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남미쪽의 예능프로그램들은 인종차별로 웃기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고 하는데 진짠가 보네요..;;
눈이 크고 작은건 각 지역에 알맞게 진화한것일 뿐일텐데 그걸 가지고 인격적 모욕을 주는건 너무 수준 떨어져 보입니다.
아울러 서양인들의 큰눈이나 오똑한 코를 동경하여 동양적으로 생긴 얼굴은 추남추녀
서양적으로 생긴 얼굴이 미남미녀 식의 프레임을 스스로 더 부담없이 수용하면서 고쳐대는 현실의 작태도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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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22:13:20
사실 북유럽인들도 눈이 작은 경우는 많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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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22:23:54
북유럽인들 뿐만 아니라 다른 백인들도 눈이 작은 경우는 많죠.
반면 아시아에서 동북아에게도 무시당하는 동남아인이나 아프리카의 흑인들 중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무척 큰 눈을 가진 사람들도 많구요.
여튼 작고 크고를 떠나서 작은 사람들도 자부심을 좀 가져야하는데 저는 지금까지 눈 작은 사람이 성형수술하러 간다는 말은 수없이 들어보았어도 눈 큰 사람이 일부러 작게 만들려고 간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ㅠ 가슴성형 축소는 들어보았어도..;;서구사회에 미디어 탓이라고 많이들 말하지만 꼭 서구인탓만 할것도 아니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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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22:27:42
사실 생각하면 좀 의아하긴 하더라구요. 눈이 크고 작은 게 크게 중요한건가? 싶기도 하고.
좀 바보같다고 이야기 하기에는 어머니도 얼마 전에 쌍꺼풀 수술 받으셔서
https://www.youtube.com/watch?v=Xrp0zJZu0a4
이 동영상에 의하면 한나라 시대에도 흰 피부에 큰 눈이 미인으로 통했다니 서구 문화의 영향이 전적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해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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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7-21 22:39:47
사실 저도 그 이야기를 듣긴 했어요 그래서 좀 속상했습니다. 진정 과거에도 오늘날 서구식 미인이 미의 기준이었나? 싶은 생각도 좀 들어서..인류 역사가 워낙 기니 꼭 그런 경우만 있었던것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ㅠ
먼 옛날 이슬람권 황제가 어린노예아이들을 둘러보던 중 한 소년를 보고 그 외모에 정신이 나가서 천사가 내려왔다고 극찬을 했다고 하는데 그게 영국에서 온 금발벽안 이었다는 이야기도 유명하긴 하죠..;;
오늘날 금발벽안(특히 여자)은 멍청한 사람의 대명사가 되어버렸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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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22:14:38
서양인도 서양인나름이지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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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22:41:52
그 와중에 전쟁 터졌다는 기사 내용 보니까, 전쟁중이라는 우리나라 사람들 댓글도 가관이네요.
저 MC랑 똑같은 애들이 가서 난리를 치고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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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22:51:35
저런데까지 가서 홍보해야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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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01:27:44
국내에서 인지도가 없는 그룹이면 외국쪽으로 활로를 개척하려는 시도를 할 수 있죠 특히 브라질이면 케이팝이 잘 알려진 나라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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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23:00:47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프로그램 mc가 저런행동을한다는 생각을해보니 브라질의 나라수준이 느껴지네요
뢰브 선생님...선생님의 참교육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