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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음악 소개) 사무라이 참프루 엔딩곡 "四季の歌 - 사계의 노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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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08 12:05:21

 한 2주 전쯤 프리톡에 '카우보이 비밥' 찬양글이 있었고,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는 데..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3089060&sca=&sfl=wr_subject&stx=%EB%B9%84%EB%B0%A5&sop=and&scrap_mode=

 역시나 '사무라이 참프루'기 언급되고 있더군요. 같은 감독의 작품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이야기 전개나 스토리 등에서 비밥과 비슷한 향기를 풍긴다고 해야겠네요. 상당히 성인취향인 멋진 캐릭터들의 활극과 드라마가 진국인 작품으로 비밥의 팬이라면 구미에 딱 맞을 것입니다. 한편으로 이 작품에 쓰인 음악도 굉장한 찬사를 받고 있는 데.. 그 이유는 일본 언더그라운드 힙합계의 전설인 '누자베스' 외 여러 유명 뮤지션들이 음악제작에 참여하였고, 그 결과물이 힙합팬들에게 굉장한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O.S.T 앨범만 5개가 발매되었으니 뭐...(비밥의 11개보단 적네요??) 

 

 저의 첫 애니음악 소개글의 소재가 되어준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사실 방영당시에는 애니불감증에 한참 걸려있었던 시기라 찾아보지도 않고 지나쳤다가 한 2년 전 쯤 어느분이 쓴 '사계의 노래' 소개글에.. 노래에 반해서 감상을 시작했었네요. 시대극 + 힙합의 퓨전에 좀 얼떨떨해하기도 했고.. 매 에피소드마다 펼쳐지는 인간드라마와 활극에 여러 감정을 느끼게 되더군요. 그 감성에 젖어서 폭주한 상태에서 여기 NBA매니아에도 이 곡을 소개해보자! 덩달아 다른 애니음악들도 소개해보자! 했던게 지금와선 꽤 많은 글들이 쌓였더라구요. 뭐 다시 생각난김에.. 부실했던 최초의 글도 보충할 겸 소개글 재탕입니다.

  

 그럼 음악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글 제목에서 언급한 "四季の歌 - 사계의 노래"는 MINMI의 노래를 누자베스가 편곡한 곡으로 이 작품의 엔딩곡으로 쓰였습니다. 정말 감미로우면서 흥겨운 재즈힙합곡으로 이쪽 장르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좋아할수밖에 없게 만드는 명곡! 거기에 작품 감상의 여운 + 곡 제목과 그에 맞는 가사 + 엔딩영상의 상승효과가 대단했더랬습니다. 그런만큼 엔딩영상과 곡 가사를 찾아 올립니다.

 また夜が明ければお別れ                다시 날이 밝으면 헤어지고

 夢は遠きまぼろしに                     꿈은 먼 환상이 되지

 あなたを追いかけていた光の中で       너를 쫓고 있던 빛 속에서

 抱かれるたび溫かい風をたより         안길때마다 따스한 바람에 감싸여가

 春を告げ踊りだす山菜                  봄을 고하며 흔들거리는 산나물

 夏を見る宇治野原唐草乾くわ           여름이라며 우지평원의 풀이 마르네

 秋の月登ったまん丸さお祝い           가을의 둥근달이 뜨는 걸 기뻐하며

 冬を過ぎまた月日を數える             겨울이 지나면 다시 세월을 느끼지

 まだまぶたの奧にあるいつかの夏      아직 눈동자에 새겨진 옛 여름

 遠すぎた靑空                            따스했던 멀고 먼 푸른 하늘

 溫かった手をつなぐ花摘みうたう      따스했던 손에 꽃을 쥐고 노래하세

 いつや思い出                            그날의 추억을

 今呼び覺ます記憶の中で                지금 기억속에서 찾아내리

 いざ步き出すあなたのもとへ           그저 당신있는 곳을 향하리

 春を告げ踊りだす山菜                  봄을 고하며 흔들거리는 산나물

 夏を見る宇治野原唐草乾くわ           여름이라며 우지 평원의 풀이 마르네

 秋の月登ったまん丸さお祝い           가을의 둥근달이 뜨는 걸 기뻐하며

 冬を過ぎまた月日を數える             겨울이 지나면 다시 세월을 느끼지

 また夜が明ければお別れ                다시 날이 밝으면 헤어지고

 夢は遠きまぼろしに                     꿈은 먼 환상이 되지

 あなたを追いかけていた光の中で      너를 쫓고 있던 빛 속에서

 抱かれるたび溫かい風をたより        안길때마다 따스한 바람에 감싸여가

 

 

  

 풀버전도 올립니다.

 오프닝곡인 "Battlecry" 입니다. 저는 잘 모르겠지만 이 곡도 평가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오프닝 영상과 작 중 액션씬으로 편집된 영상이 있어 찾아 올립니다.

 "Arurian Dance" 누자베스의 곡으로 이 작품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들어보시면 '엇 어디서 들어봤는 데..?' 하실 듯... 역시 굉장한 평가를 받고 있는 데, 제 생각으로는 이 곡 하나에 만감이 들어있기 때문이지 않을련지 하네요. 이 곡을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많은 분들이 연주하고 계시는 데.. 같은 멜로디인데도 다른 감성으로 연주하시는 것을 들어볼 수 있을 겁니다.

 "Mystline" 굉장히 감성적인 . 전 이 곡을 들으면 달을 감상한다는 이미지가 떠오르더군요. 

 "You" 17화 엔딩곡으로 쓰였으며 노래는 'Kazami'라는 예명의 가수가 불렀습니다. 이걸 R&B 라고 하나요? 이 곡 또한 정말 감미로운 러브송입니다. 17화 엔딩장면이 보여 이것으로 올립니다.

"San Francisco" 이 작품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입니다. 일본의 힙합그룹인 "MIDICRONICA"의 곡으로, 주역 3인방의 여행이 끝나고, 정말 담백하게 세갈래 길로 서로 해어지는 씬에서 쓰였지요. 약간 정적이면서 흥겨운 리듬이 세 주역들을 응원하는 듯 느껴졌습니다. 그 엔딩영상으로 찾아 올립니다.

 좋은 곡이니 풀버전도 올립니다. 

 

 

 

 

 

 재탕이지만.. 좋은 작품, 음악 소개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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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10-03 05:44:01

참프루는 추천이죠.당시완전 완전 취저엿던..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ost도 cd2장 세트로 되있는것도 다 사고

2017-10-03 09:07:47

정말 앨범이 재밌죠.

비밥의 재즈와는 다른 비트 음악으로 정말 제 맘을 뒤흔들었죠.

개인적으론 23편인가 22편에 나오는 야구 경기 다음의 음악 Fly가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야구 경기의 코미디도 역대급이고요..)

2017-10-03 14:31:30

저도 23편 야구씬을 가장좋아합니다! 오늘새벽에 안그래도보고왔는데 다시봐도 배꼽잡고웃었네요

2017-10-03 19:08:59

 이노래 때문에 minmi 가수도 꽤나 찾아들었던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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