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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를 보다가 든 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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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7-21 22:53:54

 헌터X헌터를 재미있게 보다가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문득 든 뻘생각인데요. 

 

 몇몇 주요 등장인물들의 외형이나 작중 성격등을 이미지화해서 현실세계에 반영하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희안한 생각이 들더군요.(진짜 날씨가 덥긴 덥나 봅니다. ) 대충 이런 느낌?

 

곤 : 활기차고 성격좋고 정의로운 운동부 소년

 

키르아: 일찌감치 픽업된 유명 대형 기획사의 기대받는 연습생, 단 너무 어린 나이에 픽업되서 개념도 없고 버릇도 없음.(알고보면 천성은 착한 얘라더라..라는 패턴 ㅋ)

 

크라피카: 남녀 모두(!)한테 헌팅당하는 그 지역 최고의 얼짱 고등학생,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팔방미인. 그러나 모든 대쉬를 냉정하게 거절하는 단호함(썰에는 대형기획사의 픽업도 거절했다더라..)

 

레오리오: 가끔 투덜대고 실수투성이지만 나름 성실하고 성격좋은 영업사원( 미안..레오리오 그러나 의대생 이미지는 아니야..)

 

진 : 건설현장 최고의 팀을 이끄는 S급 팀장(일명 노가다 십장...) 술먹고 일을 펑크내는 경우가 잦지만 워낙 유능해서 작업이 끊이지 않는 슈퍼 을. 군대로 치면 중대장도 눈치보는 엘리트 상사 느낌.

 

패리스톤: 슈퍼 울트라 메가톤 엘리트 코스를 밟는 젊은 고위 공무원. 까보고 나니 부정부패의 원흉. 

 

클로로: 악명높은 전설의 주가조작 작전 세력의 수장. 너무 유능해서 잡히지도 않음. 팀원들을 본인 목숨보다 더 사랑한다고 알려져 있다...라고는 하지만 의외로 허술한 건지 이기적인 건지 지는 항상 잘 빠져나가고 부하들은 다 잡혀나감.. 

 

히소카: 그냥 변태

 

대충 요런데 근데 실상은...

 

곤: 소시오 패스

키르아: 살인마

크라피카: 복수귀(+조폭 보스)

진 : 10대 때 가출했다가 뜬금없이 돌아와서 아이를 가족한테 던져놓고 다시 떠난 막무가내 파렴치한 놈팽이

패리스톤: 작품 그대로 나쁜놈+싸이코 패스

클로로 일당: 작품 그대로 최악의 범죄자들

히소카: 작품 그대로 변태

 

레오리오: 준수한 외모의 따뜻하고 정많고 의리있고 용기있는 의대생 (물론 젊은 치기(?)로 욱해서 노인을 흉기로 때려죽일뻔했던 건 비밀..뭐 그땐 법적 보호를 받는 미성년자였으니 봐줍시다.)

 

이상 뻘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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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7-21 22:30:43

히소카 

2017-07-21 22:46:28

레오리오는 키도 큽니다.

WR
2017-07-21 23:07:00

맞아요. 장점이 넘 많아서 빼먹었네요. 일등 신랑감임

2017-07-21 23:06:39

전 패리스톤은 진의 흑화버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진과 패리스톤 둘다 그냥 쾌락을 추구하는 소시오패스라고 봅니다.

 

단지 진은 적정선을 지키고 패리스톤은 그 적정선을 지키지 못하고가 차이라고 봐요

WR
2017-07-21 23:10:14

본글은 농담으러 쓴거긴 한데..

암튼 진지빨자면 저는 진은 그래도 헌터 헌터 세계관에서 매우 정상적인 사고관을 가진 케릭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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