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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 남자단식 4강 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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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7-13 05:29:13

마린 칠리치 vs 샘 퀘리

로저 페더러 vs 토마스 베르디흐

세계랭킹 TOP 10 중에서 페더러와 칠리치만 살아남았네요.

머레이는 경기 보니 어딘가 불편해 보였는데, 4세트부터 움직임이 둔해지더니 급격히 무너지더군요.

조코비치는 16강전에서 메디컬 타임 불러서 어깨 부상 치료하는 등 이상 조짐을 보였는데, 결국 오늘 경기 도중 기권했다는.....

현재로서는 페더러와 칠리치의 결승 대진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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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7-13 07:35:11

베르디흐는 페더러 상대가 안될것같고,, 이거 정말로 페더러 우승각인데요~~?? 칠리치가 제일 걱정이네요... 칠리치가 우승한 us 오픈에서도 한번 지지않았던가요??

2017-07-13 08:31:00

네.. 맞아요

작년에 윔블던 8강에서 붙어서 3-2로 가까스로 이겼네요.

2017-07-13 07:45:00

빅4 폼좋다고 윔블던 사상 첫 빅4의 4강 대진이 완성되나 하는 설레발 기사 떴던 게 며칠 전인데 한 명만 남았네요. 그것도 페더러..
조코, 머레이는 윔블던으로 반등을 꾀했을텐데 아쉬운 결과네요. 그래도 머레이는 나달, 바브린카, 조코의 탈락으로 1위를 지키게 된 게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일테구요.
개인적으론 페더러가 그랜드슬램에서 조코비치를 꺾고 결승 가서 호주오픈에 이어 다시 한번 천적을 꺾으면서 윔블던 최다우승 단독1위가 되길(그리고 윔블던 역사상 최고의 결승전이라던 그 경기의 악몽도 함께 지워버리길) 바랐는데 좀 김샌 면도 있습니다만 그만큼 우승 확률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고, 그렇다한들 남은 선수들 역시 만만하게(?) 볼 수 있는 처지가 이젠 아닌지라 끝까지 응원을 해야겠습니다.

2017-07-13 07:57:06

이건 머.... 빅4 중 최고령자 남기고 다 떨어졌네요. 2010년대 초반인가 머레이 상대로 윔블던 먹은 이후로 한동안 우승 없어서 이대로 끝인가 싶었는데 진짜 20회 우승 채울 기세..

2017-07-13 08:32:43

머레이도 엉덩이 부상이 있다던데 안타깝네요..

페노인이 우승했으면 좋겠는데...가능하겠죠??

2017-07-13 08:55:57

칠리치가 오히려 꿀드로가 됐네요.
니시코리 잡혔고 그 대신 만난 바티스타 아굿이 가장 난적 정도...
나달 잡혔고 대신 뮐러,
머레이 잡혔고 대신 퀘리.

2017-07-13 10:49:11

페더러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지네요. 

2017-07-13 11:01:56

페더러 윔블던 통산 8번째 우승 가능성이 보이네요.

2017-07-13 11:37:17

 베르디흐 경기를 한경기도 못봐서 속단하기 그렇지만, 워낙 페더러와 상성이 좋지않아 페더러가 유리해 보이네요. 다만 결승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칠리치가 경기력이 엄청 올라와 있는 게 걸리긴 하네요.

 

특히 어제 경기에서 페더러가 그 완벽하던 경기력이 체력이 조금씩 고갈되던 3세트 후반이 되니까 전매특허 우주관통샷도 나오고 계속 네트에 걸리는 등 난조를 보이는 부분때문에.. 만약 준결승에서 힘을 빼고 결승전이 5세트까지 가는 양상이 펼쳐진다면 페더러의 우승을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무실세트인 걸로 아는데, 무실세트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2017-07-13 14:34:52

어제 경기 3세트 같은 경우 체력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게임이 워낙 쉽게 쉽게 풀리다보니 긴장이 좀 풀려서 집중력이 좀 떨어진거 같아 보였습니다. 사실 이번대회 현재 까지 남아있는 선수중에 페더러가 가장 적은 세트 그리고 가장 적은 플레이타임을 기록중이죠.. 4강 까지 아마 2시간 넘는 경기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어제 경기는 확인을 해봐야겟지만 3:0스코어에 3세만 타이브레이크 간걸로 알고있는대 길어봤자 2시간 조금 넘지 안았을까 싶네요. 물론 페더러 나이가 35살 한국나이로 치면 37살 노장이긴하지만 워낙에 이번 윔블던 우승을 위해서 클레이시즌2달을 통째로 쉬면서 체력관리를 해왔기때문에 준결승 결승에서 체력적인 문제는 없지않을까 싶니다 올초 호주오픈에서 결승전 5세트에 경우 오히려 나달보다 페더러의 집중력이 더 좋아보였으니깐요..

이래나저래나 참 대단한 선수에요... 작년까지만해도 그랜드슬램20회우승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는대 이번에 윔블던에서 우승하게되면 당장 올해안에도 이뤄낼수 있겟네요. 

페더러 팬으로써 참 행복한 시즌이네요 ㅎㅎㅎ

2017-07-13 16:20:11

현재까지 페더러의 플레잉 타임을 보니까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16강        /        8강        / 

    42분     +   1시간 30분   +  1시간 49분    +   1시간 37분  +    1시간 57분    =  7시간 35분

 

한 경기당 평균 1시간 31분씩 플레이했네요. 체력적으로는 완벽한 상태라 할수도 있겠습니다. 

말씀데로 기우에 불가했으면 좋겠으나, 칠리치가 워낙 만날때마다 힘든 상대이다 보니 불안한 것은 어쩔수 없네요. 2라운드 때 칠리치라면 3:0은 따놓은 당상일텐데.. 너무 컨디션이 올라와 있네요. 

 

무튼.. 1년전만해도 4강에만 들어주길 바랬던 시절도 있었는데.. 거의 전성기적 모습을 다시 보고 있자하니 정말 팬으로써 더할나위 없는 기쁨이네요. 세계1위 욕심내지 말고 지금처럼 메이저대회나 본인에게 의미있는 대회들 위주로 출전하면서 오래오래 팬들 즐겁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2017-07-13 16:39:00

준결승까지 평균 1시간반이면 그냥 다른선수보다 한게임 오버해서 2게임은 덜뛰었다고 봐두 될꺼같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도 반대쪽 드로에서 나달보다도 칠리치가 가장 빡센상대가되지않을까 싶었는대 역시나 현재 페더러와 더불어 잔디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인거같습니다. 그래도 만약 결승에서 칠리치와 붙는다면 우승을 긍정적으로 볼수있는 이유가 있다면 우선 작년 안좋은 컨디션에서도 3:2로 칠리치를 이겼다는점 그리고 현재 대회가 후반부로 갈수록 센터코트 잔디가 많이 망가지고 있다는 점을꼽고싶네요 사실 페더러야 잔디에야 누구나 인정하는 최강자이지만 그렇타고 잔디에 특화된 선수가 아니죠 반대로 칠리치의 경우 좋은 스트로크실력을 가지고있지만 하드나 잔디같은 빠른 코트가 아닌 경우 그리 위협적인 선수가 아니라고봅니다 .때문에 잔디가 많이 망가져있을 결승전 센터코트 경기에서는 칠리치보다 좀더 올라운드하고 노련한 페더러의 3:1승에 걸고싶네요.

2017-07-13 12:10:23

근데 상위랭커들이 부상 등으로 좀 허무하게 떨어져나가서 김새는 느낌은 있네요.
어쨌든 더러형 우승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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