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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진상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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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1 17:44:29

경기도 신도시에서 호프집합니다. 3년째 성업중인데 기억에 남는 진상손님들 적어봅니다:

1. 저희는 생맥주가 몇가지가 됩니다. 두 분이서 안주없이 페일에일 두 잔 시키십니다. 그리고 잠시후 부르십니다.

자기가 이 맥주가 쓰고 입맛에 안맞아서 그러는데 남은 반잔을 다른 맥주로 바꿔주면 안되냐고 하십니다. 물론, 태도는 본인에게는 당연한 권리인냥 말이죠.

이 분은 아마 짜장면도 드시다가 느끼해서 못 먹겠는데 짬뽕 반그릇으로 바꿔달라고 하실 분입니다.

2. 피자가 짜답니다. 저희 피자 안주개념이라 간이 좀 강한건 맞는데 오늘 같은 피자로 10개더 넘게 나갔고 다른 손님들 다 맛있게 드시고 가셨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장사꾼이라서, 너무 짜시면 감자라도 튀겨드리겠다고 했는데 마른안주 건어물은 안되냐고 하십니다. 건어물은 비싸므로, 건어물도 어차피 바다생물이라 짤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황도라도 해달라고 당연하게 얘기합니다. 그렇게 저는 천국에 갈거라는 마음으로 해드렸습니다. 아 물론, 짜서 못 드시겠다는 피자는 다 드시고 가셨네요. 바로 빼버렸어야 했는대 제 잘못이네요.

3. 골뱅이가 매워서 못 먹겠답니다. 아마 저도 조만간 중국집에 가서 짬뽕이 맵다고 못먹겠다고 바꿔달라고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양념을 다시 해드렸습니다. 그래도 맵답니다. 그러면 제가 대신에 감자튀김을 드리겠다고 했는데, 소세진 안되냐고 말씀하십니다. 소세지 진짜 손 많이 가는데, 저는 그래도 장사꾼이니 해드렸습니다, 골뱅이는 테이블에서 뺐구요.

그리고 계산은 골뱅이를 빼고 소세지를 넣었습니다. 가실때 계산하면서 소세지값 진짜 받으시냐고 물으시네요. 그래서 저는 어버버하면서 받았습니다.

4. 회사단체 15명남짓. 회사 조직문화가 좀 이상한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가 싸가지가 없고 무례합니다. 진상협회는 아닌것 같은데.. 대놓고 서비스달라고 하고, 이것밖에 안주냐고 하고.. 그래서 다 드렸습니다, 부족함없이.

그리고 202,000나오는데 그걸 2,000깎으시려고 하시네요. 깎아달라고. 하지만 이미 손님은 저에게 카드를 주셨고 저는 빠르게 긁습니다. 서비스도 드릴거 다 드리고 저와 알바의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란 보상을 받아야죠.

그랬더니 그걸 안해주냐고 찡찡대더니 나중에는 기어코 음료수 하나 서비스로 가져간답니다.
세상에.. 제가 그 분 손에서 음료수를 뺏을수도 없고, 제가 졌네요..

5. 알바가 맥주를 왼손으로 놨다고 직원 교육을 어떻게 시키냐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마 이 세상은 미친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죄송하다고 저는 굽신거립니다. 그리고 제가 오른손으로만 맥주를 놔드렸습니다. 젠장.

6. 금요일 9시 6-9명정도 예약이 옵니다. 그래도 저희는 자리가 아주 적은 편은 아니라 그래도 받습니다. 9시 좀 넘어서 두분이 오시고 그렇게 찔끔찔끔 오시더니 11시가 되서야 7분이 오셨네요. 저한테 왜이러나 싶습니다.

7.다른 브런치카페 업장 소식입니다. 요즘은 손님들이 들어오시면서 차키를 사장님한테 드린답니다, 주차해달라고..

버거가 칼이랑 포크랑 나가면 주방으로 심심찮게 다시 들어온답니다. 썰어달라고.. 아 물론 다 큰 어른들이겠죠. 아마 자기 자식들 음식을 자기들이 썰어주니 본인음식도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하는게 아주 틀린말은 아니네요.


하여튼 서비스업 종사하시는 분들, 자영업하시는 분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 외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 공부 하시는 분들, 회사다니시는 분들 모두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모두들 천국 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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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17-08-01 17:51:14

 몸에서 사리 나오시겟어요 

WR
2017-08-02 00:19:07

이왕이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7
2017-08-01 17:55:38

 아닌분도 많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미개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상대방을 배려하려고 노력하는데

또 그러면 상대방이 갑질을 하는것도 많이보고

참 어려워요...

WR
2017-08-02 00:19:46

사실 저희가게는 좋으신 손님이 진짜 많은 편이긴 합니다만, 그런데도 아주 가끔씩 힘들게 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6
2017-08-01 17:56:29

ㅇ오른손드립은 처음듣는데 대박이네요. 고생하십니다ㅠㅠㅠㅠ

2017-08-01 19:36:21

신박합니다. 진상도 이제 창의성이 있어야 되나 봅니다...

WR
2017-08-02 00:20:04

저도 이해가 잘 안가네요..

1
2017-08-01 18:00:47

 왼손 드립 치신 분께 안주나 뭐 다 드릴 때 한 손으로 척척 줘버리고 싶네요

1
2017-08-01 18:04:24

7번이 마지막 진짜입니까??정말요???

역시 세상엔 신기한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WR
2017-08-02 00:20:25

내 심심찮게 일어난답니다.

1
2017-08-01 18:04:38

그래도 이정도면 아주 양호한게 함정이죠

WR
2017-08-02 00:20:48

네 정말.. 저는 그래도 복에 겨워 하는편입니다.

1
2017-08-01 18:05:50

세상에 왼손드립은 정말...

WR
2017-08-02 00:20:58

세상에..

1
2017-08-01 18:07:06

저런 인간들한테도 '님'자를 붙이시는군요...

WR
1
2017-08-02 00:21:20

프로정신을 가지고..해야죠.

1
2017-08-01 18:15:10

세상에 정말 상큼하게 미친놈들과 끔찍하게 뻔뻔한 사람들이 많죠. 

이런 걸 어디까지 받아줘야하나 싶어요.

고생 많으십니다. ㅜㅜ

 


WR
2017-08-02 00:22:40

와일드류님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1
2017-08-01 18:17:31

판타지소설 잘읽었습니다

혹은 불교경전에 나오늘 일화인가요..

WR
2017-08-02 00:22:56

역시 종교가 필요한가봅니다.

4
2017-08-01 18:20:01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걸 모른다

WR
2017-08-02 00:23:28

모르죠.

1
2017-08-01 18:20:47

저도 진상?멤버로 끼여서 간 적 있습니다. 뭐가 입에 안 맞았는지 반쯤 먹고 바꿔달라고 하네요 사장님은 고맙게도 바꿔주셨죠 그러고 밥 다먹고 하는 말 "자기도 이상하게 만들었으니까 바꿔주지 우리는 잘못없어~" 막내라 허허허 하고 말았네요 화이팅입니다

WR
1
2017-08-02 00:24:06

네 사실 이런 케이스가 많죠. 같이 온 일행들 많이 힘들어합니다.

1
2017-08-01 18:22:51

글을 잼있게 잘쓰시네요 많이 웃고 갑니다. 그래도 복 많이 받으셔서 성업중이라 믿겠습니다. 건승!

WR
2017-08-02 00:24:18

감사합니다!!!

1
2017-08-01 18:27:46

대..단하십니다....

WR
2017-08-02 00:24:43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17-08-01 18:32:19

별 그지 발싸개 같은 인간들 많네요..

저도 대학시절에 호프집 알바해봤는데.. 지지리 궁상에

알바생들에게 화풀이 하는 인간들 수도없이 많긴했죠 

WR
2017-08-02 00:24:58

가끔은 술이 문제죠.

1
2017-08-01 18:33:43

장사꾼 똥은 개도 안먹는다고 하죠.
보기만 해도 기 빨리는거 같네요.

WR
2017-08-02 00:25:28

저도 제 똥은 먹기 싫네요.

3
2017-08-01 18:34:06

저도 서비스업 쪽 잠깐 걸치면서 느낀건데 친절할수록 요구 들어줄수록 진상들은 뭐라도 더 원하고 고마운 맘은 커녕 당연한거라 생각하더군요. 진상들 특징이 대부분 돈도 안써요... 차라리 돈이라도 좀 쓰면서 그러면 그래 덕분에 매상 좀 올렸으니 참아야지..그러겠는데...

그래서 저도 진상부리면 퉁명스럽게 대응합니다. 어차피 진상부리는 사람들 자주 오면 피곤하고....또 자주 안오면서 가끔 올 때마다 그런 꼴보느니 차라리 안오는게 났죠.

여튼 고생많으시네요. 힘내시고 대박나시길...

WR
2017-08-02 00:28:07

이게 사실 설명하기 어려운데..

친절하되 원칙도 확실하고 프로의식 있게 하면 진상들도 함부로 못하기는 합니다, 어차피 자기네들이 이상한 요구 해봤자 안들어줄 걸 감각적으로 알죠. 아무리 시비거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조폭앞에서는 가만히 있듯이..

그래서 사실 손님과의 기싸움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나는 여기서 서비스를 해주는 사람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인식을 잡아주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무리한 요구 들어주고 끌려다니면 진짜 끝도 없습니다.

3
Updated at 2017-08-01 18:51:13

간호조무사가 결제하려고 카드 받으면서 

처방전을 접수데스크위에 올려놨는데

그걸 두손으로 공손히 안줬다고

아픈환자한테 그래도 되냐고

아픈것도 서러운데로 시작해서

눈 뒤집혀서 소리소리 지르고 

진상을 부리고 갔던 20대 여자환자가 있었습니다...

지역 카페에도 글올리고 난리였었죠...

 

그런데 어느날 근처 금융회사에 일이 있어서 갔더니

그여자분이 유니폼입고 안내데스크에 앉아있더군요..

 

WR
2017-08-02 00:28:30

그런 사람들 진짜 감옥가야죠.

2017-08-02 10:33:29

역지사지 해드렸는지가 궁금합니다 

1
Updated at 2017-08-02 01:21:03

제가 왼손잡이라 술도 왼손으로 먹는데 직장 회식때마다 술 잘못 배웠다고 욕먹습니다

WR
2017-08-02 00:29:01

류현진도 공을 왼손으로 던져서 잘못된 투구라고 봐야겠네요..

2
2017-08-01 18:56:38

화이팅 하시길!
저도 맥주가게를 준비중이라 남일 같지않네요

WR
Updated at 2017-08-02 00:37:25

화이팅! 주류업체선정이나 맥주관련 필요하신 부분 있으면 쪽지주세요!

1
2017-08-01 19:02:42

뭐 저런 상놈들이...

WR
2017-08-02 00:37:38

괜찮습니다..

1
2017-08-01 19:09:05

6번 관련해서는 정말 죄송하더라구요. 간사가 사이에 껴서 어쩔줄 몰라할 때가 많아요 ㅠ.ㅠ;;

WR
2017-08-02 00:37:55

자주 있는 일입니다 정말.

2
2017-08-01 19:16:36

 곧 임계점을 넘어서는때가 오시겠네요.

진상은 사람취급해주면 안됩니다.

똑같이 비벼버려야 이게 진상짓이라는거를 알기라도 하겠죠.

 

씨씨티비 핸드폰 녹음 항시 대기하시고 진상짓하면 여지없이 경찰불러서 따끔하게 조져야합니다.

고기님 스트레스도 풀릴뿐더러 돈도 벌수있죠.

 

 

WR
1
2017-08-02 00:38:24

저는 쫄보라서 아직 그렇게 못합니다.

2
2017-08-02 00:45:34

동네장사라서 입소문? 다 개소리에요.
진상 한번 시원하게 걸러내시면 쾌적하게 장사하실수 있을겁니다.

WR
1
2017-08-02 00:48:12

아물론 저는 가끔씩 그런손님 계시면 말귀를 하나도 못알아먹는 척을 좀 하기는 합니다..

2017-08-02 00:52:35

헤헤 고기님 힘내세요.
정상인이 3할도 안되더이다.
저도 꽤 넉살도 좋고 사근사근한편인데 표정관리 안될때가 많더라구요.
더운데 고생하십니다. 우리화이팅!

2017-08-02 17:31:00

동감합니다.

동네장사 입소문 그거 별거 없어요

저도 초반 가게 인수하고 1년에 걸쳐 차근차근 쳐냈습니다.

경찰도 몇 번 부르고요(전 술장사는 아니고 그냥 카페입니다. 술 안팔구요)

 

그렇게 거지새끼들 진상들 쳐내니

한결 수월하긴 합니다만 요즘에도 거지새끼들은 심심찮게 옵니다...

 

그래서 메뉴에서 팥빙수 빼버렸구요

1
2017-08-01 19:39:48

모르면 좀 물어보고 마시던가...

한 번 뵈야되는데 담당 지역이 바껴서 못들리네요.

WR
2017-08-02 00:38:51

괜찮습니다! 요즘은 여름이라 정말 많이 힘드실때네요. 수고하세요!!

2017-08-01 19:44:22

븅신들 진짜 많네요ㅡㅡ
힘내십쇼!

2
2017-08-01 19:49:40

 고기님 고기 많이 드시나요

WR
1
2017-08-02 00:39:48

요즘은 위장이 많이 약해져서 소식하며 즐깁니다.

1
2017-08-01 19:52:12

온갖 아르바이트를 다 해봤지만 제일 힘들었던건 영화관이었네요. 무슨 또라이들이 그렇게 많은지... 사람 대하는 일이 참 힘듭니다

WR
2017-08-02 00:40:07

그런데 정말 많죠. 정말로..

1
2017-08-01 19:55:58

술집에서 일하면서 공감되는거 많네요.

WR
2017-08-02 00:40:18

수고가 많으세요

1
2017-08-01 20:21:16

고생 많으시네요.
근데 손님입장에선 1~2가지 정도는 이해가는 수준의 요구 같습니다.
골뱅이 같은 경우 예상보다 만약 너무 매워 다른 메뉴로 교환을 했다면 교환전의 메뉴로 계산할거라 생각할거 같거든요. 물론 사회통념상 적당히 맵게 만드셨겠지만 자신의 예상과 너무 동떨어진 음식이 나왔다면 손님 입장에선 어느정도 컴플레인 걸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뭐 비단 이런 한두가지 특정된 케이스가 아니라 매일 수도 없이 마주치는 진상 손님들이 쌓여서 짜증이 폭발하는 거지만요...
많이 지치실텐데 에어컨 빵빵하게 트시고 열 좀 식히셔요.

3
2017-08-01 20:33:46

잘못이해하신것 같네요 그분들은 안주값을 낼맘이 없는겁니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감자튀김이 골벵이보다 싸니 감자튀김 값만 받으신겁니다 누가봐도 손님이 이해 안되는 상황이네요

2017-08-02 12:54:03

골뱅이가 소세지보다 더 싸서 저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안주값을 아예 안내려는 심산이었다니 상상력의 범위 밖이었습니다.

WR
1
2017-08-02 00:44:21

네 입맛에 안맞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덜 맵게 양념을 다시 해서 드렸는데 이미 너무 매워서 못먹겠답니다.

그래서 18,000짜리 골뱅이를 계산을 안받고, 소세지를 14,000원 받았습니다. 손님이 그렇게 요구를 하셨으니까요. 서비스다 이런 개념 없이 소세지로 바꿔달라고 하셨으니까요, 그 와중에 제가 제안 드린건 감자튀김 서비스였는데 그건 거절을 하셨구요..

2017-08-02 12:53:01

아... 아예 안주 값을 안내려고 하신거군요... 제가 이해를 잘못했네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방식이라

1
2017-08-01 20:56:07

아휴 -_-읽는데 제가 다 혈압이 ;;
팔이랑 목에 문신이라도 해야 좀 저런 찌질이 진상들 안깝치려나요 ;;

WR
2017-08-02 00:44:52

저는 문신하면 안어울리네요.

1
2017-08-01 21:23:08

조금이라도 기분 더 푸시라고 추천합니다

WR
2017-08-02 00:45:10

감사합니다.

1
2017-08-01 21:34:58

아우 두번째 케이스는 피자 바로 빼버리셨어야 하는데 제가 다 분통 터지네요..

WR
2017-08-02 00:45:31

그러게요, 너무 바빠서 프로답지 못했네요

1
2017-08-01 21:39:03

믿을 수가 없네요 

WR
2017-08-02 00:45:47

주작은 날지 못합니다..

2
2017-08-01 22:39:09

저희 어머니가 가게를 하시는데 다른거 스트레스보다 진상들 때문에 가장 힘들어 하십니다. 옷 몇주동안 입고다니다 맘에 안들며 환불 해달라는 손님은 기본이고 제 눈앞에서 어머니께 옷 다른거 가져오라며 던지는 손님, 이것 저것 한시간 가까이 입어보다 아줌마 전 인터넷으로 살게요~ 하는 손님(말이라도 하질 말던가..), 어린애 뛰어다니다 넘어졌는데 다쳤다고 피해 보상을 해달라는 엄마 손님(자기애 관리는 누가해야하나) 등등 장난 아닙니다. 높으신 분들 갑질한다고 말 많지만 사회에도 갑질이 만연합니다. 어머니 앞에서 그러는거 보고 뚜껑열릴뻔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네요. 언제쯤 이런 사람들이 없어질지 참...

WR
2017-08-02 00:46:15

더불어 사는법을 배워야죠 허허

2
2017-08-01 23:02:30

음식점 갔는데 옆테이블에서 종업원 부르더니 카드랑 빌지주면서 계산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뭐 옳고 그르다를 따지기 보다는 굳이 저런것도 시킬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차피 나갈 때 계산해야되는데 바쁜 종업원한테 시키는게 좀 아니다 싶었네요...

WR
2017-08-02 00:47:01

저희는 자주 있는 일이긴 한데, 또 개인적으로 태도가 무시하는 태도만 아니면 아주 못할짓은 아닙니다.

2017-08-02 14:05:01

그건 그 분들이 해외에 살다 오셔서 그런걸수 있어요, 사실 제가 모든 나라 가본건 아니지만 가봤던 나라들은 한국 빼고 전부 그렇게 계산해요. 나가면서 계산하려하면 도망가는줄 알수도...

1
2017-08-01 23:24:56

5번은 진짜 맙소사네요... 이 이야기가 실화라는게 정말 놀라울 정도로 별별 사람이 다 있군요...

WR
2017-08-02 00:47:15

네.. 진짜입니다.

1
2017-08-01 23:49:43

보살이시네요
저는 사고일으켰을듯요;;

WR
2017-08-02 00:18:43

사리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좋으신 손님들 참 많습니다!

2017-08-02 01:11:02

해탈하시기전에 성불하시겠네요 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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