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007 제임스 본드로 돌아온다.

다니엘 크레이그 처음 선정됬을때 안티사이트 생기던게 엊그제 같은데. 

사실 다니엘 크레이그 이후 그렇게 007이 섹시해보일 수 없습니다. (남자가 느끼는 섹시함이랄까요 야성미를 절제하는 남자의 느낌임) 카지노 로얄,퀀텀오브 솔러스,스카이폴,스펙터까지 봤던 제 입장에서는 참 맘에드네요. "레아 세이두 짱짱맨"

크리스토퍼 놀란 & 톰 하디 조합이 보고싶은데...

근데 스펙터가 너무 재미없어서.....좀 걱정이기는 하네요.....

스펙터 보니까 얼굴이 나이 먹은게 티가 좀 많이 나던데..

카지노로얄과 스카이폴을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스펙터를 아직 안보고 있었네요!

와우.. 결국 돌아오는군요.

스펙터같은 망작을 또 내놓진 않겠죠

이전007들과 다르게 다니엘은 나이들면 잘 안어울리지않을까하는 의심이들긴하지만...

그래도 기대되네요 저 형 너무 멋있어

명작 하나 찍고 마무리 해야죠

개인적으로 이드리스 엘바가 차기 본드로 선정되기를 기대했었는데

크레잌도 나쁘지 않습니다.

크레이그버젼의 007이 흥망흥망의 패턴이었는데 차기작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크리스토프 발츠가 재출연시 요구사항이 크레이그도 같이 재출연이었다는 얘기가 있어서 하나 더찍을거 같기는 했지요.

근데 스펙터가 그렇게 별로였나요? 전 오히려 카지노 퀀텀 스카이폴을 떠오르게 하는 대사나 장면들이 많았고, 스토리가 연결되어서 종지부를 찍는다는 느낌이 있어서 참 재미있게 봤는데, 제가 보는 눈이 다른건지

물론 본드 소설 상 스토리가 연결되는 일은 없지만, 전 꽤나 신선하게 보았습니다.전 오히려 스카이폴이 제일 재미가 없더라구요.

영화를 위해 아무리 꾸미고 출연해도 나이듦이 표시가 나던데 어찌되었든 제임스본드로 계약연장되었고 액션신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앞으로 나올 신작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