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 브랜드별 가격 총정리

그렇죠 동농하시는분들은 예전부터 겨울 시즌에 입고다녔던 점퍼 인데 말이죠

교복 생각하면 여중고생들이 제일 좋아할 걸요. 한 겨울에 치마는 아무리 기모스타킹을 신어도 추워요 더불어 바람 걱정도 없고.

저같은 호빗도 구매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어텍스외피+다운내피가 효과가 더 좋을거라 확신합니다)

우리나라가 시베리아 기단에서 내려오는 추위가 생각보다 대단합니다. 같은위도의 나라들보다 훨씬 추워요. 가끔은 모스크바보다 더 추울때도 심심찮게 있습니다. 

여름엔 습도높고 덥고, 겨울엔 엄청 춥고..봄,가을은 이제 거의 없을 정도고..여러모로 극단적인 날씨에요.

갈수록 날씨고 사람이고 극단적으로 변하는듯

댓글이 너무웃겨요 푸하하하하

노스 700이었나가 20-30이었고

노스 히말라야가 60언저리였던거로 기억하네요

그 외 캐구, 몽클, 무스너클은 더 비싼던거였고..

저는 몇년전부터 롱패딩 좋아하게됐는데

롱패딩 장점은 옷입기가 편해요(막 멋있게 입는거 말구요) 

안에 그냥 여름가을에 막입던거 대충입어도

롱패딩하나면 그냥 가려지니까요 굵고못난 허벅지도 가려지고

요즘은 너무 많이 입으니까 어설프게 유행따라가는 아재같을까봐

좀 신경쓰이긴하네요

이게 이쁜가요? 네 봐줄만 한거 같아요.
그럼 추워서? 하나만 입어도 따듯한 외투면서 30만원 정도의 가격에 안에 옷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옷이면서 입어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옷이다 예쁜 옷이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 가르쳐주시면 이거 대신 구매를 고려해보겠습니다.

180이하분들은 울겠어요...

이게 맞는거 같아요. 여배우들도 촬영현장에서 롱패딩 많이 입어서 여학생들한테 유행을 확 탔죠.. 여배우라서 이뻐보이는건데..

우리도 마이클 조던 아닌데 조던 신으니까요... 비교대상을 극단으로 잡아서 보는 건 안좋아보입니다

24시간 대기할수도 있고 한겨울에 야외 촬영도 할 수 있는 촬영장의 특성상 애초에 스포츠선수들이 벤치에서 대기할때 자주 입던 롱패딩을 배우들이 편하게 입기시작한거고 사견이지만 패션적으로 이쁜것보다는 실용성에 방점을 둔게 롱패딩이라고 생각을 해서요. 딱히 일반인들과 여배우를 비교할 생각으로 쓴 것은 아닙니다. 일반인중에도 이쁜사람들 많고 개인적으로 연예인들한테는 매력을 못 느끼기도 합니다. 다만 여배우 남배우들이 촬영장에 입기 시작한게 이뻐보여서 이렇게 대 유행이 시작됐다는 것 같다는 사견을 강조하려고 여배우들이 입어서 이뻐보이는거라는 표현을 쓴거구요.

초반 댓글 분위기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저는 이쁘던데.. 그래서 하나 사려구요

이게 없는 분들은 거부 있는분들은 옹호 이렇게 되는거같아요

저는 없지만 왜 이런걸로 논쟁을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타 커뮤니티 00특징 만큼이나 유치한 논쟁이네요

롱패팅 불편해서 못 입겠네요 좌석에 앉을때도 걸리적 거리고 디자인도 구리고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니.. 이해를 안하셔도 됩니다. 타인에게 이해받으려고 옷입는 것도 아니고..;; 취향이 다른 타인의 자유로운 소비를 뭣하러 이해하려 하세요. 겨울에 두터운 옷 입는게 이상한 건 아니잖아요

안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이해받으려고 입는 사람들이 많죠. 말그대로 유행타고있는 옷인데요.

제 댓글의 포커스는 그 부분이 아닌데.. 물론 말씀대로 이해받으려고 옷사입는 사람은 당연히 있습니다. 그럼 그냥 유행을 따르는 데에서 효용을 느끼는 사람이겠거니 하고 넘어가면 될 일이겠죠. 외부근로 하는 것도 아니면서 두꺼운 옷 왜 입느냐, 저거 입느니 집에서 전기장판이나 틀겠다면서 비꼬는 뉘앙스를 풍기는 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건 노내님 말씀도 맞는것 같네요. 비꼬는건 비꼬더라도 속으로 해야지 남들한테 내뱉는 순간 동의받을 수 없죠

님 의견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많이 보이니까 이해를 해보려 '시도'해본 겁니다. 당연히 자유로운 소비를 비난할 이유도 권리도 없습니다. 저 옷에 따뜻함이라는 '기능적'면은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패션'에 대한 견해 차이죠.

"저라면 저렇게 꽁꽁 싸맬 정도면 밖에 안 나가고 전기장판 틀고 말겠네요.
밖에서 근무하시거나 밖에서 의무적으로 대시하는 직군의 근로자가 아니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옷이네요. 몇년 전만 하더라도 배우들이 얇은 옷 입고 있다가 잠깐 몸 녹일 때 입는 옷 또는 벤치에 앉아 있을 때 감독들이 입는 옷의 상징이었는데;;"

위에 다신 댓글에서 이 부분은 저에게는 이해를 시도하려고 하셨다고 느껴지지도 않고, 단순히 패션에 대한 견해 차이를 표현한 걸로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저도 SlimShady님께서 비하하려는 의도로 쓰시지 않으셨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의도와 다르게 과한 표현으로 그 의도가 다소 퇴색된 것처럼 보여서요.. 저걸 입느니 집에서 전기장판을 트는게 낫다 하는 표현은 그저 순수하게 다른 취향을 이해하려는 시도로만은 보이지 않는 표현이라고 생각되어요. 패션에 대한 견해를 쓰실거면 마지막 문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네 말씀대로 앞부분 댓글 수정했습니다. 롱패딩 기능적으로는 충분이 좋은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불편한 반대 의견도 수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아닙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댓글을 남긴 저의 불찰입니다. 노새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넵!! 그리고 저는 노새가 아니구 노내입니다..ㅜㅜ 많이들 노새로 착각하시더라구요

이해하기 힘드시다뇨.... 유행은 돌고도는거고 분명히 패션으로 이쁘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보일텐데 패션적으로 전혀 이쁘지 않다고 단정짓기에는 이르다고 생각드네요.

제가 이해하기 힘들다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저 롱패딩의 기능적인 측면은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제 기준'에는 전혀 안 이쁘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지 저 뿐만 아니라 이 글의 댓글들을 보면 몇몇 분도 비슷한 반응이시네요.

저도 농구용으로 저렴한걸로 하나 사고싶더군요. 체육관 히터를 한겨울엔 사용하긴할텐데 4시간 풀로 사용하진 않을것같고..........저 위에 메이커 제품들은 너무 비싸고 훼르자(추억의 스포츠브랜드...) 제품이 가성비가 좋다는것같네요.

훼르자(정말 추억의 브랜드네요;;;)도 한번 봐봐야겠네요...
저는 르까프 보고 있었는데말이죠...

롱패딩이 4만원이요?

2011년도에 산 캐구 아직도 따뜻하게 잘 입고 있습니다

비싼게 다 좋은건 아지미나 확실히 돈 값은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1,2,3 의 조합이라고 봅니다. 

안에 뭘 입어도 하나만 걸치면 보온성 완벽 

롱패딩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보면 과할 때가 많아요 

아마 편의성이 장난이 아니라서 롱패딩은 앞으로도 쭉 입는 사람 많을 거에요. 

당장 대학교 과잠도 돕바로 만들던데요

4는 세상 모든 옷이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고려대상이라 생각하니 보편적 요소이고 1,2,3은 롱패딩이 가진 일종의 특수성인데 이게 유행이랑 잘 맞아떨어진거 같네요.

여기에 5.가볍고 엄청 따뜻하다 추가하고싶네요!

핀트가 어긋난거같은데 일단 저도 남들의 소비행태를 비난하는것만큼 꼴볼견인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예로 드신 농구화나 테이핑 혹은 리그패스와 작년겨울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롱패딩은 성격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항상 유행은 있어왔고 그 유행이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특히 청소년기 학생들의 경우에는 더욱 심하겠죠. 예전 노스페이스 광풍도 그랬고 캐나다구스도 그렇고 어느정도 유행에 부합하려는 심리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혹시 유행 때문에 평소에는 단화 신고 농구하는데 이번 시즌에 플레이용 농구화를 산다든지 남들이 다 보기에 따라보려고 리그패스를 산다든지 운동선수하는게 폼나보여서 강철발목임에도 고생해서 테이핑을 하는 분들이 있을까요? 물론 롱패딩을 입는 심리가 철저히 유행에 맞추려한다고 해도 그걸 비난할 자격도 필요도 타인에게는 없습니다만 적어도 우리가 농구를 즐기는게 유행 때문이 아닌건 확실합니다.

소비할때 남이란 개념을 아예 없앨 순 없다 생각해요. 당연히 그 비중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의류는 실용성도 중요하나 패션도 무시할 수 없으니 비중이 올라갈 수 밖에요. 오히려 농구화나 농구의류를 생각해봐야할듯 합니다. 농구화를 구입하려할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키나 아디다스를 고려합니다. 중국브랜드도 nba선수들도 신는데 안신어요. 왜? 믿음이 안가는것도 있겠지만 아무도 안신는것도 한 몫한다고 생각해요. 다들 나이키 아디다스 신으니 나도
그걸 사야할거 같고 이 또한 '일종의 유행'이 아닐까 싶어요. 좀 더 장기적인 말이죠. 노스페이스 광풍이나 올해 롱패딩처럼 정말 단타로 강하게 오는 유행도 있고 아닌 유행도 있지만 밀씀하신 것 처럼 남의 소비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것도 이상하고 모든 소비에는 유행이나 남의 시선에 대한 고려가 어느정도는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소비에는 유행과 상관 없이 그리고 오히려 남의 시선을 신경안쓰거나 오히려 남들이 보지 않았으면 하는 은밀한 소비도 있는겁니다. 예컨대 성인용품 같은걸 유행이나 남들의 시선에 맞춰서 소비하려는 사람은 아마 없을겁니다. 리그패스 구매역시 소비입니다. 건강식품 구매 역시 소비일테고 남들에게 들키긴 싫지만 자기가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하는 은밀한 소비역시 엄연한 소비입니다. 모든 소비가 남의 시선을 신경쓰거나 유행을 타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유행이란것은 일시적인겁니다. 예컨대 모두가 아디다스 나이키만 신어서 사람들이 아디다스 나이키를 신는게 유행이라기보단 브랜드가치가 인정을받아 고착화된 소비에 가깝죠. 오히려 커리의 등장으로 언더아머 농구화가 확 뜨기 시작한게 유행이고 언더아머가 나이키 아디다스 같이 오랫동안 농구화 시장을 잡는다면(이미 충분히 커버렸다고 생각됩니다만) 그건 유행을 넘어서는 것이죠.

저랑 생각해는 유행의 개념이 다르시네요. 전 아이다스 나이키가 고착화된것 자체도 크게 보면 유행이라 생각하가든요.

유행의 뜻 자체가 일시적이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명사

1
전염병이 널리 퍼져 돌아다님.
2
<사회> 특정한 행동 양식이나 사상 따위가 일시적으로 많은 사람의 추종을 받아서 널리 퍼짐. 또는 그런 사회적 동조 현상이나 경향

일시적이다라는 기간이 어떻게 되는걸까요?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영원할까요? 얼마간의 기간은 일시적이고 얼마간의 기간은 일시적이지 않을걸까요? 이 모든게 명확히 정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정의될수 없기 때문에 유행이라는 개념에 대한 의견차가 있는것 같네요.

왜 국어사전의 정의까지 부정하시는지... 님 말씀하신대로라면 이 세상의 모든것은 일시적인겁니다. 철학적 논의까지 갈 것 없이 적어도 국어사전에서 만큼은 일시적인 것과 아닌것을 어느정도 구분하기에 유행에 일시적이다라는 표현을 쓰는것이구요. 나이키가 벌써 몇십년이 됐는데 한 백년 정도 유행하고 망한다면 그것을 일시적인 유행이었다고 생각하는것은 개인자유이지만 언어 표현적 측면에서 딱히 크게 동의받지는 못할겁니다.

국어사전을 제가 언제 부정했는지 모르겠고 단지 일시적이라는 개념에 대한 헤엘로로님과 저의 의견차가 있는 거겠죠. 우리는 ~~미술양식이 유행했었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예를들면 과거 유럽 귀족들 사이에선 애완인간이 유행했었다라는 표현도 존재하죠. 근데 그 기간이 몇십년 혹은 백년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이러한 표현은 모두 정의를 부정한 것일까요? 먼 미래에
보면 나이키의 강세도 다 유행일 수 있구요. 나이키가 농구화 시장에서 이 정도로 사랑받은건 많이 쳐줘도 30년입니다. 이걸 유행이다라고 하는게 국어사전의 정의까지 부정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학생들도 다 돕바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패딩입을 때보다 더욱 조심해야겠걸요

오버핏은 절대 입지 않으며 코디는 절대로 찾아보시지 않는 분들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