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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의 날개 46권이 나왔네요. + 소라의 날개에 대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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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19:12:49

 2~3일에 한번씩 소라의 날개를 검색해서 신권이 나왔나 알아봤는데요.

오늘 검색해보니 드디어 나왔더라구요. 꽤나 오래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전에만 해도 한권 한권 나오자마자 바로 구매를 했었습니다. 다음권이 너무 기다려져서...

 그런데 최근의 소라의 날개는 좀 루즈하기도 하도 여러모로 아쉽네요. 그래서인지 바로바로 사고싶다는

생각도 안들구요. 

 제가 위에처럼 느낀 이유는 계속해서 새로 나오는 고교의 캐릭터들이 그닥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게 큰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하는 신마루코와의 두번째 대결 전에 등장했던 카즈고의 마키노나 츠루가네 공고의 마구미와 동료들, 키쿠카와고의 니노들 등등은 각 학교와 캐릭터들의 사연이 흥미롭기도 했고 잘 어울려져서 여러 종류의학교와 고교생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해왔는데요.

 그 후에 등장해온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고교는 나름대로 여러 사연을 가지고 많이 튀어나오긴 했는데

사연도 포함 그닥 개성도 없어보이고 무엇보다 매력이 너무 안느껴지네요... 만화를 좀 난잡하게 만든다는 느낌. 경기 내용도 지루하고.

차라리 현대회 3회전에서 요코하마타이에이팀을 만났다면 더 깔끔하고 좋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이건 요코하마팀이 시드팀이라 불가능한걸로 압니다.)

 그래도 쿠즈류 고교의 일상담과 훈련과 시합을 통해 선수 개개인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건 재밌습니다.

그리고 이런데서 새삼 슬랭덩크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아직까지도 슬램덩크 내의 수많은 선수들에 대해 여러가지 토론이 오갈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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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9 21:22:31

 모모하루나 치아키가 졸업하게 되면서 부터 재미가 없는듯 하기는 합니다. 아직은 회상신으로 등장하긴 해도 아무래도 주역에서는 밀린 느낌이 들긴 해서... 그리고 슬램덩크만큼 경기 묘사가 디테일 하지는 않으니까요.

WR
2017-06-29 23:05:38

역시... 모든 만화중에서 여타 스토리 다 제하고 농구 딱 한분야만 따진다면 슬램덩크가 최고인듯 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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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23:02:39

확실히 결과를 미리 공개한 것은 양날의 검이 아닐까 생각도 되네요. 만화 내의 최고로 꼽힐 것으로 예상되는 시합의 결과를 미리 공개하다니... 작가도 참 여러모로 대단한 사람이에요.

그래도 개인적으론 참 신선하고 대담한 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6-29 23:16:20

으 슬램덩크 제외하고 최고의 농구만화라고 생각하는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힘이 빠지는걸 느낀건 저 뿐만이 아니군요.

근데 소라의날개 애니메이션은 안나온답니까?

WR
2017-06-30 21:31:30

작가한테 여러차례 제안이 왔는데 애니의 결말이 맘에 안든다거나 하는 이유로 다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저 안타까울 뿐이죠...

2017-07-01 23:06:02

이번권은 본편내용보다도 부록에 해당하는 소라네의 미래 부분이 마음에 들더군요.
마지막에 켄지의 프로데뷔를 암시하는 장면이 참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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