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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코 성형이 부쩍 하고싶은데 코 성형 하신분들 혹시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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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09:27:29

 

 

코도 사실 약간 메부리코모양인데다가 살짝 비뚤어진 경향도 있는 거 같구

 

요즘들어 되게 코 성형에 대한 욕심이 생기네요 

 

후... 그것도 200~300사이하는데다가 성형이란게 잘못했다가는 엄청난 위험을 수반하니까...

 

돈도 돈인게... 아직 대학생이라 어서 졸업하고 자리잡기전에 승용차도 하나 뽑고싶고 하고싶은건 많은데다가

 

또, 코성형은 진짜 잘못하면 안하느니만 못하다고하더라구요... 그냥 분필박아버리는 모양이되버리니까...

 

혹시 주변이나 코 성형 하신 분들 후기 있나요??? 한번 들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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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9 09:43:12

하지는 않았지만 성형외과의사들이 몸에 뭐 넣는 수술은 비추한다고 하더군요.. (코나 가슴같이)

차라리 쌍커플같은게 훨씬 안전하다고...

2017-06-29 10:00:55

성형은 비추합니다...차라리 메부리코 필러를 맞아보심이 어떠실지...

2017-06-29 10:06:42

성형외과 전문의입니다. 수술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병원에서 상담 받아 보시는게 좋겠네요~

2017-06-29 10:47:01

코는 잘만 되면 아예 사람 자체가 세련되게 변하긴 하더라고요.

2017-06-29 11:06:15

저도 하고싶은데
코하면 눈도 필수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ㅜㅜ

2017-06-29 12:47:07

  저는 강력 추천인데요.

 코 수술하고 나서 여러가지로 좋더라구요.    농구는  뭐 이제 어차피 하기 힘드니

 

 

WR
2017-06-30 09:54:27

혹시 얼마드셨는지 알수있을까요???

2017-06-29 14:04:35

마취하는 수술은... 너무 무서워요

2017-06-29 14:10:56

 저도 콧대도 낮고 코도 낮아서 필러는 효과도 없을듯하고 코수술하고 싶은데 

1.무작정 성형외과 찾아가서 상담 받는다.

2.인터넷에서 정보를 최대한 구해 공부하고 찾아간다. 

어떻게 해야되죠?

 

코수술이 양악보다도 더 부작용 많다고 인터넷에서 봤었는데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무도 광희모니 코보형물이 막 틀어지고 그러는거 같던데 원래 그런건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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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15:11:50

전 2년전에 회사에서 받은 보너스 몽땅 때려박고 하계휴가내고 수술했어요, 코 했는데

사람이 제법 달라보이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약간 이목구비가 두루뭉술해서 사람이 물렁한 느낌이었는데,

조금은 샤프해졌다고 하더라고요.

제일 좋은거는 주변에 코 수술 잘 된 사람이 있는사람 통해서 연결 받는건데.

이건 사례가 많지 않아서... 일단은 인터넷으로 평이 좋은 곳들 지역별로 물색해서,

몇 군데 확실하게 정한 뒤 상담받는 게 좋습니다.(저는 두가지 방식 모두 활용했습니다. 사람들한테 선추천

받고, 인터넷으로 자료 모은 뒤, 두곳으로 정해서 상담받고 최종결정...)

 

그냥 이것저것 경험해 본 걸 몇가지 말씀드려보면.

1. 확실히 강남, 압구정 쪽이 비교적 뒷탈없이 잘 합니다. 경쟁이 심하다보니 AS도 좋은편이고요.  다만 병원이 몰려있다고 단가가 싸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집이 좀 멀리 있으시면 병원 왔다갔다 하는 불편은

감수하셔야 해요. 누가 태워다 줄 사람없는이상은 대중교통 아님 자차운전인데 강남쪽이야 두 가지 모두

악명이 높아서... 사실 수술때 가장 신경쓰였던 건 강남역까지 운전하며 왔다갔다 하는 거였습니다.

차 밀리는 건 둘째치고, 외제차가 너무 많아서...사면으로 포위당하니 아주 식은땀이...

 

2. 보형물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됩니다. 코가 좀 많이 짜부러지거나 손 댈 부위가 크면 보형물 사용량이 많아지는데, 그 정도 아니면 몸 다른부위에서 연골 떼다가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 기본 콧대 일부만 보형물로 쓰고 나머지 부위는 귀뒷편에서 연골 떼어서 썼어요.

 

3. 많이 아프지는 않은데, 무척이나 불편합니다. 며칠동안은 코가 많이 붓기때문에 강제로 코 내부에 작은 관을 박아서 피를 빼내는데 요거 관리하는 게 좀 번거로워요. 잘 때 입으로 숨쉬어야 해서 그것도 불편하고요(외출시에는 무조건 마스크 써야합니다. 8월 무더위에 테러리스트/은행강도 처럼 하고다녔어요...) 

 

4. 전 수요일에 수술받아서, 그 다음주 화요일에 출근했습니다. 코에 꼽은 관이나 다른 것들은 빨리 제거해 달라고 하면 나흘만에도 제거해 주긴 하는데, 이왕 하는 거 시간 여유좀 갖고 하시는 게 좋긴해요.

 

5. 몇 달 정도는 몸 좀 사리시는 게 좋습니다. 농구같은 운동은 당분간 바이바이... 

 

글 써놓은거 보니, 하지 말라는 것처럼 불편한 점만 나열한 것 같은데

하고 나니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최근 단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중국 의료관광객이

뜸한 시기인만큼 지금하는게 비용이나 일정이나 모두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할 때는 8월 휴가철인 것도 있었지만, 중국인들도 제법 찾아오던 때여서 병원 내방시간을 원하는

대로 잡기가 조금 어려웠던 기억이...) 

WR
2017-06-30 09:53:58

오오 그렇군요...혹시 가격은 얼마드셨는지용?

1
2017-06-30 14:47:04

저는 이것 저것 해서 30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코가 주저앉거나 흉한 건 아니었고, 콧대랑 코끝 세우는 거였어요.

보통은 150~400 사이인 것 같은데 수술 범위랑, 들어가는 보형물 재질 이런거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납니다. 참고로 2년전 단가입니다~~  

2017-11-20 21:33:31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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