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참 잘할것 같은 캐릭터의 연예인
개인적으로 윤종신의 캐릭터가 직장생활 하기 참 좋은 성격이고 젊은 친구들이 본보기로 삼으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능 방송에서 보는게 다지만, 전체적으로 사람이 유들유들하며 참으로 유머러스합니다.그렇다고 남에게 무시당할 성격이냐하면 절대 또 그렇지 않습니다.라디오스타 보면 김구라가 어이없는 공격(때로는 기분 나쁠것 같은 트집, 고집)에도 적절히 잘 대처를 합니다. 정준하 처럼 당하는게 아닌 되받아치기도 하고 그걸 또한 기분나쁘지 않는 선을 잘 유지하며 분위기도 해치지 않는 화법.깐족느낌은 나지만 그렇다고 악함이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전혀 알 길이 없지만, 방송으로 본 윤종신의 모습은 삼성이나 엘지같은 대기업에 입사했어도 승승장구 했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위에 사람으로부터 신뢰도 얻을것 같고 아래사람으로부터는 나름 존경도 받을수 있을것 같구요.
유재석은 천사 이미지이지만 직장생활에서는 그런 캐릭터가 유지되기 힘들것 같고, 박명수는 상사든 후배로든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을 캐릭터구요(개인적으로 박명수 개그는 참 좋아합니다)
솔직히 우리들이 아는 연예인들 대부분 대단한 말빨과 정치력을 다 가지고 있을것입니다. 대기업보다 훨씬 더 치열할것인 엔터테인먼트 쪽에서 성공한 사람들이니까요. 신동엽, 강호동같은 캐릭터 역시 직장생활했으면 하늘이 점지해준다는 임원까지는 몰라도, 꽤 높은 포지션까지 갈수있는 카리스마와 말빨, 정치력을 가지고 있을거 같네요.
여러분들은 혹시 참괜찮다는 성격 혹은 직장생활 하면 잘할것 같은 성격의 연예인 있으세요? 심하게 근육운동 후 쉬는동안 글한번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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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요. 아무도 터치 못 할 것 같은데, 의외의 애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