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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만의 장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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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9 20:06:29

 

애플 정말 좋아해서 핸드폰과 태블릿은 항상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지만(아마 그냥 익숙해져서 그런거 일수도..) 맥북은 쉽게 사질 못하겠네요.

일단 가격이 좀 약간 터무니 없이 비싼 것 같아요..

맥북 많이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고. 아이폰 소프트웨어와는 약간 딴판인거 같더군요..

사양도 뭐 딱히 유별난건 없는 것 같고..

아이폰 쓴 경험으로 따져보자면 보안이나 완성도? 는 좋지 않을까 예상됩니다만..(애플 기기들과의 호환성도?)

그래도 그렇게 비싼 만큼의 메리트가 있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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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9 20:11:37

맥용 OS와 프로그램을 잘쓰면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당연히 사야하죠.
맥유저들은 트랙패드가 좋다보니 마우스 많이 안쓰더군요. 심지어 파이널 컷 영상 편집도 마우스 없이...
하지만 일반 유저들은 맥을 쓸 이유가 있나 키노트 좋은거 정도 말곤 모르겠네요.
거기다 윈도 부트캠프만 쓴다면 디자인 이쁘고 비싸고 무거운 노트북.
본인이 쓰기 나름 아닐까요.

2017-06-29 20:28:03

이번에 나오는 맥북은 가격이 많이 덜어지긴 했더군요

Updated at 2017-06-29 20:59:54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을 같이 쓰시면 일단 서로 호환성이 정말 좋지요.
간단한 예 몇 가지를 들자면..

- 아이패드에서 보고있던 웹 패이지를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맥북에서 보기 가능합니다. 또한 아이폰에서 사진을 복사해서 바로 맥북에 붙여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 인터넷 연결이 안되어 있어도 사진 같은 파일 공유가 굉장히 쉽습니다. 그냥 와이파이랑 블루투스 기능만 켜놓고 파일 보네기를 선택하면 다른 기기들 아이콘이 뜨고 그걸 누르면 바로 전송되는 식이지요.
- 메모 같은 것도 물론 서로 전부 공유됩니다. 이메일 관리앱이 특히 좋죠. 알람이라던가 아이 메시지앱, 사파리의 북마크 같은 자잘한 설정들도 아이클라우드로 서로 공유됩니다.
- 이 모든게 애플 아이디 로그인 하나로 통합되어 있습니다.

2017-06-29 21:32:54

트랙패드는 정말 비교불가입니다.

1
2017-06-29 21:47:17

맥북만의 장점은 '간지' 입니다. 

Updated at 2017-06-29 22:02:34

1.윈도앱은 일반 노트북과 맥북 둘 다 쓸 수 있는데 맥전용 앱은 맥북만 쓸 수 있죠.
2.윈도우보다 보안적으로 좋습니다. 동시에 불편함을 끼치는 원인중 하나죠(인터넷뱅킹, 공공사이트 이용 등등)
3.커맨드(윈도우의 컨트롤에 해당하는 키)가 스페이스 옆에 있어서 단축키를 사용할 때 손가락을 덜 찢어도 됩니다.
4.화면 색감이 다른 노트북보다 이쁘다는 일부의 주장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디자이너 중에 맥북을 피하는 분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맥으로 하면 대충해도 이뻐보여서 안 된다고...

3
2017-06-29 22:02:48

저는 맥북만의 장점이 뭐냐고 물으면

기분이라고 대답해요

엄청 좋아지거든요

ㅋㅋ 전 오늘 하나 주문했어요

2017-06-29 22:07:46

저도 고민중입니다
vaio z 시리즈 사용하다가 소니가 철수하는 바람에 정착할 때가 없네요

2017-06-29 22:12:50

다른 애플기기들과의 호환성에다 그리고 무엇보다 맥북 4년 쓰면서 아직도 쌩쌩하고 고장한번 안났다는 사실에 ㅎㅎㅎ

글고 트랙패드는 예술이라 봅니다 ㅎㅎ 

 

2017-06-29 22:32:43

개발자 입장에서는 윈도우에서 불편한 오픈소스 사용 문제가 적당히 해결되면서 리눅스보다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 많다 정도...

물론 그냥 리눅스써도 됩니다

2017-06-29 22:40:09

삼성은 그냥그런데

애플 노트북은 솔직히 먼가 있어보인달까요

2017-06-29 22:50:27

사실 설명이 잘 안 됩니다.

그냥 뭔가 모르게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랄까?

+ 간지 

 

허어엉~ 내 맥북 훔쳐간 나쁜 XX

WR
2017-06-29 22:53:31

그렇군요..

다들 감사합니다

2017-06-29 23:07:46

전 맥북 최대 장점은 내부 설계라 봅니다. 악세사리 부분에서 좀 허접한 실수 들이 있긴하지만 

내부 설계 깔아논거보면 예술입니다. 내구성도 업계 최고라 생각합니다. 

2017-06-30 00:05:49

일단 디자인에서 경쟁 상대가 없어요..

Updated at 2017-06-30 00:21:40

2011년형 맥프로로 시작해서 2014년형 맥프로까지 6년째 맥북 쓰고 있습니다. 그 전엔 무조건 PC 였구요.
1) 전 이제 마우스가 불편해서 못 씁니다. 트랙패드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단, 트랙패드를 많이 쓰다보니 엄지손가락이 아픈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별로 안 그런데, 2014년형이 좋아진 건지, 제가 요즘 사용을 많이 안 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 2011년형에서 처음 OS update를 했을때 속도가 많이 느려졌고, 한번 더 OS update 했을땐 엄청 갑갑했습니다.
그래서 하드를 SSD로 바꾸고 RAM을 늘렸는데, 성능은 향상되었지만 배터리를 무지하게 빨리 먹었습니다.
3) 단점은 악세사리가 비싸고 유지비용이 많이 든다입니다. 파워코드 (충전선)이 1-2년 지나면 고장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최근 2-3년 사이엔 없었습니다)

4) 장점은, 색감과, 흔히 말하는 "감성"입니다. "느낌"이요...느낌이라 말로 표현 못 하겠습니다만, 아이폰/아이패드를 이용하시면 아실 겁니다. 물론 느낌이기 때문에 개인차가 크지요.

5) 위에 댓글 다 공감합니다.
손에 착착 감김. 보안. 기분 좋음.
파일공유, 호환성.
Mail 앱.

요즘 PC 제품도 디자인이 잘 나오긴 하는데, 외부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색감은 애플 쓰다가 딴거는 적응이 안됩니다.
유지비용이 더 들더라도 전 다음에도 애플을 살 겁니다...

2017-06-30 09:43:54

키노트 언급이 없어서 놀랐네요. 사실 파워포인트에 비해 키노트가 많이 좋다고 생각하고 그 외의 메일 프로그램이나 프리뷰, 그 외에 아이폰과 연동되는 기본 내장 프로그램들을 좋아합니다. OS도 그렇고 내장 프로그램 대부분이 마이크로 소프트나 adobe 제품에 비해 많이 가볍게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보안성도 좋고 오랜 기간 써도 크게 포맷 후 재설치 해야하는 필요성을 크게 느끼진 않습니다. OS도 매년 새로 무료로 업데이트 되구요. 최신 모델과 더불어 09년 맥프로도 집에서 쓰고 있는데 SSD로 바꾼 이후엔 시에라에서도 잘 돌아가는 편 입니다. 

2017-06-30 17:30:23

맥북 딱1년쓰고 저에게는 안 맞아서 팔았는데, 중고도 윈도우즈 기반 노트북보다 비싸게 팔수있다는게 장점이겠군요. 인터넷 뱅킹이 안되는 것과 플래쉬지원, 학생시절에 ppt로 발표작업할 일이 많았는데 그런점에서는 불편하더군요. 위에서 말씀해주시는 디자인이나 감성적인 부분은 말 그대로 개인영역이라 끌리는 분께는 좋고 안 끌리는 분에게는 별 의미 없는 거구요.

Updated at 2017-06-30 18:30:26

osx 전용 소프트웨어... 정도 제외하면 딱히 맥북이 윈도우 노트북 보다 확연히 좋다는 걸 모르겠습니다. 맥북프로 쓰고 있고요. 물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사용하면 연동 측면에서 더 편리하긴 하겠죠.

간지나 디자인도 잘 모르겠어요. 디자인은 취향이라... 요즘엔 다른 회사에서도 디자인 좋은 노트북 많이 나오고 있고요. 디자인도 그냥 사과마크에 대한 프리미엄 정도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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