및 국방부, 의료진은 이 병사의 의료정보중 이정도르 공개하는 것이 다수의 이익에 부합하기 때문에 실행했을 것입니다. 저 다수의이익에 부합이라는 게 북한 병사가 간첩일 가능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함인 거죠. 그 분들이 가십거리를 만들고 북한 병사의 인권침해를 위해 공개했을 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싸이코패스입니다. 

 

여기서 이교수를 비난하고 나서 김종대의원의 발언배경, 콘택스트도 추론해 봐야 됩니다. 

이 분이 과연 북한군 병사의 신상정보를 걱정해서 발언했을 까요? 그렇다면 우리에게 심심찮게 제공되는 개인들의 의료정보들 모두 인권침해 입니다. 

 

스포츠 선수의 부상소식은 왜 알리죠? 선수의 인권을 무시한 구단의 횡행 아닌가요? 아닙니다. 

오히려 김종대 의원의 발언 맥락은 북한 인권 상황을 공개한 데 대한 불만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이게 엄청 큰 문제 입니다. 

북한인권을 옹호하기 위해 치료에 전념하는 의사를 괴롭힌다?

이거야 말로 징역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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