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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Linkin Park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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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7-22 02:24:07

https://youtu.be/PSO7f-Od8f0
Faint입니다.

노래는 2분 30~40초 정도 되는데 긴장감 있는 랩, 거칠고 시원한 보컬, 폭발력 있는 연주, 깔끔한 구성이 짧은 시간 안에 들어있어 정말 좋아합니다.

https://youtu.be/HNCgBuI2eJc
Faint와 비슷한 매력이 있는 Forgotten도 즐겨 들었습니다.

그밖에 In The End, Linkin Park라는 밴드를 알게 해준 What I've Done, 안 어울리게? 서정적이나 그래서 '이 밴드는 잔잔한 노래도 할 줄 알구나! 대단해!'라고 생각하게 했던 Shadow Of The Day 등을 자주 찾았습니다. 그러나 2010년대부터는 Linkin Park에 대한 관심이 줄어 대략 최근 7년동안의 노래는 모르네요. 정확히 말하면 2000년대 노래도 타이틀 곡, 유명한 곡들밖에 모릅니다. 그래도 그 몇 안 되는 곡들이 저의 스트레스 등을 많이 없애줘서 좋았습니다.

참 모순적이게도 그가 떠나고 나서야 다시 그들의 노래가 다시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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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7-07-22 02:38:07

올해 내한할거같다고 해서 되게 기대많이 했었는데 아쉽네요... 운동할때마다 faint 챙겨들었었는데.. 아동학대로 인한 트라우마때문에 많이 힘들었을텐데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기를 R.I.P

WR
2017-07-22 20:42:35

저는 운동하면서 노래 듣지는 않은데 린킨파크의 노래 들으면서 운동하면 더 투지 넘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벌써 저도 Faint를 들으면서 전력질주하는 상상을 했을 정도로요.

그의 노래를 현장에서 듣고 싶네요. 이젠 이루어질 수 없지만요. 편히 쉬길 바랍니다.

1
2017-07-22 02:49:57

린킨파크 대표곡이죠........

하 진짜............왜 이리 떠났는지.......

WR
2017-07-22 21:19:28

파라다이스 님께서 언급하셨던 내한 올 수도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 안타깝네요. 공연 때 힘을 전해 줄 수 있었을텐데요.

2017-07-22 08:41:08

Numb도 좋고.. 사실 somewhere i belong으로 린킨파크를 알게됬는데..

WR
2017-07-22 21:23:03

두 곡도 명곡이죠. 오늘 린킨파크 노래들을 쭉 들어보니 그 두 곡말고도 변절했네 마네라는 비난을 들었던 엘범에도 좋은 노래를 많이 만들었죠. 린킨파크 보컬이라는 무게도 많이 버거웠나 봅니다.

1
2017-07-22 08:55:34

faint 는 뭐 대박이죠.

저는 마이너한 노래 중에 valentine's day를 즐겨듣습니다.

WR
2017-07-22 22:53:55

valentine's day도 좋죠. 좋은 노래를 많이 만들었죠. 그립네요. 거칠게 소리를 낼 수도 있고 valentine's day 같은 서정성도 표현할 수 있는 보컬이었는데요.

1
2017-07-22 09:18:56

 faint하니 +빠삐코가 생각나네요

WR
2017-07-22 22:59:35

어떤 건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Faint와 빠삐코... 제 머리로는 연상이 안 되네요.

1
2017-07-22 09:52:09

Wretches and king도 참 좋아합니다.2집이후에 끝까지 듣는곡은 이곡뿐인듯.

1
2017-07-22 11:26:03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오프닝으로 쓰였던 곡이죠!

저도 Wretches and kings 되게 좋아합니다.

WR
2017-07-22 23:19:02

오호 그 때 스타리그 오프닝으로 쓴 이력이 있었군요. 참 스타리그 오프닝 배경음악 때문에 좋은 노래 많이 알게 되었죠.

WR
2017-07-22 23:13:51

현장에서 라이브로 들으면 재미있을 것 같은 노래군요. "어이! 어이! 어이!"

1
2017-07-22 09:55:12

 린킨파크가 락이냐느니 평가절하당하기도 하지만 최소한 보컬의 실력은 진짜였죠

WR
Updated at 2017-07-22 23:17:32

제 생각에 린킨파크뿐만 아니라 다른 밴드들에게도 "이게 락이냐!"라는 말은 소모적인 논쟁이라 봅니다. 락이라는 장르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는 시대라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컬은 정말... 말할 필요가 없죠. 아, 체스터 버닝턴의 목소리가 자꾸 땡기네요.

1
2017-07-22 11:40:43

저도 취향 비슷합니다. faint는 누구나 좋아하겠지만, forgotten은 노래방에 없을 정도로 생소한데 아무튼 시원시원합니다.
근데 마침 한두 달 전 출근길에 한시간 반 정도 린킨파크 영상 몰아듣기를 하는데, 그때도 서정적인 곡에 슬픈 가사 묻어나오는 걸 보고(자막) 눈물날뻔하곤 했습니다. 곡은 멋있고 매우 와닿지만 그대신 이렇게 우울하고 슬펐구나, 밝은 노래는 짓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겠구나 하고요. 근데 결국 이렇게까지... 너무 슬픕니다.
이제는 편안히 쉬시길, 이것만 바랍니다.

WR
2017-07-22 23:21:28

아, "이렇게 우울하고 슬펐구나, 밝은 노래는 짓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겠구나."까지는 상상 못했는데...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체스터 버닝턴이 편하게 쉬기만을 바랍니다.

1
2017-07-22 12:10:32

노처녀 박경림 아이온배 이윤열 등 무수한 몬데그린을 남긴..

WR
2017-07-22 23:22:13

아이고 갑자기 터졌네요

1
2017-07-22 15:53:30

Faint란 노래는 스타리그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그래서 더 찾아보니 개인적으론 In th end가 가장 좋더군요. 랩 부분이 너무 멋있습니다..

WR
2017-07-22 23:23:08

저는 In The End의 비장함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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