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곡에 대해 여쭈어보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화성학, 시퀸서, 신스 이론을 알아야겟지요.
그 외에 각 악기들의 주법들을 공부한다면
더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구요.

미디유저넷~

취미로 끄적거리고 있긴한데 일단 작곡 프로그램 (큐베이스 스튜디오원 FL studio 등) 프로그램 자체를 다루는 법을 배우셔야 되고, 미디하다보면 가상악기를 불러서 쓰게 되는데 이를 통해 원하는 소리를 내는 법을 배워야하고, 그리고 화성악을 배워서 하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믹싱 마스터링도 배우셔야죠 프로그램이나 악기공부는 유튜브에 찾아보면 많이들 나와있어서 찾아서 따라하시다보면 신기하다! 를 느끼면서 벽을 느끼게 되는데 제가 그 단계라.. 일단 작곡프로그램의 트라이얼 버전을 받아보시면 거기 내장악기들이 다 있으니 그거로 조금씩 만져보시고 흥미가 생기시면 더 투자를 하셔서 시작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가장 기본적인 오디오 인터페이스랑 마스터키보드만 사더라도 생각보다는 돈이 조금 들거든요. 이제 다른 고수님들이 답변해주실겁니다

전 데뷔하려고 열심히 노력중인 사람인데요. 올려주신 두곡은 전부 가상악기로 만든 곡일거에요. 물론 필요에 따라서 악기 세션을 넣기도 합니다.

미디는 노가다라고 생각이 드는게 아주 기초적인 화성악(코드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등..)만 이해하고 있다면 누구든지 곡을 쓸 수 있어요. 악기를 다루지 못하더라도 할 수 있습니다.
근데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흔히 말하는 싼티나는 음악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비트의 질감이나 악기의 톤들은 뚝딱하면 나오는게 아니라서요. (말하자면 긴데 줄이겠습니다)

무튼 결론은 시퀀서(큐베이스,sonar등), 오디오 인터페이스, 마우스만 있으면 미디 작곡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하면 할 수록, 배우면 배울 수록 어려운게 음악인거 같습니다. 어여 성공하고 싶네요.

미디,화성학,믹싱,마스터링... 다 알아야 작곡한다고 생각하면 아마 엄두를 못낼겁니다.

뭐 사실 다 알아야 할 필요도 없고,

다 안다고 좋은 작곡이 된다는 보장도 없죠.

농구공과 골대만 있으면 누구나 농구를 시작할수 있듯이

악기 한가지나 간단한 음악프로그램만 하나 알아도 

작곡은 누구나 시작할수 있어요..

물론, 세상 모든일들처럼

또는 농구의 과정처럼 

좋은 작곡가가 되기위해서는 

수많은 연습과 실전과 좌절과 도전들이 필요한 일이죠.

하지만, 작곡도 공부로 접근하는것보다는

농구에 다가가듯이

재미를 갖고 작은 도전부터 시작해보세요.

흥미를 갖고 하나씩 시도하고, 배워가면서

필요한것들을 하나씩 익혀나가는게 

재미도 있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농구가 처음에 어설프듯이

처음엔 누구나 어설프고, 유치한 곡들부터 만들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당연히 거칠수밖에 없는 과정들이죠.

작곡을 잘 하려고, 절대 공부부터 시작하지 마시고,

즐기면서 한단계씩 익혀나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